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18일 수요일 제182회 평북노회, THE FIRE 집회
여호수아 5:10~15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출애굽 때에 홍해를 가른 것 많큼 큰 기적으로 요단 강을 건너고
여리고성으로 쳐 들어간 것이 아니라
길갈의 할례산에서 할례를 먼저 행함으로 하나님 앞에
구별된 것을 먼저 행했었다.
오늘 또다시 한가지 구별된 거룩한 의식을 행한다.
유월절(Passover) 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길갈에 진쳤고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다.(10)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3대 절기 중에 하나다.
출애굽 당시 하나님께서 애굽의 처음 난 것은 바로의 장자나 여종의 장자나
모든 생축의 처음 난 것 까지도 다 죽이셨으나 문설주에 피를 바른
이스라엘의 백성들의 장자는 죽음을 면하게 PASS OVER 한 것을
기억하며 가족들과 나누는 축제가 유월절이다.(출12장)
출애굽 40년의 과정 중에 유일하게 시내산에서(민9:1~14) 딱 한번 지킨 이후로
지금 길갈에서 여호수아에 의해서 지켜지고 있다.
이제 할례를 받아 새로운 언약의 백성들에게
가나안 정복 보다 더 먼저 행해야 할 것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언약의 백성 답게 구별되고 거룩한 삶을 살고
구원 언약을 성실하게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큰 잔치를 한다.
이 기쁨의 잔치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유월절 기간 중에 발생 함으로
예수님의 죽음을 통하여 새로운 구원을 이어가시고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죽음의 권세로 부터
자유함을 얻는 것 까지 연결이 된다. 아멘.
절기를 지킴으로 은혜를 기억하고 언약 백성으로 구별되이 살고
예수님의 보혈을 찬양하는 능력있는 삶을 다시 한번 소망해 본다.
또하나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유월절 이튼날에 그 땅에 소산을 먹었더니(11)
만나가 그쳤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었다.(12)
지난 광야 40년간 하늘로 부터 내렸던 만나가 길갈에서 그쳤다.
기적 같은 방법으로 먹이시기도 하시지만
자연의 섭리를 통하여도 먹게 하신다.
굼기지 않으시고 먹이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늘 풍성하게 공급하시는 은혜의 손길에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공급하시는 아버지의 능력을 신뢰하며
이스라엘 백성이 그랬던 것 처럼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또 하나 영적으로 놀라운 사건이 일어난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갔을 때에
갑자기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있는 자와 마주친다.
너는 적군이냐? 우군이냐 묻는다.(13)
그가 대답한다. 나는 여호와의 군대 총사령관이다.(14)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절하고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십니까? 물을 때에(14)
네 신발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다.(15) 하신다.
모세에게 출애굽 때에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하신 말씀과 동일하다.
눈을 열어 영의 세계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도우시는 아버지의 손길들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약속하신 말씀을 지키시기 위하여 먼저 문제를 해결하시고
성실하게 약속을 이행하시고 게시는 주님을 볼 수 있는 눈을 허락하옵소서.
전쟁에도 도우시는 성령님
재정의 문제나 가정의 문제나 큰 문제나 작은 문제에도
도우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시고 해결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
아버지를 신뢰하며 믿음으로 고백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전쟁에도 나를 대신해서 군대 총 사령관을 보내 주시는 분이
나의 모든 문제에도 신음하는 소리에도 영업의 문제에도
회사의 문제에도 간섭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잠잠히 주님의 행하심을 바라보며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삶 되길 원합니다. 아멘.
아버지
40년 만에라도 다시 지키는 유월절을 봅니다.
오래 지나갔을 지라도 지켜야 할 것은 지키게 하옵소서.
구별 되어야 할 삶의 영역은 구별하게 하옵소서.
은혜로 먹이시는 하나님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을 염려하지 않게 하시고
먼저 당신의 의와 나라를 구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신실하신 아버지를 신뢰하는 마음을 더욱 부어 주옵소서.
영적인 눈을 열어 주옵소서.
영적인 세계를 바라 볼 수 있는 안목을 주옵소서.
도우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 아버지께
감사함으로 아뢰며 기대하며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성령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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