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QT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수8:24~35)

다이나마이트2 2007. 4. 26. 23:27

2007년 4월 26일 목요일

축복과 저주, 두 갈림길

 

가나안 7년 전쟁 가운데 유일하게 패했던 아이성 전투

36명이 죽고 마음이 허물허물해져 버렸던 그 전투에서

아간의 죄를 고백 받고 아골골짜기에 그와 관련된 모든 악을 제하고 난 이후에

하나님이 다시 여호수아에게 기가 막히는 전술을 지시하셨고

매복과 유인과 협공이라는 전술로서 아이성을 완전히 점령하게 된다.

 

이스라엘인이 지난 1차 전투에서 36명이 죽었었는데

아이성의 죽은 사람들은 남녀가 12,000명 이였다.(25)

큰 승리를 거두었다.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서 유인하며 후퇴하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공격의 신호로서 단창을 빼어 들어서 아이성을 가르키라 명하셨는데

아니 거민을 진멸하기 까지 여호수아가 단창을 잡아 드느 손을 내리지 않았다.(26)

 

모세의 인도함으로 40여년 전에 출애굽 할 때에 르비듬에서 아말렉과 싸움에서

모세가 팔을 들면 이기고 팔을 내리면 졌을때

아론과 훌이 모세의 팔을 들고 있었던 사건이 기억난다.

 

거룩하신 그 분을 예배 할때에 손을 들자.

축복의 손을 높이 들자.

거룩한 손을 높이 들자.

주님 앞에 항복의 손을 들자.

주님 앞에 도움의 손을 높이 들자.

기도의 손을 높이 들자. 아멘. 아멘. 아멘.

 

아이성의 왕까지 깨긋이 다 처리하고 난 이후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에발산에 단을 쌓았다.(30)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한 것과 같이 하였다.(31) 할렐루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신11:29)

또한 돌들을 에발산 위에 쌓고 그 위에 석회를 바르고 하나님의 율법을

그 돌에 명백히 기록하며, 다듬지 않은 돌로 여호와 앞에 제단을 쌓고

거기서 번제를 드리라고 명령했었다.(신27:4~8)

 

여호수아는 선배 지도자인 모세의 하셨던 그 말씀을 잊어 버리지 않고

그 말씀대로 다 행하고 있다. 할렐루야.

 

다듬지 않은 새 돌로 단을 만들고(31)

율법을 돌에 기록하며(32)

여호와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31)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라고 명한 되로 행하며(33)

율법책에 기록 된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모든 율법을 낭독했다.(34)

 

전쟁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말씀을 기억하는 일이다.

오래전에 모세가 했던 말씀이지만 여호수아는 하나도 잊지 않고 있었다.

전쟁 중이라고 해도 여호와 앞에 단을 쌓았고

저주의 산이라고 불리는 에발산에서라도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다.

 

말씀을 기억하자

은혜를 기억하자.

축복을 기억하자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보고 싶은 것

여호수아는 언약궤를 중심에 두고

제사장으로 부터 모든 12지파는 물론이고 이방인들 까지도

축복의 산인 그리심 산 앞에 절반을

저주의 산인 에발산 앞에 절반을 두고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했다.(33)

 

분명한 것은 축복과 저주의 선택권이 나에게 있다는 의미이다.

이미 이들은 가나안에 들어 오면서

길갈에서 요단에서 건져 올린 돌 무더기로 축복의 단도 쌓았었고

아골골짜기에는 아간과 그 관련된 자들을 쳐 죽이는 저주의 돌 무더기도 쌓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눈으로 똑똑히 보아왔다.

 

하나님을  예배 할  것인가? 우상을 숭배 할 것인가?

성령을 사모 할 것인가? 육신의 소욕을 따를 것이가?

축복의 그리심 산을 향할 것이가? 저주의 에발산을 향할 것인가?

두 갈래의 길에서 선택은 내가 한다.

 

내 삶의 주인은 하나님 아버지 이시다. 할렐루야 아멘.

 

아버지

그렇습니다.

전쟁보다 더 중요한 것

주님 앞에 예배하는 것이고

말씀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예배자로 살게 하옵소서.

말씀을 마음 판에 새겨 기억하게 하옵소서.

인생의 두 갈래 길

축복과 저주의 길 가운데서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마다

생명의 길 영생의 길 축복의 그 길을 가게 하옵소서.

좁은 길이라도 기쁨으로 걷게 하옵소서.

내 삶의 주인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