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일 금요일
시편 43:1~5 하나님께 시선을 두다.
어제 말씀부터 계속해서 반복되는 말씀이 있다.
내 영혼아
내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5) 아멘.
가끔씩은 이런 필요가 있다.
자기 자신을 향하여 객관화하여서
자기 영혼에게 자기가 명령하는 것이다.
종호야 너는 할 수있어
너 잘 할수 있쟎아하고
자신을 향하여 축복하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동기유발도 하고 가끔은 필요한 것 같다.
자주자주 나 자신을 향하여 축복하고 격려하자.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보자.
현재 다윗이 처해 있는 상황은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1)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2)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인하여 슬프게 다니나이까?(2)
하는 것으로 보아 매우 곤경에 처해있거나 큰 고통 중에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의 고백은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2)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어 나를 인도하여 주옵소서(3)
내가 하나님의 단에 나아가 나의 극락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4)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4)라고 고백한다. 할렐루야.
나의 삶의 고백도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찬양합니다 라는
고백이길 소원한다.
어떻게 하면 깊은 고난 가운데서도 주를 찬양 할 수 있는가?
1. 하나님의 단에 나아가야 한다.(4) 아멘.
쉬운 말로 하면 주님 앞에 예배하는 것이다.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 이듯이
생명의 근원이 나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듯이
기쁨의 근원 또한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님께 있다.
그러므로 근원되시고 중심되신 그 분께 예배하며 나아가야 한다. 할렐루야. 아멘.
2. 나의 극락의 하나님께 이른다.(4)
어떻하면 극락의 하나님께 이르는가?
역시 예배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예배란? 희생과 헌신이며 자신의 내려놓음이요 포기이다.
이런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께로부터 밀려오는
정말 세상이 줄 수없는 내면에 넘치는 기쁨이 있다.
환경이나 감정과 상관 없이 주체할 수 없이 밀려 오는 기쁨
입 가에 자연스럽게 번져 나오는 미소
나도 모르게 흘려 나오는 콧 노래.......
극락의 하나님께 이르는 삶의 연습을 순간순간 마다 하고 싶다. 아멘.
3.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4)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5) 할렐루야.
온 우주의 모든 만물들이 주를 찬양하듯이
나의 호흡이 있는 동안 주님을 찬양하리라. 아멘.
단풍나무의 색깔 변함이, 은행나무의 노오란 잎 사귀가
가로수의 아름다움이 먼산에 형형색색의 단풍이 자태를 뽑내듯
나도 내 얼굴을 도우시는 주님을 찬양하리라. 아멘.
하나님 아버지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윗이 깊은 고난 중에 환란 가운데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단에 나아가 극락의 하나님께 이르겠다고 고백하는 것과 같이
어떤 환경이나 감정 가운데서도 예배자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여, 당신의 제단 위에 나의 모든 삶을 내려 놓습니다.
극락의 삶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극락의 하나님께 이르고자 하는 자유함과 기쁨이
내 영혼 가득히 차고 넘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바라며 주님을 찬양하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신앙의 껍질은 날마다 벗어 버리게 하시며 극락의 평안으로 자유함으로 인도하소서.
나의 힘이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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