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9일 월요일
이사야 37:14~29 나는 무엇을 위해서 기도합니까?
오늘 본문을 읽으면서 참으로 오래전 일이 생각난다.
나는 사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에 가정 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에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육군사관학교에 가고 싶었다.
그래서 군인이 되는 것이 소망이었었다.
그러나 실력이 부족해서 사관학교에 입학을 못했다.
대학을 졸업할 즘에도 군 장교가 되는 것이 꿈이였다.
왜 그랬는지는 몰라도 이왕 군대에 갈거라면 어쩔 수 없이 끌려가기 보다는
내가 지원해서 내가 원하는 곳에 가고 싶었다.
그런데 군대에 오라는 소집영장이라는 것이 부모님께 전달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오늘 히스기야 왕이 산헤립의 협박편지를 들고
여호와의 전으로 가서 하나님 앞에 그 글을 펴 놓고 기도하는 것과 같이(14)
소집영장을 들고 당시 내가 다니던 교회의 성전에 찾아가서
하나님 앞에 기도했던 기역이 난다.
물론 결과는 하나님이 내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
결과적으로 그 소집영장은 연기를 하고 취소를 해 주셨고
해군 장교 시험을 보고 학사장교로 군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어떻게 보면 내가 믿음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성경에 히스기야 왕이 그렇게 했었다는 사실 하나를 그냥 어린아이 처럼 믿고
흉내내면서 기도했었는데 하나님은 너무나 좋은 길로 인도해 주셨었고
좋은 신앙의 동역자들을 만나고 믿음의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해 주셨다. 할렐루야.
히스기야 왕은 막다른 벼랑끝에 몰렸기 때문에 성전에 올라갔을까?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지난 번에 랍사게의 협박 때에도 여호와의 성전에 갔었다.(37:1)
히스기야 왕의 이런 신앙의 태도를 배우고 싶다.
실제 상황은 추론해 보건데 태풍 앞에 촛불같은 위기 상황임에 틀림없다.
당시 세계의 최 강대국 앗수르이다.
이미 많은 나라를 점령해 왔고 이제 예루살렘 성 하나 딸랑 남았다.
사면초가에 몰려 있는 신세인 것은 틀림이 없을 것이다.
위기가 있을 때 마다 여호와의 전을 찾는 태도(14)
여호와께 기도하는 태도(15)
내가 오늘 배우고 싶다. 아멘.
히스기야 왕이 찾고 있는 하나님을 나도 경험하고 싶다.
히스기야 왕이 찾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1.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16)
2. 천하만국의 유일하신 하나님(16)
3. 천지를 조성하신 하나님(16)
히스기야 왕이 고백하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다. 아멘.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과 참으로 친밀한 것 같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17)
여호와여 눈을 떠 보시 옵소서.(17)
하나님을 훼방하는 모든 말을 들으시옵소서(17)
정말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면전에서 주님이 듣고 보시라고 간구한다.
이것이 능력있는 기도이다.
허공에다 중언부언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
진실하게 드리는 겸손한 믿음의 기도 이 신앙적인 태도를 배우고 싶다. 아멘.
능력있는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의 내용도 내가 구하는 것과 차원이 좀 다르다.
히스기야 왕이 구하는 기도의 내용은 무엇인가?
이 어려움에서 피하게 해 주세요하는 내용을 초월한다.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소서(20)
천하만국으로 주만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20) 할렐루야.
기도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지만
여호와의 이름을 여호와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다. 아멘.
나의 기도를 통하여 여호와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아멘.
하나님 아버지
위기 상황 가운데서 여호와의 전을 찾으며
여호와께 기도하며
여호와의 영광을 드러내길 간구하는
히스기야의 신앙의 태도를 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더욱 깊이 알아가게 하시며
날마다 당신의 일하심을 믿음의 눈을 열어 보게 하시며
격려하시며 위로하시며 형통케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기도의 사람되게 하옵소서.
내 안에 계신 주님과 내 인생을 다스리시고 운행하시는 주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 되도록 날마다 맡기며 내려 놓으며 기대하며
주님 더욱 의지하게 하옵소서.
홀로 영광 받으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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