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QT

발람의 첫 번째 축복 (민22:41~23:12)

다이나마이트2 2008. 9. 24. 23:38

2008년 9월 24일 수요일

민수기22:41~23:12 우리의 결론은 복이다.

 

발락과 발람 그리고 하나님

내 안에 발락과 같은 마음도 있고, 발람과 같은 마음도 있고

성령님도 계시니 관계가 좀 복잡하다.

 

가나안을 향하여 진군하고 있는 중에 이스라엘 백성이 있고

자기 보다 더 강한 아모리 족속도 쳐 부순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으로 물밑듯이 오고 있는 상황에서 모압 왕 발락이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길 원하고

 

주술사 발람은 모압 왕 발락을 이용해서 권력과 부와 명예를 갖고자 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사자가 방해(?)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약속했던 그 신실한 약속을 이행하시고 계시며

발람의 입을 통제하고 계시는 그 상황에서

나귀의 입을 통해서 부끄럼을 당하게도 하시고

거듭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만 전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거래와 음모와 권모술수들이 난립하고 속고 속이는 상황에서

하나님이 간섭하고 계시는 상황이다.

 

지난 밤에 기럇후손에서 우양으로 대접을 잘 받은 발람이

아침에 발락과 발람과 함께 바알의 산당에 오른다.(41)

 

제사드리려 오른 것이 아니라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의 진을 보고(41)

저주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발락의 입장에서는)

 

일곱 단을 쌓고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을 드렸다.(1)

하나님께 드린 제사가 아니였다.

나를 위하여 이렇게 하라고 발람이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발람을 찾아오신다.(4)

발람이 7제단에 수송아지와 수양을 각각 드렸다고 자랑한다.(4)

하나님은 관심이 없다.

 

발락에게 내가 입에 준 말만 하라고 다시 한번 말씀하신다.(5)

 

하나님은 번제물의 많고 적음에는 관심이 없다.

하나님은 이방의 주술사라 할지라도 당신의 분명한 뜻만을 전하신다.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모셔온 발람이 노래로 축복을 하기 시작한다.

하나님이 저주치 않으신 자를 내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 어찌 꾸짖을꼬(8)

 

발람이 저주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1. 이 백성은 홀로 사는 민족이기 때문이요.(9)

    하나님의 선택된 민족이기 때문이요.

2. 다른 민족과 구별되는 특이한 민족이기 때문이다.(9)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을 크게 받은 민족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후손들이 땅의 티끌처럼 많으니 누가 그 수를 헤아릴 수 있으랴(10)

나는 의로운 이스라엘 백성처럼 죽기를 원하며(10)

나의 종말이 그와 같기를 원하노라(10)라고 말한다.

 

어떻게 보면 발락에게 고용된 발람이 하나님 때문에 죽기를 각오한 발언을 한다.

의인의 죽음 같이 죽기를 원한다(10)라고 고백한다.

 

그렇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만을 전한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하고 전해야 하는가 보다.

 

재물과 명예 때문에 고용 되어버린 발람이지만

잘못 말했다가는 모압 왕 발락에게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겠지만

죽음을 각오하고 하나님이 전하라고 하는 말씀만을 전하는 발람

 

내가 오늘 전해야 할 말씀은 바로 구원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시며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부할승천 하신 예수, 다시 오시는 그 분 예수

바로 그 분 예수그리스도를 전해야 한다. 아멘.

 

아버지 하나님

비록 탐심에 이끌리어 물질에 이끌리어

영적인 소경의 상태로 발락에게로 왔지만

원수를 저주하라라는 협박과 위협이 있을찌라도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어찌 말하지 않으랴라고 고백한 발람처럼

나에게 주신 사명 내가 잘 감당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나를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는 그 일 이루어 가옵소서.

당신이 나에게 부어주신 그 축복을

나를 통하여 흘러가게 하옵시고

더 큰 축복으로 채우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