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QT

주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켜 (암7:1~9)

다이나마이트2 2008. 7. 9. 23:37

2008년 7월 9일 수요일

아모스 7:1~9  나는 바르게 서 있습니까?

 

이방에 대한 심판으로 8나라에 대한 예언이 있었고(1, 2장)

아모스의 세편의 설교가 있었고(3~6장)

5가지의 환상 가운데 본문에 3가지 환상이 있다.

 

아모스 당시의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의 시대로서

41년이나 북 이스라엘을 통치하고 있는 상황이고

나라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고 재정은 넉넉했다.

백성은 참으로 평안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

북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복이라 여겼지만 하나님은 큰 재앙으로 여기셨다.

 

첫번째 두번째 환상과 세번째 환상의 성격이 좀 다른것 같다.

첫번째 환상은 황충이 환상이다.(1)

왕이 풀을 벤 후에 풀이 다시 움 돋기 시작 할 때에 주께서 황충을 지으시매(1)

황충이 땅의 풀을 다 먹었다.(2)

 

두번째 환상은 불이 바다를 삼키는 환상이다.(4)

주 여호와께서 명하여 불로 징벌하게 하시니

불이 큰 바다를 삼키고 육지까지 먹으려 하는지라(4)

 

첫째 둘째 환상을 본 아모스의 반응은

주 여호와여 청컨데 사하소서(2)

주 여호와여 청컨데 그치소서(5)라고

아모스가 중보 기도를 한다.

 

놀라운 결과가 보인다.

여호와께서 이에 대하여 뜻을 돌이켜 가라사대

이것이 이루지 아니하리라(3), 이것도 이루지 아니하리라(6) 아멘.

 

한 사람의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뜻을 돌이키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모스의 중보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세번째 환상은 결과가 좀 다르다.

세번째 환상은 다림줄 환상이다.(7)

 

다림줄은 추를 메어단 줄을 말한다.

벽을 쌓을 때에 수직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간단한 도구이다.

다림줄이란? 결국 하나님의 기준이란 뜻이다.

 

아모스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손에 다림줄을 잡고 담벽에 서 계신 환상을 보았다.(7)

담은 이스라엘의 도덕적, 영적인 상태를 말하는데

다림줄로 재어본 결과 아마도 붕괴직전인 것 같다.

하나님 물으신다. 네가 무엇을 보느냐?(8)

다림줄( A plumb line)이니다 라고 대답했다.(8)

 

내가 다림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베풀고 다시는 용서치 아니하겠다(8) 하신다.

이 때 아모스는 다시 중보기도하지 않았다.

 

주님이 내가 일어나 칼로 여로보암의 집을 치리라(9) 하신다.

아마도 이것은 예루살렘의 멸망이 성취되는 예언인것 같다.

 

중보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나님께서도

절대 양보할 수없는 기준이 있으시구나.

말씀없이 잘 사는것, 하나님 없이 잘 나가는 삶은

기울어진 벽과 같은 것이요.

주님이 아닌 다른 것에 기초한 모든 것은 아무리 화려하고 좋아 보여도

결국은 무너지고 만다는 사실이다. 아멘.

 

하나님 없는 풍요로움에 눈먼 이스라엘과 같은 삶 되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한 사람의 중보기도로 당신의 뜻을 돌이키심을 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임을 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멸망이 아니라 구원임을 봅니다.

당신이 기뻐하는 것은 심판이 아니라 영생임을 봅니다.

지금 내가 누리는 이 평안과 구원과 영생은

누군가의 중보 기도로 부터 온 것임을 압니다.

나도 이 땅의 중보기도자로 살게 하옵소서.

기도의 폭과 깊이와 넓이가 점점 커지게 하시고

주 여호와의 뜻을 돌이키는 주님 마음에 합한 기도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또한 다림줄을 봅니다.

다림줄이 바르지 못할 때에 건물이 무너질 수 있음을 봅니다.

잘 살기보다 바르게 살기를 선택하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이 내 삶에 다림줄 되게 하옵소서.

말씀의 잣대로 내 삶을 조명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언론 예술 가정에

당신의 다림줄이 있게 하옵소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삶 되게 하옵소서.

다림줄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