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QT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수9:1~15)

다이나마이트2 2007. 4. 27. 23:24

아이성 전투에서 하나님의 지시하신 방법되로 행하여 아이를 전멸하고

에발 산에 단을 쌓고 여호와께 제사를 드린다.

모세가 일찌기 일러준 말씀과 같이 율법을 돌판에 새기고

언약궤를 가운데 놓고 그리심산과 에발산으로 나누어 서게한 후

축복과 저주의 모든 말씀을 다 낭독했다.

 

지금까지는 여리고성 전투와 아이성 전투에 대해서 자세한 기록이 있었고

오늘 부터는 가나안 전역에 대한 정복전쟁이 시작 된다.

 

출애굽을 하고 요단강을 건너고 여리고 성을 치고 아이성을 진멸하자

온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에 대한 소문이 퍼졌다.

두가지 반응이 있다.

 

첫째는 가나안 7족속 가운데 6족속은 동맹을 하여 이스라엘에 대항한다.(1)

반항과 저항과 불순종의 모습이다.

둘째는 기브아 거민은 여리고와 아이의 행한 일을 듣고 꾀를 내어

화친을 도모한다.

순종과 화해와 화평을 도모하는 모습니다.

 

어제도 축복과 저주의 갈림길에서 선택은 내가 한다고 했다.

하나님과 우상, 성령과 육신, 악한 길과 생명의 길 선택의 길목에서

축복과 성령과 영생을 선택하는 길을 잘 분별하여 성취하자. 아멘.

 

기브아 거민들을 보면서 과거에 여리고성에 살았던 라합이라는 여인 생각이 난다.

라합은 분명히 하나님의 소문을 듣고 거짓말을 하면서

자기집으로 찾아온 여리고 왕의 신하들을 돌려 보내고 정탐꾼을 살려 주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두려워하였고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였다.

 

이 기브아 거민들도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었으며(9)

요단 동편에서 행한 모든 일도 들었었다.(10)

그래서 거짓과 위장으로 여호수아를 찾아 왔다.(11)

 

한가지 배우는 사실은 하나님에 대하여 소문을 들은 자는

거짓을 통해서도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다.

라합이 그랬었고 기브아 거민이 그렇다.

시퍼렇게 살아 역사하시는 아버지의 소문을 많이내자.

그리고 모든 행하신 일을 잘 듣고 잘 바라보자. 아멘.

 

하나님은 이미 호렙산에서 모세에게 가나안 정복에 대한 말씀을 다 주셨었다.

가나안 땅에 너보다  많고 힘이 있는 7족속을 쫓아 낼때에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말고,

불쌍히 여기지도 말고,

그들과 혼인도 하지 말고,....

행할 것은 그들의 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을 불살라 라고 명령 하셨다. (신7:1~5)

 

그러나 오늘 기브아 거민들과 화친을 하고 언약을 맺는다.(15)

왜냐하면 여호와께 묻지 않았기 때문이다. (14)

 

이미 아이성 전투에서도 하나님의 음성보다는 정탐꾼의 말만 듣고

3,000명만 아이로 보내었다가 참패를 당한 경험이 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지금 또 실수를 한다.

앞으로 이스라엘에 두고두고 후회스러운 가장 큰 실수를 범하고 있다.

이 사건이 두고두고 이스라엘에서 치명적인 실수가 된다. 

 

왜 여호수아가 이런 실수를 했을까?

 

첫째는 승승장구 하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요단강도 건너고 여리고성도 점령하고 아이성도 전멸시켰다.

승리감에 도취 되어 있을 때에 자만심이 가들 할 때에

바로 그 때에 조심하자.

 

둘째는 외모로 판단 했기 때문이리라.

아이성에서 가장 가까이 살고 있었던 족속이 바로 기브아 족속이다.

그런데 멀리서 온 것 처럼 위장을 하고 거짓말을 했다.

떡이 말랐고 곰팡이가 났고(12)

포도주 담은 가죽부대도 새것인데 찢어지게 되었고(13)

옷과 신도 여행이 심해서 낡았다고 한다.(13)

 

겉 모습만 보고 판단 할때에 이런 실수를 하게 된다.

보는 것을 조심하자.

 

세째는 여호와께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14)

저들이 위장하고 왔을 때에 의심을 안 품은 것은 아니다.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8)

다 심문은 해 보았다. 그런데도 겉 모습에 속아 버린 것이다.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본다.

사소한 일에라도 그 분을 앞세우며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서는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명령하셨듯이

깨어서 무시로 기도하자.

사소한 일상이라도 아버지께 기도하고 결정하자. 아멘.

 

아버지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봅니다.

상황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영적인 분별력을 주옵소서.

사소한 일일 지라도 아버지와 상의하고

성령님과 상담하고 의논하는 자 되게하시며

겉 모습만 바라보고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자고하며 교만하지 않도록 주님 붙잡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7년 4월 27일 금요일

여호수아 9:1~15  분별없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