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6일 금요일
민수기 23:27~24:11 최악에서 최선을 이루신다.
모압 왕 발락은 아모리 족속을 물리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을 향한 광야 생활의
마지막 종착지인 모압 평야에 진 친 모습에 두려워서 발람 주술사를 고용한다.
이스라엘을 저주해 주기를 위해서 어렵게 모셔 오긴 했지만
첫번째 기럇후손의 이스라엘 백성이 다 보이는 바알 산당에서 저주가 아니라 축복했고
두번째 소빔 들 비스가 꼭대기에서도 축복을 했다.
발락은 다시 장소를 옮긴다.(27)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브올 산꼭대기에 간다.(28) 주로 산꼭대기에 잘 가는구나.
1차 2차 때와 동일하게
일곱 단을 쌓고 수송아지와 수양 하나씩을 드린다.(30)
1차 2차에서는 여호와께서 그의 입에 말씀을 주셨다고 했지만(23:5, 16)
이번 3차에서는 하나님의 신이 그 위에 임하였다.(2) 할렐루야.
1,2차에서는 말씀을 받기 위해 사태난산(민둥산)으로(23:3),
여호와를 만날 동안에(15)라고 하는 표현이 있었지만
3차에는 눈을 들어 이스라엘 지파가 거하는 것을 보는 순간에
동시에 하나님의 신이 그 위에 임해 버렸다.(2)
분명 1, 2차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
하나님의 신이 그 위에 임해 올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1. 눈을 감았던 자가 눈이 열려지며(3)
2.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며(4)
3. 전능자의 이상을 보게 되며(4)
4. 엎드려도 눈이 떠지는 역사가 있나보다.(4) 아멘.
여호와의 신이 임해 올때 영적인 감각들이 분명하게 열려지는 것 같다.
여호와여 나에게도 성신을 부어 주옵소서.
기름부어 주옵소서. 할렐루야. 아멘.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할렐루야(사61:1)
발람이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세 번째 축복을 계속한다.
1. 야곱이여 네 장막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5) 아멘.
현실은 40년 동안 광야에서 나그네 생활이지만 그 거처가 얼마나 아름다운고 축복한다.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 시냇물이 흐르고 열두 실과를 맺히는 생명나무가 있고....
새 하늘과 새땅을 두고하신 축복이 아닌가?
2. 강가의 동산 같으며 물가의 백향목 같다(6)고 축복한다.
3. 물이 넘치겠고 (할렐루야) 그 종자는 많은 물가에 있고,
그 나라가 흥왕하여 왕성하게 되리라(7) 축복한다.
4. 그 힘이 들소 같고 적국을 삼키고, 적들의 뼈를 꺽으며 화살로 꿰뚫으리로다(8)
5. 수사자와 암사자와 같으니 당 할 자가 없고
6.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 마다 저주를 받을 것이다(9)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하셨던 바로 그 축복이다.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음 만큼의 큰 축복이다.
이미 나에게 이런 축복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여호와의 신이 임하여 받은 복을 세어 볼 수 있는 영안이 열리길 기도한다. 아멘.
부족한 것 없는 것에 대한 불평 불만이 아니라
이미 주신 것 누리는 것 더 많이 감사할 조건들이 눈을 열어 보게 되길 기도한다. 아멘.
내 잔이 넘치나이다. 할렐루야.
발락이 화가 머리 끝가지 난것 같다.
내 원수를 저주하라고 모셔 왔는데 세번이나 그들을 축복하였다고(10)
머리 위에 김이 무럭무럭나고 콧 바람 소리가 씩씩 나는 것 같다.
내가 그대를 높여 존귀케하려고 했는데 여호와께서 막아 존귀치 못하게 했다고 하며
돌아가라 라고 말한다.(11)
발람에게 주겠다고 약속한 보수를 못주겠다고 여호와의 이름을 빌려 말한다.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불렀는데 여호와의 말씀만 선포했으니
발락은 사례를 거절하는 모양이다.
여호와의 말씀만 선포하고 보수를 못 받아도 사례를 못받아도
쫓겨나는 일이 있어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발람은 하는데...
하나님 아버지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여
감았던 눈이 열려지게 하시고
전능자의 이상을 보는 눈이 뜨여지게 하시며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는 복된 소식 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아브람에게 주셨던 그 축복이 나에게 임한 것에 감사하며
부족한 것에 대한 불평 불만이 아니라
내 잔이 넘치는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열어 주옵소서.
생명수 흐르는 생명나무 강가에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님과 함께 노래하고 찬양하는
그 아름다운 거처를 그려봅니다.
명예와 권력과 재물이 있었지만
여호와의 말씀만 전하는 것 때문에
포기 할 수 있는 용기와 믿음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내 잔이 넘침을 보게 하옵소서.
생명나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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