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QT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마17:1~13)

다이나마이트2 2007. 2. 13. 23:45

2007년 2월 13일 화요일

마태복음 17:1~13  영광과 고난의 이중주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하느냐(6:15)고 물었을때에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6:16)라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위에

처음으로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셨다.

 

이 신앙고백 이후에 십자가에 대하여 처음으로 말씀하셨다.

예수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셨다.(6:21)

 

그 엿새 후에 정말 놀라운 사건이 또 일어난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다.(1)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다.(2) 할렐루야.

 

하나님 나라의 예고편이 이런 것일까?

지금까지의 이 땅에서의 사역즉 복음전파하고 가르치시고 병자를 고치시고

약한 것을 치유하시던 것 과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는 놀라운 일이다.

 

대중들 앞에서 행하시던 그 것과도 너무 나 차이가 있다.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 3제자만 데리고 높은 산에 올라가서 변형되시는 모습을

맛보기로 잠깐 보여 주신 것이다.

 

앞으로 십자가 부활 승천과 같은 커다란 기적들을 가르치시기 전에

하나님 나라의 예고편을 가르쳐 주시고 싶으셨난 보다.

 

산 위에서 목격하신 영광의 예수님

그 예수님의 임재 앞에 나아가고 싶다.

아마 부활 승천 이후의 변화 된 모습이 이러하다는

소망을 제자들에게 보여 주신 것이라면

나도 이런 소망을 갖고 싶다.

 

아버지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변화 되신 것 처럼

나도 변화 되고 싶습니다.

겉 모습만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변화되고 싶습니다.

주님의 임재앞에 잠잠 하기를 원합니다.

왕 대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