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QT

누룩을 주의하라. (마16:1~12)

다이나마이트2 2007. 2. 11. 23:21

2007년 2월 11일 주일 아내의 생일날

마태복음 16:1~12  기적을 잊은 사람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와서

하늘에서 오는 기적을 보여 달라고 한다.(1)

 

바리새인이란? 신약시대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했던 유대의 한 종파로써

율법을 가장 엄격하게 지키는 사람들이고 산헤드린 공회원도 많았고

대율법 학자나 경건 지도자도 많았다.

문제는 형식이나 관습을 중요시하고 철저하게 금식을 지켰고(눅18:12)

전통이나 장로들의 유전을 중요하게 여긴다.(마15:2)

바리새인들은 천사와 영의존재와 부활등을 믿었다.

니고대모, 아리마대 요셉, 사도 바울이 바리새파 사람들이다.

예수님과 갈등도 많이 일으겼지만 정통 유대주의의 근간이 되기도 한다.

 

사두개인이란? 모세 오경 만을 인정하는 비교적 귀족 지배 계층으로

내세와 부활, 영적 세계, 천사의 존재를 믿지 않는 지극히 현세적인 집단이다.

바리새인과 이런 면에서는 대립 관계이나 예수님을 핍박하는 입장에서는

연합하는 이상한 일을 보이는 유대 종교 집단이다.

 

이 사람들에 대한 예수님의 평가는 단호하시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규정을 하신다.(4)

 

하늘로서 오는 표적에 대한 답은 요나의 표적 밖에 보여 줄 것이 없다고 답하신다.(4)

그리고는 저희를 떠나버리신다.(4)

 

앞에 이방인들이 3일 동안 굶는 것을 보시고는 스스로 불쌍히 여기셔서

떡 7개와  작은 물고기 두어 마리로 4,000명을 배불리 먹이시고 7 광주리에 남기셨던

그 긍휼하심과 사랑하심과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마귀가 광야에서 예수님을 시험 할때에 말씀으로 단호히 물리치심과도 동일하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는 단호하게 물리 치신다.

 

단호하고 과감하게 물리쳐야 할 것들은 분명하게 그렇게 하자. 할렐루야.

오직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만이 세상에 드러낼

예수님의 가장 확실한 표적임을 말씀하신 것인데

나도 표적과 기적을 구하지 말고 십자가와 부활이 내 신앙의

기본 반석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도록 하자. 할렐루야. 아멘.

 

다시 예수님이 제자들을 데리고 건너 편으로 가는데(5)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다.(6)

제자들은 잊어버리고 떡을 가져 오지 않았기 때문에 하시는 말씀으로 착각한다.(7)

 

예수님께서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음으로 서로 의논하느냐? 책망하신다.

 

믿음이 적은 자들아 !!!!

 

예수님께서 마태 복음에 4번 사용하셨는데

마6:30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자들을

마8:26 제자들이 갈릴리 바다위에서 바람과 바다를 보고 놀랄 때.

마14:31 베드로가 물을 보고 바다에 빠질 때

마16:8 제자들이 떡이 없음을 의논할 때에 말씀하셨다.

 

믿음이 없거나 적지 않도록 십자가만 바라보자. 아멘.

먹을 것을 걱정하는 것,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런 것들이

믿음 없음의 대표다. 나는 어떤가????

 

떡 다섯개로 5,000명 떡 일곱개로 4,000명을 먹인 것에 설명을

다시 들은 제자들이(9.10)

그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교훈을 삼가하라 하시는 말씀인 줄 깨닫는다.(12)

 

천국의 비유에서 누룩을 말씀하신 적이 있다.

긍정적인 영향력도 크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영향력도 매우크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나쁜 영향력에 대하여

율법주의와 위선이 제자들의 삶에 까지 침투되어 서는 아니됨을 말씀하신 것이다.

 

내안에 알게 모르게 있는 누룩이 있다면

주님 알려 주시고 근원을 제거해 주옵소서.

영적인 민감성을 갖도록 도와 주옵소서. 아멘.

 

사랑하시는 주님

거룩한 주일에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날인데

돌이켜 보면 아내에게 기쁨을 준 날 보다

가슴에 상처준 날이 더 많았습니다.

주님 때때로 나도 어찌 할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름니다.

주여 나를 고쳐 주옵소서.

아내에게 좋은 남편 되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남편 되기를 소원합니다.

아내 사랑하는 일이 나의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일임을 알고

무엇보다 아내 사랑하기를 결정합니다.

내년 생일에는 아내에게 보다 좋은 점수 받는 남편이 되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신데

부자지간에 닮은 점이 점점 더 많아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