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QT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사1:10~20)

다이나마이트2 2008. 4. 7. 23:11

2008년 4월 7일 월요일

이사야 1:10~20  하나님과 머리를 맞대라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거역하며

여호와를 버리고 배반하였었는지 심하게 비유하여 소와 나귀와 같은

짐승과 비교하며 부패한 자식이라 부르며 죄악상을 지적하셨다.

 

계속해서 종교적 형식 주의를 지적하고 계신다.

너희의 무수한 재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11) 하나님이 묻고 계신다.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11)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한다.(11)

 

그렇다 나의 예배도 돌아 보자.

내가 기뻐하는 예배인가? 주님이 기뻐하는 예배인가?

나를 향한 기쁨인가? 주님을 향한 기쁨인가?

나를 향한 찬양인가? 주님을 향한 찬양인가?

 

예배시간에 참으로 불편한 것이있다.

주님께 영광의 박수를 돌립시다. 라고 사회 목사님이 멘트하는 것

너무 남발하는 것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정말 살아계신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친다면

북한 인민이 수령 아바이 동무(?)에게 보내는 그 박수 보다는 더 나아야 하지 않을까?

마지 못해 박수 하는 시늉만 할 박수면 차라리 치지 말자.

 

특히 성가대가 찬양드리고 난 다음에 의례껏 박수 하는것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공연장에 가서 공연보고 박수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내 귀에 아름답게 들리라고 찬양한 것이가? 내 눈에 예쁘게 보이라고 찬양한 것인가?

찬양의 대상이 근본적으로 누구인가?

 

사회하시는 목사님 탓하기 전에 나의 예배 태도부터 바꾸어 보자. 아멘.

내가 기뻐하는 예배가 아니라 주님을 기쁘게 하는 예배

내가 좋은 예배가 아니라 주님이 좋아하시는 예배를 하자. 할렐루야. 아멘.

 

누가 그런 것을 가지고 오라고 그랬는냐?(12)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12)

헛된 재물을 가져오지 말라(13) 하신다.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라 하신다.(13)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렇고(13)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견디지 못하겠다 하신다.(13)

 

내가 드리는 예배가 이런 습관적인 예배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길 날마다 다짐해 본다.

 

주님이 가증히 여기고 견디지 못해하는 예배가 아니도록

언제나 성령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으로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에 의지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는 주님이 기뻐하는 예배

그런 예배를 사모하자. 할렐루야. 아멘.

 

하나님이 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이 있다.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이 하여

내 앞에서 너희의 악을 버리고 죄된 생활을 청산하라(16) 하신다.

 

겉으로 보기에는 가장 경건한 것 같지만 실상은 내면이 무너져 있는 내 모습입니다.

십일조를 안드리는 것도 아니고, 예배를 안드리는 것도 아니고

경건의 모양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거룩의 능력이 없습니다.

 

수많은 예배와 집회와 기도가 있었지만 허공을 치는 메아리 처럼

공허했던 이유가 바로 이사야 선지자가 지적하는 참 예배가 없음임을 봅니다.

많이 기도할찌라도 듣지 안하시는(15) 이유를 봅니다.

주여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스라엘의 이 같은 죄악상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이 보인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18) 하신다. 할렐루야.

오너라 우리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보자는 말씀이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함께 풀어 보자는 말씀이다.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18) 아멘.

 

너희가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19)

거역하고 불순종하면 칼날에 죽음을 당할 것이다.(20)

선택은 나의 몫이다. 아멘.

 

오늘도 "오라" 초청해 주시는 아버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말씀해 주시는 주님

주님의 초청에 기쁘게 응하길 원합니다.

 

주홍같이 붉은 죄 진홍같이 붉은 죄도

주님앞에 회개하면 모든 것을 다 용서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주님

그 용서의 선언과 자비의 은총을 내가 받기를 원합니다. 아멘. 

 

아버지의 인자하신 그 성품과 오래 참으시는 그 성품을 나도 닮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수많은 예배와 기도가 있었지만

주님이 기뻐하는 예배가 날마다 새롭게 되길 원합니다.

습관적이고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에 의지하여

지성소에 나아가는 그런 예배 주님을 기뻐하며 주님께 영광드리는 삶

그런 예배자 되게 하옵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내게로 오라 초대하시는 주님

주홍같이 붉은 죄가 있더라도 내게로 오라 초청하시는 주님

죄 사함의 은총을 부어 주옵소서.

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어 주옵소서.

종교적인 의무가 아니라 말씀에 즐겨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라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보자 라고 초대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