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QT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마18:15~35)

다이나마이트2 2007. 2. 16. 23:53

2007년 2월 16일 금요일

마태복음 18:15~35  네 번의 권고 무제한의 용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천국에서 누가 가장 큰 자 입니까(1)라고 질문을 했을 때에

한 어린 아이를 불러 세우시고(2)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3)

그러므로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이다.(4)고

겸손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다.

 

오늘은 용서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15)

첫째는 단 둘이 만나서 조용히 이야기 하고(15) 만일 듣지 않으면

둘째 한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증인의 입으로 말하게 하고(16) 또 듣지 않으면

세째 교회에 말하고(17) 그래도 안들으면

네째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하신다.

 

범죄한 형제에게 이방인과 세리 같이 여기더라도 용서의 문제는 남는다.

그래서 그 때에 베드로가 (21)

주여 형제가 네게 범죄하거든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21)

일곱번 까지 하오리까? (21)묻고 있다.

 

논리적으로는 이렇게 이어 졌으면 좋겠는데

그 사이에 내가 이해하기가 힘든 말씀이 있다.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18) 아멘. 

바꾸어 말하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28:18)바로 이런 말씀이 아니가?

 

하나님이 나에게 이런 능력을 주셨다는 말씀인가?

나에게 이런 능력이 있는데 지금까지는 왜 무시하고 살았는가?

수도 없이 읽었던 말씀인데 이 말씀이 오늘 새롭게 나에게 살아서 움직이는 말씀인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 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12:3) 할렐루야

약속해 주신 것과 같은 말씀이 아닌가!!!

 

너무 너무 엄청난 특권이다.

말씀을 보면서도 이런 영적인 능력이 있는 것을 몰랐다.

내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내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는 능력이 있다면

지금까지 아무 생각없이 함부로 말했던 것의 영향력은 얼마일까?

내가 저주하고 욕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정말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겠다.

축복의 말을 하고 격려의 말을 하고 위로의 말을 하고

살리는 말을 골라서라도 해야겠다. 할렐루야.

절대로 욕하거나 저주하지 말자. 아멘.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며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19) 할렐루야.

 

지난 40일 특별새벽 기도시간에 하용조 목사님이

올해는 국가적으로 큰 어려움이 있는데

우리를 먼저 불러서 기도하게 하신다는 말씀이 무슨 뜻인가 했는데

지금 보니 내가 알고 했든지 모르고 했는지

서빙고 양재 각 비젼교회 해외에서까지 인터넷을 통해서 CGNTV를 통해서

그 많은 분들이 그 만큼 합심해서 기도하게 하신 이유가 있었는가 보다.

체조경기장에서는 2만5천명이나 한 꺼번에 모여서 만국기를 들고

열방을 위하여 기도하지 않았든가!!!???

 

나에게 주신 이 엄청난 특권을 잘 사용하자. 할렐루야. 

 

다시 말씀으로 돌아와서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21) 하는 베드로의 질문에

예수님은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찌니라 하신다.(22)

 

그리고 나셔서 일만 달란트 빚진 어떤 한 종과(24)

백 데나리온의 빚진 한 동관 (28)을  비교해서 비유로 설명해 주신다.

 

일만 달란트의 빚이면 20만년의 노동자 품삯이라고 하고

백 데나리온은 100일 정도의 노동자 품삯이라고 한다. 

 

일만 달란트의 빚을 탕감받은 종이

백 데나리온의 빚 진자를 만나 멱살을 잡고 빚을 갚으라하고

갚을 것이니 참아달라는 동관을 옥에 가두어 버리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일만 달란트 탕감해준 주인이 노하여

다시 그 빚을 갚도록 옥졸에 붙인다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이와 같이 하신다.(35)

 

아버지

나에게 실로 이렇게 엄청난 특권을 주신 줄 몰랐습니다.

이 엄청난 특권을 잘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이 특권을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내가 축복하면 축복이 임하고

내가 저주하면 또한 그렇게 되는 줄을 모르고

함부로 생각없이 했던 말과 행동들 용서하여 주옵소서.

아버지의 용서에 한계가 없듯이

저도 용서하며 살게 하옵소서.

주님 몇 번을 용서할까 묻기 이전에

무엇을 용서해야 할지 알려주십시요.

주님게서 먼저 용서하심 같이

아버지께서 먼저 사랑하심 같이

주님게서 먼저 불쌍히 여겨주심 같이

저도 그렇게 하게 하옵소서.

용서하고 잊어버리고 사랑하게 도와 주옵소서.

용서하는 축복이 내게 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