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8일 주일
이사야 37:1~13 하나님께 대해 무지한 세상
랍사게라는 자가 유다 방언으로 유다 백성에게 큰 소리로 앗수르 왕의 말을 전했다.
핵심은 누구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낼 수 없으니
히스기야도 믿지 말고 하나님도 의지하지 말라고 협박을 했다.
그러나 그들을 향하여 한 말도 대답하지 못하게 지시했던 히스기야는
대책 회의를 소집하지 않았다.
히스기야가 첫번째로 한 행동은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고(1)
여호와의 전으로 갔다.(1) 할렐루야.
두번째로 한 행동은 궁내대신, 서기관, 제사장의 어른들을
선지자 이사야에게 보냈다.(2)
내가 본 받아야 할 일이다.
어려움이 왔을 때 나는 먼저 대책 회의 부터 소집 할 것 같은데
히스기야 왕은 그렇지 않았다.
강력한 앗수르 군대의 침공 앞에 유다와 예루살렘은 풍전등화와 같은
민족 존망의 위기 상황 앞에서 대처하는 방식이 나와는 차이가 있다.
히스기야가 보여주는 신앙의 태도를 배우고 싶다.
먼저는 직접 하나님의 전으로 기도하러 나아간다. 할렐루야.
위기상황에서 내가 해야 할 첫번째 일은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주님 앞에 모든 상황을 아뢰는 것이다. 아멘.
두번째로는 중보기도를 요청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지자를 찾아서 하나님의 뜻을 묻고자 했다. 아멘.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었기 때문이요.
본질적인 문제 해결의 근원은 하나님께 있음을 믿었기 때문이요.
하나님이 응답하시리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아멘.
주여 나도 이런 믿음을 주옵소서.
이런 지혜를 주옵소서.
이런 용기를 주옵소서.
이런 영적인 멘토를 주옵소서. 아멘.
히스기야의 기도와 믿음대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 주신다.
첫번째 음성은 나를 능욕한 말을 인하여 두려워 하지 말라는 것이다.(6)
두번째는 내가 그를 그 고토에서 칼에 죽게 하리라(7)라는 응답이다. 아멘.
그렇다 하나님의 응답은 언제나 명확하다.
두려워 하지 말라는 위로의 말씀, 격려의 말씀, 안심의 말씀도 주시지만
해결책도 분명하다.
지금 어렵게하고 있고 위협하고 협박하고 있는 앗수르 왕이
자기 나라에 돌아가서 죽게 될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기도에 분명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아멘.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위기에서 구해 주실 수 있는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히스기야 왕이 그랬던 것 처럼
모든 문제를 주님 앞에 내어 놓고 호소하며
주님의 신실함을 더욱 의지하며 믿음으로 구하게 하옵소서.
문제의 해결자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를 향한 공격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의 명예가 손상이 될 때
문제의 본질 위에 역사하는 악한 영의 세력에 대하여
용기를 잃지 않고 주님 앞에 먼저 회개하고 중보기도함으로
먼저 주님의 뜻을 구하고 승리하는 믿음의 사람되게 하옵소서.
기도의 사람 되게 하옵소서.
히스기야 같은 믿음의 사람되게 하옵소서.
두려워말라 위로하시며 승리를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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