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QT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합니다. (시41:1~13)

다이나마이트2 2007. 8. 22. 23:05

2007년 8월 22일 수요일

시편 41:1~13 사랑의 안경을 다시 쓰라.

 

시편 5권 중의 1권의 마지막 장이다.

시편은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아니하며...(시1:1)로 시작해서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시150:6)로 끝나는데

 

1권의 마지막 장도 시편 전체와 동일한 구성으로 보인다.

빈약한자를 권고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1)하고 시작해서

여호와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송할찌로다 아멘 아멘(13)하고

시편 1권이 끝난다.

 

내 인생의 시작도 커다란 축복으로 시작했다면

마지막은 여호와를 찬송함으로 마쳐 지길 소망해 본다. 할렐루야. 아멘.

 

한국정신문화의 수도(The Capictal of Korea Sprits)라고 하는 경북 안동에서

참으로 손이 귀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 났으니

얼마나 축복을 받으면서 태어 났겠는가?

 

지금도 이런 축복 받고 있지만

내 인생 마치는 날까지 호흡이 있는 동안

여호와를 찬양하고 주님의 찬송하길 소망해 본다. 아멘.

 

본문 말씀을 보면서 처음은 축복으로 마지막은 찬송으로 끝나는 것은 좋은데

그 가운데 기록되어 있는 인생의 본론은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한다.

꼭 나의 인생의 축소판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악담하고(5), 거짓말하고(6), 수군거리고(7)

심지어는 내 떡을 먹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배반한다.(9)고

다윗이 고백하고 있다.

이것이 패역한 인간의 실상이 아니던가? 나의 본질인것 같다.

 

이것이 예수님이 당하셨던 인생이 아니었던가?

최후의 만찬에서 함께 식사하던 가룟유다에게 배신을 당하시고

3년 동안이나 동고동락하며 가르쳤던 제자들 마져도 배신을 하고

결국에는 십자가에 달리시사 발꿈치가 들리시지 않으셨던가?

 

인간의 배은망덕의 극치가 바로 이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이미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를 입은 자가 되었으니

악담과 거짓말과 수군거림을 피하고

특별히 친구를 배신 하는 일은 내 인생에서 없도록

성령님이 지켜 주시길를 소원합니다. 아멘.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다.

 

그러하오나 주 여호와여(10)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일으키셔서 내가 그들에게 갚아주게 하옵소서(10)하고

기도하고 있다.

 

상황적으로는 쇠약한 병상에 누워 있지만 (3)

하나님께서 자비를 배푸셔서 일어나게 해 주시고 (10)

또 원수들이 승리하지 못하게(11)하실 것을

주님이 응답하실 것을 확신하며 기도하고 있다.

 

다윗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자비하심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함과 같이

그래서 건강을 회복하여 주님을 섬기고 헌신하는 꿈을 꾸는 것과 같이

나도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여호와 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하길 소망한다. 아멘, 아멘.

 

아버지

축복으로 시작한 인생

찬송으로 마쳐지게 하옵소서.

악담하고 거짓말하고 수군거리고 배반하는 인생이지만

주여 긍휼을 베푸시고 자비를 베푸셔서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더하시고

호흡이 있는 날동안 주님을 찬송하게 하옵소서.

병상에 계신 아버님의 건강을 하루속히 회복시키시고

주의 은혜를 새롭게 경험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