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QT

이방인의 양심과 유대인의 율법 (롬2:12~24)

다이나마이트2 2007. 9. 6. 23:16

2007년 9월 6일 목요일

로마서 2: 12~24 양심따라 율법따라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시는 것이 아니라(11)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신다(6) 라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율법이 있는 유대인들은 율법으로 말미암는 심판을(12)

율법이 없는 이방인은 (14)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15)

하나님께서 공정한 심판을 하시겠다고 하신다.

 

양심이란 무엇인가?

양심은 도덕적인 기준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판단력이다.

 

한가지 의문이 생긴다.

복음을 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양심의 소리에 복종함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

 

문제는 나의 능력으로 양심의 소리에 늘 복종하지 못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

양심이 무감각해지고,  양심이 마비되어 지고

양심의 경고를 무시하기도 하고 오히려 반대의 행동을 하고 있지 않은가?

 

결국 양심이라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르게 인도함을 받을 때에 바르게 행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아멘.

 

따라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16)이 있음을 알고

남을 정죄하지 말고 죄를 보면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기며

기도하고 관용을 베풀고 용서할 자격만이 나에게 주어진것 같다. 아멘.

 

다른 사람을 악하다고 도덕적으로 선하게 산다고

타인을 정죄할 자격은 나에게 없다.

다만 나도 공정한 심판을 받을 뿐이다. 아멘.

 

유대인에 대한 특권과 책임이 강조되어 있다.

유대인의 특권은 무엇인가?

1. 특별히 유대인이라 불린다.(17)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았다 생각)

2. 율법을 의지한다.(17)

3. 하나님을 자랑한다.(17)

4. 율법의 교훈을 받는다.(18)

5. 하나님의 뜻을 안다.(18)

6. 지극히 선한 것을 좋게 여긴다.(18)

 

유대인의 책임은 무엇인가?

1. 율법에 있는 지식과 규모를 가진자요.(19)

2.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19)

3.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19)

4. 어리석은 자의 훈도요.(20)

5. 어린아이의 선생.(20) 이다.

 

아버지 특권이 많으면 많을 수록 책임도 더욱 커지는데

하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다(24)라고

아버지 그렇습니다.

 

나의 특권도 많이 있고 이미 어쩔 수 없이 항존직인 안수집사가 되었는데

책임도 당연히 그 많큼 많을 텐데....

주여!!! 하나님의 이름이 나를 인하여 모독을 받고 있다고

말씀하시니 할 말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고 하면서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지 못함을 이렇게 질책하시는 것으로 듣습니다.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좋게 여겨야 할 내가

오히려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고 하고 있습니다.

 

소경의 길을 인도해야 할 책임이 있는 자가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 되어야 할 책임이 있는 내가

훈도와 선생은 되지 못할 망정

나로 인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을 받고 있다고 하시니...

 

아버지

이방인은 양심을 통하여 심판을 받는 다고 했는데

이미 양심이 무감각하고 마비 되어 있습니다.

주여 양심이 말씀으로 인도 받고 조명 받게 하옵소서.

유대인이 많은 특권과 책임을 감당해야 하듯이

먼저 믿은 내가 엄청난 특권과 막중한 책임이 있음에도

책임을 잘 감당하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유대인이 입으로 가르친 것과

행동하는 것이 달랐듯이 내 삶이 그렇습니다.

특권이 많으면 많을 수록 그 책임 또한 큰데

주여 나의 책임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위선을 버리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