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QT

그를 두려워말라 (사10:24~34)

다이나마이트2 2008. 4. 26. 23:01

2008년 4월 26일 토요일

이사야 10:24~34 왜 우리는 두려워하나

 

유다를 징계하기 위한 막대기와 몽둥이로 잠시 앗수르를 사용했던 하나님이

이제는 교만해진 앗수르를 향하여 진노의 채찍을 드시는 내용이다.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서 잠시 사용했던 도구들은

교육이 끝나면 버려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리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시온에 거한 나의 백성들아

앗수르 사람이 애굽을 본받아 막대기로 너를 때리며 몽둥이를 들어 너를 칠찌라도

그를 두려워 말라(24) 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을 점령한 앗수를 두려워 했지만

사실 백성을 징계한 것은 앗수르가 아니라 하나님이 셨고

백성들이 두려워해야 할 대상 역시 앗수르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 이시다.

 

두려워 할 자를 두려워 하고 두려워 하지 않을 자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지혜이다. 아멘.

 

주님 내가 세상 살아 가는 동안에

두려워 할 자를 정말 두려워하며 경외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걱정과 염려와 근심으로 인해 두려워 하지 않게 하옵소서.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라는 주님의 말씀 붙잡고

담대하게 당당하게 주의 자녀 답게 살게 하옵소서.

 

물질에 주눅 들지 않게 하시며

보여지는 사치로움에 주눅들지 않게 하시며

외모 때문에, 영업이 좀 안되는 것 대문에 위축되지 않게 하시며

세상의 화려함에 두려워 하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만군의 여호와께서 채찍을 들어 그를 치시겠다고 한다.(26)

막대기와 몽둥이와는 차원이 다른 징계를 하신다.

 

구체적인 비유로 말씀하신다.

출애굽 당시에 미디안을 쳐 죽인 것 처럼(26), 애굽을 홍해 바다에 쳐 넣은 것 처럼(26)

지금까지 하나님 백성의 어깨에 멍에가 되고 목에 짐이 되었던 것(27)을

한 순간에 부러뜨려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그날에...(27)

 

앗수르 왕이 몰려오는 모습들이 그림처럼 보여진다.

지명들은 다 알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먼 곳에서 부터 예루살렘를 향하여

달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이르러...지나서...머무르고(28)

넘어...떨고...도망하도다(29)....가련하다(30)

피난하며... 도망하도다(31)

이날에 파죽지세 처럼 예루살렘을 향하여 진군해 오지만(32)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33)

혁혁한 위력으로 그 가지를 꺽으시리니(33)

장대한 자가 찍힐 것이요, 높은 자가 낮아질 것이요(33)

빽빽한 살림이 작벌을 당하리라.(34) 

 

영원할 것 같았던 앗수르도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망하게 된다.

앗수르의 운명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상황은 좋아 질수도 있고 환경은 경우에 따라서 좀 나빠 질수도 있다.

그러나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 예수그리스도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 없는 예수님의 그 사랑

인생 항로의 배의 키와 같은, 키의 중심과 같은 예수그리스도

바로 그분을 분명하게 믿자. 아멘.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아멘.

 

하나님 아버지

두려워 해야 할 자와

두려워 하지 않을 자를 구별하게 하시고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말씀하시는

주님 음성 들으므로 세상에 위축되거나 주눅들지 않게 하옵소서.

환경과 상황을 좇아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환경과 상황에서와 조건에서도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고 그 사랑을 바라보는 자 되게 하옵소서.

두려워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약속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