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나2:1~7)

2007년 6월 27일 수요일

나훔 2:1~7  니느웨를 위한 애가

 

하나님은 악을 행하는 니느웨에 대하여 철저히 심판하시겠다고 경고했다.

두번 다시 칠 필요가 없을 만큼 온전히 멸망하시겠다.

겉 보기에는 아무리 강한 것 같고 숫자가 많더라도 멸절을 당할 것이다.

후손이 더 이상 없을 것이고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과 함께 무덤을 만들것이다고 경고하셨다.

 

오늘 말씀은 긴박한 전쟁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과 같다.

영화감독은 아니지만 일어나는 것들을 시각적으로 그려보면

급박하고 박진감 넘치고 신속하고 극적인 니느웨의 멸망이 보인다.

 

침략군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용맹스런 용사들의 옷도 붉다.(3)

공격해서 오는 모습이 병거의 철이 번쩍이고 창이 춤을 춘다.(3)

병거가 거리에 질주하며 달리는데 횃불같이 빠르고 번개 같다.(4)

 

왕이 방어하기 위하여 정예병을 긴급히 소집시킨다.(5)

엎드러질 듯이 달려서 급히 성으로 달려가 방어를 할려고 한다.(5)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다.

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무너진다.(6)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작정하신 대로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간다.(7)

모든 시녀가 가슴을 치며 비둘기 같이 슬피운다.(7)

 

짧은 영화를 한편 보는 것 같다.

철옹성 같은 니느웨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가

바벨론에 의하여 무너지는 바로 그 장면이다.

 

강들의 수문이 열린다는 표현으로 보아 티그리스강의 홍수로 인해서

30m의 높은 벽과 전차가 서로 지나다닐 수 있을 만큼의 두께를 가지고 있던

그 니느웨성이 힘없이 무너진 모양이다.

 

이런 드라마가 있기 전에 여호와의 경고가 있다.

니느웨야 침략군이 너를 향해 올라왔다.(1)

성을 지켜 보아라, 길을 잘 살펴 보아라, 준비를 단단히 해라, 네 온 힘을 다해라(1)

하나님이 조롱하듯이 니느웨에게 말씀하신다.

 

파괴자들이 이스라엘을 약탈하고 포도나무를 못쓰게 만들었지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영광과 야곱의 영광을 회복 시켜 주실 것이다.(2) 아멘.

 

종합해서 보면 이스라엘의 원수 앗수르는 멸망시키시지만

이스라엘의 영광은 회복 시켜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아멘. 할렐루야.

 

말씀을 보면서 배우는 것은

이스라엘이 하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이스라엘과 유다가 압제자들인 앗수르와 싸운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싸우셨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영광을 회복 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구원해 주셨다.

 

때때로 불신자들이 승승장구하는 것 같고

상대적으로 나의 생은 초라 한 것 같은 열등감을 느낀다.

세상적으로는 주눅이 들때가 있다.

그러나 우주의 주인이신 아버지가 나의 편이라면

아니 내가 하나님 편에 속해 있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

 

벌거벗을채 수치를 당하며 끌려갈 존재들의 결국을 내가 안다면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며 신실하신 아버지 앞에

포도나무이신 주님에게 꼭 붙어 있자. 할렐루야.

 

영광을 회복시키실 그 분의 신실하심을 믿음으로. 아멘. 

 

아버지

세상의 물질과 명예를 보고 부러워하며

열등감 갖은 네 모습이 있습니다.

없어질 세상의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영원하신 하나님 나라의 상급을 바라보고

주님께 영원한 소망을 두고

회복시키실 주님을 신뢰함으로

믿음 안에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초청하시는 주님 앞에 나아가길 원하며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실 때에

주님 그렇습니다. 대답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인도하는 자리에 서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인도받는 자리에 늘 있게 하옵소서.

모든 문제와 싸우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싸우시는 것을 신뢰하므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

한 가장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부어 주옵소서.

주님

일대일 연결 사역도 어렵네요.

제 힘으로 힘듭니다. 잘 연결되게 해 주시고

양육사역자들 잘 훈련되어 세워지게 하옵소서.

1,000명의 헌신된 사역자를 붙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