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4일 목요일
누가복음 8:1~15 좋은 땅, 좋은 마음
공관복음서에 모두 나오는 유명한 씨뿌리는 자의 비유로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밀을 해설해 주시는 장면이다.
12제자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각 동네로 부터 와서 많은 무리를 이루었다.(4)
씨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신다.(5)
4종류의 씨가 떨어지는 곳이 있다.
1. 길가이다.(5)
새들이 와서 바로 먹어 버린다.
2. 바위 위이다.(6)
싹이 나지만 습기가 없으므로 말라버린다.
3. 가시 떨기속이다.(7)
가시가 함께자라 기운을 막아 결실치 못한다.
4. 좋은 땅이있다.(8)
자라고 무성하여 100배의 결실을 한다.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예수님게 물어 본다.(9)
예수님게서 비유를 풀어서 설명해 주신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다(11)
씨 뿌리는 자는 하나님 이시다.
씨가 떨어지는 곳은 바로 나의 마음이다.
1. 길가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은 들었지만 마귀가 와서 마음에 뿌린 씨앗을 빼앗아버려
구원을 얻지 못하게 된자요(12)
2. 바위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지만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험을 받을 때에 배반하는 자요(13)
3. 가시떨기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들었으나 세상의 염려와 부와 쾌락에 사로잡혀
자라지 못하고 열매 맺지 못하는 자요(14)
4.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깨달아 결실하는 자요
삼십 배, 육십 배, 100배의 결실을 하는 자이다.(15) 아멘.
이 가운데 나의 마음은 어디인가?
문제는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씨가 떨어지는 4곳 모두에 말씀은 들었지만 결실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지금 예수님께서 각 성과 각 촌에 두루 다니시면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면서 그 복음을 전하시는 중에(1)
바로 씨뿌리는 자의 비유를 처음으로 말씀하신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바로 이 말씀에 있기 때문이리라. 할렐루야. 아멘.
말씀을 읽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설교 말씀을 듣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매일 말씀을 적는 것 또한 목적이 될 수 없다.
말씀을 듣고 받아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 아멘.
씨뿌리는 자의 책임이 아니라 말씀을 받는 나의 마음의 태도가 문제이다.
말씀으로 인하여 환란이나 핍박이 오더라도 굳굳하겨 잘 견디며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시험이 오더라도 잘 견디며
어떤 환경에서라도 말씀으로 인해 새 힘을 얻으며
말씀 때문에 손해 보더라도 말씀을 붙잡고 살며
말씀을 통해 나를 향한 아버지의 음성을 들으며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내 마음에서 부터 천국을 이루어 아버지의 비밀을 맛보는
능력있는 삶을 살자. 아멘.
아버지
내 마음의 길가는 갈아 엎어서 새롭게 기경되길 원합니다.
내 마음의 바윗덩어지는 산산조각으로 깨어지길 원합니다.
내 마음의 가시덮불을 깨끗이 베어지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내 마음이 좋은 땅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받을 때에 누구에게도 무엇에게도 빼앗기지 않게하시고
말씀을 받을 때에 열린 마음으로 기쁨으로 받게 하시고
말씀을 들을 때에 아버지의 음성으로 듣게하여 열매 맺게하셔서
나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와 성숙이 있게 하옵소서.
말씀의 능력이 하나님 나라의 비밀임을 날마다 경험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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