민수기 QT

다시 더 많이 보내매 (민22:15~30)

다이나마이트2 2008. 9. 22. 23:26

2008년 9월 22일 월요일

민수기 22:15~30  나귀도 꾸짖는 탐욕의 신앙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의 왕 옥을 물리쳤다는 소식을 들은

모압왕 발락은 심히 두려워서 유브라데 강변 브돌에 살고 있는

한 복술가인 발람을 찾아가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 부탁하지만

하나님이 발람이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모압 왕 발락이 다시 더 높은 귀족들을 더 많이 보낸다.(15)

아무것도 거리끼지 말고 내게로 오라(16) (그러면)

1. 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케 하고(17)

2.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니(17)

3. 와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라(17) 하는 말을 전한다.

 

재물(권력)로 움직이려는 모압 왕 발락의 노력이 대단하다.

만약에 그렇일은 없겠지만 나에게 이런 제안이 온다면 어떨까?

백지 수표를 주면서 한 번만 눈감아 준다면....하고 제안이 온다면.

백지 수표면 못받을 수 있겠지만 적게 백만원...천만원 정도면 어떨까?

사안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나는...거래를 할 것 같다.

 

물질에 대하여 위선적이며 이중적이며 가면을 쓰고 있는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주여!!! 물질의 유혹 앞에 한 없이 약한 내 모습이 있습니다.

물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셨음에도

물질도 있고 하나님도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한 내 모습이 있습니다.

 

돈이 물질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믿는 믿음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인데....

돈이 나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말씀이 나를 자유롭게 하는 것인데...

돈이 가진 위력과 능력이 참 능력이 아니라

십자가의 능력이 참 능력이요 참 힘인 것인데...

돈에 물질에 집중하는 삶이 아니라

십자가에 집중하고 하나님의 사랑에 더 집중해야 하는데....

하나님은 나를 돈으로 판단하지 않으시고

믿음으로 나를 판단하시는데...

돈이 나의 믿음도 미래도 소망도 아니라

하나님이 나의 믿음이요 미래요 참 소망인데....

내가 아는 것과 내가 행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아멘. 아멘.

 

발람의 마음에 갈등이 생긴다.

너희도 이 밤에 여기서 유하라(19)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 하실런지 알아보리라(19)

 

하나님의 뜻은 분명히 알고 있었지만 물질의 탐욕 때문에 흔들리는 밤이다.

재물도 권력도 얻고 싶고

하나님의 말씀에도 순종하고 싶은 이중적인 모습 안에서 갈등하는 것 같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을 대표하는 모압 왕 발락은

더 많은 재물과 더 높은 귀족을 보내 옵니다.

하나님의 뜻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서 무슨 말씀을 더하실는지 알아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순종도 하고 싶고 탐욕도 채우고 싶은 갈등이 있습니다.

하나님 재정이 어렵습니다.

어려울 수록 하나님을 똑바로 쳐다보길 원합니다.

세상것을 구하면 구할수록 더 끝없는 욕망의 구렁텅이에 빠짐을 봅니다.

먹고 마시고 입는 문제는 하나님께 달린 문제이고

부르심을 따라 사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삶의 우선 순위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하셨으니

내가 먼저 구할 것을 구하게 하시고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약속하신

하나님의 하실 일을 기대하겠습니다.

나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하나님

공급하실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합니다.

하나님 한분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당신보다 돈이 우선이였습니다.

돈이 늘 판단의 기준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동행함이 축복임을 알고

진리의 말씀에 근거한 생각과 판단을 하며 살게하옵소서.

말씀을 품고 진리의 말씀대로 살기로 결정합니다.

주여 말씀의 사람되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사랑에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