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QT

그날에 내가...일으키고...세우고...얻게 하리라.(암9:7~15)

다이나마이트2 2008. 7. 13. 23:08

2008년 7월 13일 주일

아모스 9:7~15  하나님의 역전 드라마

 

아모스서의 마지막이다.

아모스는 8번의 경고, 3편의 설교, 5가지 환상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부패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하는 5개의 환상 가운데

마지막 환상은 부서지는 기둥머리(9:1~4)에 대한 환상이였다.

부서지는 성전의 기둥 머리처럼 이스라엘도 그 죄악으로 인해서

부서지는 심판을 당 할 것이라는 환상이였다.

 

그들이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했던 성전이 파괴됨으로

더 이상 피할 곳 없는 처참한 상태가 된 것이다. 

 

하나님도 화가 나시면 약속을 잊어버리시는 것 같다.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구스 족속과 같지 않느냐?(7)라고 물으신다.

 

이스라엘� 죄가 얼마나 악했으면 하나님이 선택한 이스라엘을

이방족속과 같이 취급하시는 듯하다.

자식이 말 안듣고 정말 속썩이면 호적에서 파라고

부모님이 화가 나서 말씀하시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보라 주 여호와 내가 범죄한 나라에 주목하여 지면에서 멸하리라(8)

더 이상 돌이킬 가망이 없어 보일 때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의 표현이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8)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이리라.

 

아무리 불효 막심한 자식이라도

세상 사람들이 볼때는 누구나가 다 죽일놈이라 손가락질 해도

그 부모님은 그래도 제는 마음이 착한 아이라고 변명해 주시듯이

범죄한 이스라엘을 지면에서 흩으시고 포로로 잡혀 가시게도 하시만

온전히 멸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진노 중에도 남은자를 남기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언제나 그러셨던것 처럼 하나님은 심판만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회복에 대한 소망도 함께 말씀해 주신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백성의 미래에 대한 소망을 주신다.

1. 그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집을 다시 일으키고 다시 세워서 옛날처럼 하겠다.(11)

2.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겠다.(12)

3. 곡식을 거두고 밭을 갈고, 씨를 뿌리자 말라 포도주를 만들고...(13)

4. 성읍을 건축하고, 포도원을 만들고, 포도주와 과실을 먹게하겠다.(14)

5. 너희가 나의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15) 약속하신다.

 

하나님은 "내 백성"(14)을 영원히 버리지 않으신다. 아멘.

 

비록 주님 앞에 잘못한 일이 있더라도

주님 앞에 잘못을 구하고 용서를 구할 때

일으키시고, 다시 세우시고, 풍성하게 채우시며

스스로 재배한 포도주와 과실을 먹게 하시는 하나님

이런 소망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범죄한 이스라엘은 멸하시지만

알갱이를 남기시는 주님

야곱의 집은 아주 멸하시지 않으시는 주님

심판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소망도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

환란중에도 소망을 잃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다윗의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시고

틈을 막으시고 옛적같이 회복시키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땅에서 내가 심은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을 만들고 과실을 먹게 하옵소서.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