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QT

복을 받은 자니라 (민22:1~14)

다이나마이트2 2008. 9. 21. 22:59

2008년 9월 21일 주일

민수기 22:1~14  우리의 복을 훔칠 자가 없다.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이스라엘을 맞아 싸웠지만

아모리왕도 바산 왕도 이스라엘에게 점령을 당하고 말았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요단강 건너편

여리고의 맞은 편 모압 평지에 진을 쳤다.(1)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의 왕이였는데(2)

이스라엘 백성이 많음으로 인해서 심히 두려워한다.(3)

 

자기들보다도 강한 아모리 족속을 치고 모압 땅을 통해 올 때의

발락의 두려움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그래서 모압 왕 발락이 잔꾀를 낸다.

 

브올의 아들로 유브라데 강변 브돌에 살고 있는  

발람이라고 하는 유명한 복술사를 찾아 (5)

와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이기어 몰아내리라(6)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 줄을 내가 앎이라(6) 한다.

 

어디에서 많이 들어 본 말씀이다.

하나님이 아브람을 소명으로 부르시며 축복하실 때에 하신 말씀이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라 (창12:1)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창12:2)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창12:3) 아멘.

 

이런 것을 보면 모압왕 발락도 하나님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나?

어쨋거나간에 발락은 모압 장로들과 미디안 장로들의 손에 복술의 예물을 가지고

발람을 만나게 한다.(7) 

 

발람이 그들에게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허락하고(8)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대로 너희에게 대답하리라 한다.(8)

 

거짓 선지자이고 복술사인 발람도 하나님과 교통을 할 수 있는가 보다.

아니 하나님이 하나님의 분명한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발람에게 경고의 말씀을 해 주신 것일 것이다.

 

하나님이 발람에게 분명히 말씀하신다.

1. 그들과 함께 가지 말라.(12) 

2.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지 말라.(12) 

3. 이스라엘은 복을 받을 자니라.(12) 말씀하신다.

 

발람이 발락의 사자들에게 너희 땅으로 돌아가라(13)

여호와께서 허락지 아니하신다(13)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을 한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내 안에 발락이 두려워 하는 것과 같은 두려움이 없게 하옵소서.

혹시라도 장래의 불안함 두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시며

무당을 찾거나 점을 보거나 장난으로라도 오늘의 운세 보지 않게 하옵소서.

내가 정말로 두려워 해야 할 대상은 장래의 불안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며

미래의 걱정이 아니라 하나님을 떠나는 것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아멘.

 

무당 같은 거짓 선지자를 통해서도

택하신 백성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축복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험악한 세상 가운데 불투명한 미래 가운데서도

어제도 지키시고 오늘도 보호하심과 같이

내일도 장래에도 복주시며 지키시며 보호하시며 인도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주님의 거룩한 자녀로

축복의 통로로 복의 근원으로 삼아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택하신 백성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축복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복의 근원이 되게 하옵소서.

내 인생에 무당을 찾거나 점을 보거나 굿을 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오늘 처럼 주님을 예배하는 예배자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님의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는 자 되게 하옵소서.

원망과 불평이 없게하시며 정죄와 판단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성숙한 사랑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