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QT

이사야가 본 이상이라. (사1:1~9)

다이나마이트2 2008. 4. 6. 23:13

2008년 4월 6일 주일

이사야 1:1~9  사랑 때문에 기다립니다.

 

성경 본문 말씀이 이사야서로 넘어왔다.

구약의 첫번째 예언서이다.

예수그리스도의 탄생과 부활과 승천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사항들이 예언되어 있다.

 

이사야에 대한 소개가 있다.

아모스의 아들이 이사야이다.(1)

남유다의 웃시야왕, 요담왕, 아하스왕, 히스기야왕 시대의 선지자이다.(1)

북쪽의 앗수르는 남하정책을 펼치고 있었고,

남쪽에서는 애굽이 북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려던 대략 BC8세기 시대이다. 

 

히스기야 왕 때에는 이미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멸망을 한 때이고

정치적으로도 매우 혼란한 시기이고

지정학적으로도 열국의 각축장에서 일어난 상황일 것이다.

 

이런 시기에 하나님의 선지자 이사야에게 보여지는 환상이 있었다.(1)

 

결정적으로 두가지로 요약된다.

1. 내가 기른 자식이 나를 거역했다는 것이다.(2)

   소도 임자를 알고, 나귀도 주인의 구유를 알건만

   이스라엘은 깨닫지 못했다는 것이다.(3)

 

2. 여호와를 버리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을 배신하였다는 것이다.(4)    

   이것이 이스라엘이 매를 더 맞아야(5) 하는 이유이다.

 

하나님을 떠나고 배신했을 때의 결과들이 있다.

온 머리는 병들고 (5). 온 마음은 피곤하며(5)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하나도 없다.(6)

땅은 황무하고(7), 성읍들은 불탓고(7), 토지는 이방인에게 빼앗기고(7)

 

무서운 결과이고 비참한 결과이다.

 

비록 부패한 자식(4)이라고는 하나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자비를 베푸신다.

 

포도원의 망대같이(8), 오이밭의 원두막같이(8) 에워싸인 성읍 처럼 겨우 남겨 주신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 같이 쓸어버리지 아니하시고(9)

조금 남겨 두신다.(9) 할렐루야.

 

비록 부패한 자식이요, 아비를 거역한 자식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쓸어버리지 아니하시고 남겨 두시는 하나님

자식을 위하여 매를 드시지만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남겨두시는 아버지의 크신 사랑.

 

자녀를 결코 포기 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

집나간 탕자가 돌아 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시는 아버지와 같이

죄인들을 구하려 이 땅에 당신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심과 같이

하나님의 크신 사랑, 변함이 없으신 사람, 측량 할 수 없는 사랑을

다시 한번 보게 하신다.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품을 떠난 자식의 비참함을 봅니다.

짐승보다 못한 자식들의 패역함을 봅니다.

주님을 떠난 삶의 비극과 고독과 더 큰 슬픔이 없음을 봅니다.

매를 드시는 아버지의 참담한 그 마음을 봅니다.

주님 내가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한 자입니다.

주여 내가 당신의 마음을 슬프게 한 자입니다.

불순종과 범죄 가운데서도 자비를 잊지 않으시는

당신의 품으로 다시 돌아 갑니다.

아버지의 자녀라는 지울 수 없는 신분을 다시 확인 합니다.

포기 하지 않으시는 당신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