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QT

생명을 잃을까 두려워하여 (수9:16~27)

다이나마이트2 2007. 4. 28. 08:46

2007년 4월 28일 토요일

여호수아 9:16~27 삼 일 만에 탄로난 거짓말

 

이스라엘의 승리 소식을 들은 가나안 여섯 족속은 동맹하여

이스라엘에 대적하려 하지만

가장 가까이에 있었던 기브온 거민들은 꾀를 내어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진 가죽 포도주 부대

낡아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마르고 곰팡이 난 떡을 가지고

먼 곳에서 온 것 처럼 위장을 하고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었었다.

 

하나님은 이미 호렙산에서 모세에게 가나안 정복에 대한 말씀을 다 주셨었다.

가나안 땅에 너보다  많고 힘이 있는 7족속을 쫓아 낼때에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말고,

불쌍히 여기지도 말고,

그들과 혼인도 하지 말고,....

행할 것은 그들의 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을 불살라 라고 명령 하셨다. (신7:1~5)

 

그러나 하나님께 묻지 않고 언약을 채결해 버리고 말았었다.

 

기브온 사람과 언약을 맺은 후 삼일 만에 기브온 사람이 거짓말 한 것이 드러난다.(16)

그럼에도 이미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로 맹세를 했기 때문에

그들을 치지 못한다.(18)

회중이 족장들을 원망한다.(18)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서

어찌하여 심히 멀리서 왔다고 우리를 속였느냐? 추궁한다.(22)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다 당신에게 주고

이 땅의 모든 거민을 당신들 앞에서 멸하라 하신 것을 들었으므로

우리 생명을 잃을까 두려워 하여 그렇게 했다고 고백한다.(24)

 

기브아 거민들은 회중을 위하여 여호와의 단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 긷는 종들로 삼았다.(27)

 

몇가지 느껴지는 부분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약속한 것은 변경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비록 거짓으로 꾀를 내어 속이고 맺은 화친이지만

언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맹세하며 체결한 조약은 유효하다는 것이다.

 

변개치 않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로다 말씀하신

약속의 말씀에 근거한 나의 구원이 취소 될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 말을 듣고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이미 영생을 얻었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약속의 말씀에 근거한

영생과 생명은 결코 취소 될수 없음이리라. 할렐루야.

 

두번째로 하나님이 이렇게 신실하신 분이라면

나도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자.

때때로 깜빡깜빡 할 때가 있지만 약속을 지키는 사람

신의를 저 버리지 않는 사람 PROMISE KEEPER가 되자.

 

말씀에 순종하여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고

다른 형제들과 절대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영적 도덕적 성 생활의 순결을 지키며

성서적 가치관에서의 결혼과 가정 생활을 유지하며

인종과 교파의 장애를 극복해 전도하며 연합에 힘쓰고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세상에 영향을 주는

바로 이런 PROMISE KEEPER가 되자. 할렐루야. 아멘.

 

세번째는 책임지는 모습이 보인다.

회중이 족장을 향하여 노략물에 손해가 생기는 것 때문에 원망을 하지만

그럼에도 그들과 맹약을 했기 때문에 그들을 살리고

다만 나무를 패며 물 깃는 종으로 삼는다.

 

결정한 것을 지키는 것도 사실은 참 어럽다.

번복해 버리면 당장에 이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이름의 명예 때문에 손해가 되어도 책임지는 모습

오늘 내가 배워야 할 교훈이다.

 

한가지 더 보고 싶은 것은

두려움이 거짓말을 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모든 거민을 멸하라는 소문을 듣고

생명을 잃을까 두려워하여서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한다.

 

삶에서 두려움을 진정으로 극복하기를 원한다면 해야 할 한 가지 일이 더 있다.

두려움이 주는 거짓을 폭로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마귀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라고 말씀하셨다.  
사탄은 거짓말을 하는 데는 선수다.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빛 가운데로 향하여 나아가자. 아멘.

 

아버지

잘못된 약속이라할찌라도

하나님의 이름의 명예 때문에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중하게 약속하게 하시되

약속한 것은 반듯이 지키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변개치 않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미 말씀을 근거로 주어진 구원과 영생과 생명이

결코 취소 될 수 없음을 찬양합니다.

손해가 있더라도 구원 받은 자로소

약속에 책임지는 자 되게 하옵소서.

두려움 때문에 사단의 앞잡이인 거짓으로

위선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