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8일 목요일
나훔2:8~13 교만의 끝은 어디인가?
영원히 멸망 할 것 같지 않았던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
한편의 전쟁 영화를 보는 듯 생생하고 급박하고 신속하고
허무하고 비참하게 무너지는 니느웨의 모습을 보았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작정하신 대로
왕비가 벌거벗겨진 모습으로 끌려가는 모습까지 보았다.
계속해서 니느웨의 멸망에 대한 묘사이다.
니느웨는 분명히 흥왕함과 번창함의 상징이였다.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이는 곳 같다(8)고 했다.
앗수르는 고대 근동 지역에 패권을 쥔 영광을 누린 도시 였었다.
그러나 이제 모두 도망하니(8)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8)
혼비백산해서 도망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은을 노략하여라, 금을 노략하여라.(9)
저축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가구가 풍성하다.(9)
자기들이 노략 한 것과 동일하게 똑 같이 당하고 있다.
노략질 한 것, 약탈 한 것이 산더미 처럼 쌓아 놓는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한 순간에 모두가 날아 가버리는구나!!!!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하신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허락지 아니하는 재물은 나의 재물이 아니구나.
하나님 없이 쌓은 재물은 나의 것이 아니다. 아멘.
뇌물에 눈 멀지 않게 하옵시고
물질에 시험 들지 않도록 주님 지켜 주옵소서. 아멘.
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무하였도다.(10)
한 순간에 바벨론의 침략으로 한방에 가버리는 모습이다.
순식간에 황패하고 참혹해진 모습 그대로를 보는 것 같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바벨론의 침공을 받은 앗수르가
완전히 폐허가 되고 니느웨성은 황무지로 변해 버리고 만다.
백성들이 얼마나 낙담했는지 잘 묘사 되어 있다.
두려워서 사람들의 마음이 녹고, 무릎이 후들거리며,
온 몸에 맥이 풀리고, 얼굴이 창백해 졌다.(10)
과거에 암사자와 숫사자에 (11)비유 될 정도로
용맹스럽기도 하지만 포악하고 잔인했던 앗수르가
그 새끼를 위하여 식물을 충분히 찢고
암사자를 위하여 취한 것으로 그 굴에 가득 채웠던 것이 어디에 있냐?(12)
조롱하는 듯하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왜 니느웨가 이렇게 한 방에 모든 것이 가버리게 되었는가?
하나님의 대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13)
교만은 자기를 높이는 데서 시작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데서 절정에 이르는데
니느웨가 이 시범 케이스에 딱 걸렸나 보다.
하나님의 시범 케이스에 걸리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께서 친히 저들의 대적이 되겠다고 말씀하신다.(13)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1. 내가 너의 병거를 불사르리라.(13)
2. 내가 너의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하리라.(13)
3. 내가 너가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라.(13)
4. 너가 보낸 사람의 목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게 하겠다.(13)하신다.
주님 어떠한 경우에도 주님과 맞서지 않게 하옵소서.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의 대적자가 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아멘.
아버지
돌아보는 자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도망하는
니느웨의 모습을 봅니다.
노략질 하고 약탈해서 모아든 보물이
하루 아침에 다 날아가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 나라에 물질을 쌓게 하시고
하나님이 허락하지 아니하는 재물은
나의 것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뇌물에 눈멀지 않게 하시고
물질에 시험 들지 않톡록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어떠한 경우도 하나님의 대적이 되지 않도록
언제나 하나님의 편에 있도록 깨어있게 하옵소서.
겉 사람은 후패하나 속 사람은 날로 강건해 지는
아버지의 은총이 있게 하옵소서.
아버지
고통가운데 있는 한 형제를 기억합니다.
가족간의 관계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주님 지혜를 주옵소서.
아버지의 절대주권을 인정하고
아버지를 신뢰함으로 모든 것을 내려 놓을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위로하여 주옵소서, 눈물 닦아 주옵소서.
기쁨을 허락하시고 찬양과 감사를 드리게 하옵소서.
아버지 일대일사역에 기름부어 주옵소서.
1,000명의 헌신된 사역자를 준비 시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나훔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앗수르 왕이여 (나3:8~19) (0) | 2007.06.30 |
---|---|
화 있을찐저 피 성이여 (나3:1~7) (0) | 2007.06.29 |
영광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나2:1~7) (0) | 2007.06.27 |
악을 꾀하는 자 vs 화평을 전하는 자 (나1:9~15) (0) | 2007.06.26 |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 (나1:1~8) (0) | 2007.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