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25일 주일
아가서 4: 1~16 기쁨의 날 정결한 삶
솔로몬은 혼인의 날 너울 속에 감추어진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8가지를 찬사를 하고 있다.
감추어진 것에 매력을 느끼고 호기심을 갖는 것
비밀스러움이 갖는 매력과 지혜를 본다.
면사포 속에 있는 네 눈은
비둘기 같고(1)
면사포 속에 있는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같고(1)
면사포 속으로 보이는 네 이는
막 털을 깍고 목욕한 양털 처럼 희고
하나도 빠진 것이 없이 가지런하며(2)
앵두같은 그대의 입술은
홍색 실 같고(3)
네 입은
정말 아름다구려(3)
너울 속에 보이는 당신의 뺨은
쪼개 놓은 석류 한쪽 같구려.(3)
네 목은
다윗의 우아한 망대와 같고(4)
네 두 유방은
꼴을 먹는 쌍태 노루 새끼 같다.(5)
눈, 머리털, 이, 입술, 입, 뺨, 목, 유방
어디를 보아도 무엇을 보아도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1)
사랑하는 여인의 순결한 아름다움에 대하여
이렇게 구체적으로 세심하게 칭찬을 하는 구나.
한 덩어리로 뭉쳐서 예쁘다,
갱상도 말로 무뚝뚝하게 내 니 사랑한데이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눈, 입술, 치아....한가지 씩에 대해서도 칭찬한다.
구체적으로 칭찬하는 사랑의 기술을 배우고 싶다.
세밀한 관찰력을 키우고 싶다.
사소한 것 작은 것에서 부터라도 칭찬하고 격려하고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칭찬하는 솔로몬의
그 지혜를 배우고 싶다.
성령님 솔로몬이 가지고 있었던
세심한 관찰력과 구체적인 칭찬과 사랑의 기술들을
잘 배우고 익힐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 주세요. 아멘.
신부를 향한 신랑의 찬사 이 후에
초야를 맞이한 이들의 노래가 이어진다.
나의 사랑(7)
나의 신부야(8)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9)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10)
내 신부야. (11)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12)
구절 구절마다 사랑하는 여인을 감미롭게 부르는
것으로 부터 시작을 한다.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의 마음을 빼았는 몇 가지 비결이 있다.
첫째 눈 빛이다(9)
사랑하는 사람들은 눈으로 말을 한다.
입술로 말하는 언어가 아니라, 몸으로 말하는 언어가 아니라
솔로몬이 마음을 빼앗긴 그 눈빛
눈으로 말 할 수 있도록 하자.
따뜻한 관심의 눈빛이 웅변을 할 수 있도록....할렐루야.
둘째는 네 목의 구슬 한 꿰미가 마음을 빼았는다.(9)
외모를 품위있게 단장 했다는 의미일 것이다.
비싼 것으로 사치를 하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외모를 가꾸는 지혜는 필요한 것 같다.
세째는 네 기름의 향기(10), 네 의복의 향기에 마음을 빼앗긴다.
샤넬 넘버5의 향수에서 나오는 향기 만은 아닌것 같다.
향수를 넘어서는 인품에서 넘쳐 흘러오는 고상한 향기
현숙한 여인이 가졌던 그 향기
예수그리스도의 그 향기가 넘치는 여인
이런 여인에 어는 남자인들 반하지 않을 수가 있으랴
남자와 여자가 생각하고 느끼고 지각하고 반응하고
행동하고 사랑하는 방식들이 다 다르다고는 하지만
남자는 시각적으로 반응하고 후각적으로 반응한 다는 것을
솔로몬을 통해서도 배우게 된다.
아버지
말씀을 보아도 무슨 말씀인지
잘 알지를 못하겠습니다.
성령님 오셔서 가르쳐 주옵소서.
사랑하는 사람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사랑의 기술을 배우길 원합니다.
영적인 민감성을 주옵시고
예민하게 관찰 할 수 있는 눈을 주셔서
작은 것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칭찬할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성숙한 사랑을 위하여 지혜를 주옵소서.
나를 향한 주님의 구체적인 사랑에
늘 감사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사랑하시는 장로님이 입원 중에 계십니다.
신속히 회복되게 하옵소서.
간호하시는 권사님께도 피곤치 않도록
성령님 이 시간에 기억하여 주시고
새 힘을 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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