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QT

하나님께 영광을 (마15:29~39)

다이나마이트2 2007. 2. 10. 23:40

2007년 2월 10일 토요일  체조경기장 특새날

마태복음 15:29~39  이방인을 위한 광야의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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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특새에서...>

 

지중해 해변 가에 있는 두로와 시돈 지방에서(21)

가나안여자를 만나서 예수님도 감동한 믿음을 보시고

예수님은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만 구원하심이 아니요

이방인도 구원하실 계획과 목적을 가지셨음을 알려 주시면서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28) 하시고

그시로 그 딸이 흉악한 귀신에서 나음을 받았다.

 

예수님께서 다시 두로와 시돈을 떠나셔서 갈릴리 호숫가로 돌아오신다.(29)

혼자 돌아오신 것이 아니라 큰 무리가 따라왔다.(30)

여자와 어린아이를 제외하고 4,000명 이나 되었다.(38)

 

큰 무리 중에는 절뚝발이, 불구자, 소경, 벙어리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님의 발 앞에 두었다.(30)

 

예수님께서 다 고쳐 주신다. 할렐루야.

벙어리가 말을 하고, 불구자가 건전하고,

절뚝발이가 걸으며, 소경이 보게된다.(31)

무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31) 아멘.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자부심과

신앙의 전통과 메시야를 독점했다고 생각한 바리새인과 서기관등은

오히려 예수님에 대하여 정죄하고 판단하는데 반해서

이방인들은 하나님에 대한 소문 만으로도 예수님에게 감동을 주는

믿음을 고백하는 것이 참 아이러니가 아닐 수가 없다.

 

이방인에게는 구원이 없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찾을 수도 만날 수도 없다고 생각했던 그 큰 무리에게

이방인도 동일하게 기적과 치유와 구원이 있음을 찬양한다.

 

새벽에 세상과 교회와 다른 것이 무엇인가? 라고 질문하시는

하목사님의 메세지에 찔림을 받고 왔다.

 

얼마 전에 벳세다에서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마14:17)로

유대인들 5,000명을 먹이고 12 바구니에 남은 것을 거둔 적이 있었는데

 

이방인들에게도 동일한 기적이 있다.

 

떡 일곱개와 생선 두어마리(34)로 동일하게 예수님이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고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니(36)

 

4,000명이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이 7 광주리였다.(37) 할렐루야.

 

지금 이 사건과 앞에 나왔던 오병이어의 사건의 반복 기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동일한 사건이 아니라는 증거가

여러 곳에서 나온다. (마14:15~21)

 

첫째는 먹은 사람의 수가 5,000과 4,000이다.

둘째는 떡의 수가 5개와 7개이다.

세째는 남은 음식의 양이 12바구니와 7 광주리이다.

네째는 그릇이 바구니이고 광주리이다.

(바구니는 유대인들이 주로 쓰는 것, 광주리는 이방인이 주로 사용하는 그릇이다)

다섯째는 음식을 먹지 못한 일 수가 1일 이고 3일 이다.

여섯째는 생선에도 차이가 있다.

(두 마리 물고기(two fish)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a few small fish))

일곱째는 장소도 벳세다 부근과 데가볼리 부근이다.

여덟째 대상도 유대인이고 이방인이다.

아홉째는 동기에도 다르다. (제자들이 재촉한 것과

예수님이 스스로 불쌍히 여기셔서 행하신다.)

이런 것으로 볼때 분명히 별개의 사건이다. 아멘.

 

에수님께서 이렇게 기적을 베푸신 이유가 무리를 불쌍히 여김이셨다.(32)

지중해 지방에서 갈릴리 까지 걸어 올려면 몇일 걸릴텐데

그것도 많은 병자들을 데리고 올려면

저희가 나와 함께 있은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32)

 

아무리 질병을 고쳤어도 먹을 것은 먹어야 하기에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32) ,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32)

아버지의 마음이 이러하다.

불쌍히 여겨 주시는 하나님, 긍휼이 여겨 주시는 예수님

나는 그분이 좋다.

 

아버지

성령님의 역사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함을 찬양합니다.

이방인을 향한 구원도 선포하시는 예수님

가치 있는 자들에게만

잘 나가는 자들에게만 구원이 있음이 아니고

병들고 나약하고

절뚝발이와 불구자와 소경과 벙어리 같은 나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방인에 대한 사랑도 동일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긍휼의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