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 QT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아4:1~16)

다이나마이트2 2007. 3. 25. 23:32

2007년 3월 25일 주일

아가서 4: 1~16 기쁨의 날 정결한 삶

 

솔로몬은 혼인의 날 너울 속에 감추어진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8가지를 찬사를 하고 있다.

 

감추어진 것에 매력을 느끼고 호기심을 갖는 것

비밀스러움이 갖는 매력과 지혜를 본다.

 

면사포 속에 있는 네 눈은

비둘기 같고(1)

 

면사포 속에 있는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같고(1)

 

면사포 속으로 보이는 네 이는

막 털을 깍고 목욕한 양털 처럼 희고

하나도 빠진 것이 없이 가지런하며(2)

 

앵두같은 그대의 입술은

홍색 실 같고(3)

 

네 입은

정말 아름다구려(3)

 

너울 속에 보이는 당신의 뺨은

쪼개 놓은 석류 한쪽 같구려.(3)

 

네 목은

다윗의 우아한 망대와 같고(4)

 

네 두 유방은

꼴을 먹는 쌍태 노루 새끼 같다.(5)

 

눈, 머리털, 이, 입술, 입, 뺨, 목, 유방

어디를 보아도 무엇을 보아도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1)

 

사랑하는 여인의 순결한 아름다움에 대하여

이렇게 구체적으로 세심하게 칭찬을 하는 구나.

 

한 덩어리로 뭉쳐서 예쁘다,

갱상도 말로 무뚝뚝하게 내 니 사랑한데이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눈, 입술, 치아....한가지 씩에 대해서도 칭찬한다.

 

구체적으로 칭찬하는 사랑의 기술을 배우고 싶다.

세밀한 관찰력을 키우고 싶다.

사소한 것 작은 것에서 부터라도 칭찬하고 격려하고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칭찬하는 솔로몬의

그 지혜를 배우고 싶다.

 

성령님 솔로몬이 가지고 있었던

세심한 관찰력과 구체적인 칭찬과 사랑의 기술들을

잘 배우고 익힐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 주세요. 아멘.

 

신부를 향한 신랑의 찬사 이 후에

초야를 맞이한 이들의 노래가 이어진다.

나의 사랑(7)

나의 신부야(8)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9)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10)

내 신부야. (11)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12)

구절 구절마다 사랑하는 여인을 감미롭게 부르는

것으로 부터 시작을 한다.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의 마음을 빼았는 몇 가지 비결이 있다.

첫째 눈 빛이다(9)

사랑하는 사람들은 눈으로 말을 한다.

입술로 말하는 언어가 아니라, 몸으로 말하는 언어가 아니라

솔로몬이 마음을 빼앗긴 그 눈빛 

눈으로 말 할 수 있도록 하자.

따뜻한 관심의 눈빛이 웅변을 할 수 있도록....할렐루야.

 

둘째는 네 목의 구슬 한 꿰미가 마음을 빼았는다.(9)

외모를 품위있게 단장 했다는 의미일 것이다.

비싼 것으로 사치를 하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외모를 가꾸는 지혜는 필요한 것 같다.

 

세째는 네 기름의 향기(10), 네 의복의 향기에 마음을 빼앗긴다.

샤넬 넘버5의 향수에서 나오는 향기 만은 아닌것 같다.

향수를 넘어서는 인품에서 넘쳐 흘러오는 고상한 향기

현숙한 여인이 가졌던 그 향기

예수그리스도의 그 향기가 넘치는 여인

 

이런 여인에 어는 남자인들 반하지 않을 수가 있으랴

남자와 여자가 생각하고 느끼고 지각하고 반응하고

행동하고 사랑하는 방식들이 다 다르다고는 하지만

남자는 시각적으로 반응하고 후각적으로 반응한 다는 것을

솔로몬을 통해서도 배우게 된다.

 

아버지

말씀을 보아도 무슨 말씀인지

잘 알지를 못하겠습니다.

성령님 오셔서 가르쳐 주옵소서.

사랑하는 사람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사랑의 기술을 배우길 원합니다.

영적인 민감성을 주옵시고

예민하게 관찰 할 수 있는 눈을 주셔서

작은 것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칭찬할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성숙한 사랑을 위하여 지혜를 주옵소서.

나를 향한 주님의 구체적인 사랑에

늘 감사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사랑하시는 장로님이 입원 중에 계십니다.

신속히 회복되게 하옵소서.

간호하시는 권사님께도 피곤치 않도록

성령님 이 시간에 기억하여 주시고

새 힘을 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