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QT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40:11~17)

다이나마이트2 2007. 8. 21. 22:47

2007년 8월 21일 화요일

시편 40: 11~17  인생은 나의 무대다.

 

계속해서 다윗의 기도가 보인다.

첫째는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옵소서(11)

둘째는 여호와의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13)

세째는 나의 영혼을 노리는 자들이 수치와 망신을 당하게 하옵소서.(14)

하고 기도하고 있는 본문 말씀이다.

 

감사하게도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여러가지 선물(은사)이 있다.

하나님이 주신 많은 은사들 가운데 긍휼의 은사를 주셨는데

다윗은 이 긍휼을 거두지 말아 달라고 주님께 기도하고 있다.

 

은사확인검사를 해 보면 분명히 5번째 안에 드는 은사인데도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옵소서 잘 기도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자들은 당연히 긍휼을 베풀어야 함에도

마치 일만 달란트 빚진 종을 불쌍히 여겨서 탕감해 주시는 왕의 긍휼을 입지만

일백 데나리온 빚진자에게 자비를 못 베푸는 종 같은 나의 모습이 아니였던가???

 

다윗의 지금 이 기도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옵소서 하는 기도는

 

다윗이 왕이 된 이후에 친구 요나단을 생각하여

그 아들 비록 지체 장애인이지만 므비보셋에게 은총을 베풀었듯이

하나님의 긍휼을 경험해 본 자는

반듯이 그 긍휼을 그 분이 아니어도 누군가에게 베풀어 주게 되어 있다.

 

주님 아버지로부터 엄청난 긍휼을 받았으니

이 시간 고통을 받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지체를 향하여

외롭고 잊혀진 사람들을 향하여

고난과 위기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향하여

기쁨으로 주님이 주신 능력을 잘 사용해 보자.

 

위로 할 수도 있고, 격려 할 수도 있고

불안한 마음들을 진정 시켜 줄 수도 있지 않겠는가?

 

하나님은 나에게 분명 이런 은사들을 주셨다.

주님이 주신 따뜻한 마음으로 ........

 

먼저 가족에게 부터 나아가 보자. 아멘.

 

아버지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옵소서.

긍휼의 마음을 은사로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주님 역사해 주옵소서.

나의 눈빛과 언어와 행동을 통하여

격려받고 위로받고 두려움이 사라지고

불안한 마음들이 사라지는 일들이 있게 하옵소서.

주여

아버지의 마음과 아버지의 눈으로

사회적 문제와 환경에 눈 뜨게 하옵소서.

주님

아프카니스탄에 피랍되어 아직도 고통 가운데 남아있는

19명의 형제 자매들에게도 긍휼을 거두지 마옵소서.

주님

병원에 입원 중인 아버님께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혼자 농사일 하고 게시는 어머님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걱정하는 가족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