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QT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로 인함이며 (왕하23:31~24:5)

다이나마이트2 2006. 11. 26. 00:28

2006년 11월 25일 토요일

열왕기하 23:31~24:5  다시 악으로 다시 심판으로

 

여호와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했고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아니했던 멋있는 유다의 16대 왕 요시아

 

어떻게 보면 무깃도에서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 했었다.

애굽 왕 바로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기 위하여 갈그미스로 가고 있는 중인데(28)

왜 쓸데없이 나서서 하나님의 말씀도 무시하고 변장을 하고 전투에 나가서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지 이해하기 힘든다.(대하35:22)

 

비록 애굽 왕을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불순종이 죽음인가 보다.

 

어찌되었든지간에 요시아 왕의 죽음으로 유다는 사실상 국권을 상실하고

애굽의 지배에 놓이게 된다.

 

요시아 왕이 유다 왕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투에서 전사를 하자

그 아들 여호아하스가 17대 왕이 된다.(31)

나이 23살에 왕이 되지만 3개월을 치리한다.(31)

 

하나님의 평가는 아버지 요시아와는 너무나 다르다.

그 열조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32)

 

이미 애굽에 국권을 상실해 버린 유다는

애굽 왕 바로느고가 여호아하스를 하맛 땅 립나에 가두고

예루살렘에서 왕이 못 되게하고 (33)

심지어 애굽으로 포로로 잡아가 버렸다.(35) 그리고 그는 애굽에서 죽었다.

그리고 유다에 은 100달란트 (3,400kg) 금 1 달란트 (34kg)를 조공으로 내게 했다.(33)

 

이번에는 백성에 의해서 왕이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애굽 왕 바로느고에 의해 왕이 세워지는데

요시아의 아들 엘리야김이 여호와김으로 이름을 고쳐서 유다의 18대 왕이 된다.(34)

여호와김이 은과 금을 바로에게 주니라(35)라는 구절로 볼때는

권력을 얻기 위하여 뇌물을 준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지러운 국제 정세를 활용하여 이방 나라 애굽을 통해서

자기 이권을 챙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여호와김이 왕이 된 때가 25살이고 11년을 통치했다.(36)

그러나 하나님의 평가는 여호아하스 왕과 동일하게

그 열조의 모든 행한 일을 본받아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37)

 

애굽의 바로느고가 갈그미스 전투에서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에게 대패를 하자

이제는 유다도 어쩔수 없이 바벨론을 따르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여호와김이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을 3년동안 섬기다가 배반을 한다.(1)

 

바벨론을 배반 한 것이 유다에게는 결정적인 타격이 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갈대아, 아람, 모압, 암몬이 연합군으로

유다를 치러 올라온다.(2)

 

이 모든 일이 여호와의 명하신 바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악을 인함이요(3)

무죄한 자의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이다.((4)

 

참으로 훌륭한 아버지를 두었던

17대왕 여호아하스 18대왕 여호야김

여호아하스는 3개월 밖에 통치를 못했는데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평가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이다.

 

유다의 많은 왕 아니 이스라엘의 많은 왕들도 마찬가지로 한결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고 평가를 하시는데

그럼 나는 여호와 보시기에 어떻까?

 

정말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올바르게 살고 있는가?

올바르게 살고 있다면 이렇게 무기력하게 무능력하게 살고 있는 것이

아버지 보시기에 바른 길인가?

 

새벽기도 한다고 매일 말씀을 묵상 한다고 올바르게 산다고 할 수 있는가?

주일날 예배를 빠지지 않는다고 정직하게 산다고 할 수 있는가?

말씀과 동떨어져 살고 있지는 않는가?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경건의 능력이 없지나 않는가?

머리는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내 가슴은 너무나 냉냉하지는 않은가?

내 입술은 아버지를 찬양하는데 내 손발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아버지

므낫세 한 사람이 받아들인 죄악으로 인해서

백성들이 반복해서 그 악을 저지름으로 인해

결국은 나라의 주권이 빼앗김을 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 세상

물질을 하나님과 같이 섬기는 이 시대에

부정과 부패와 음란과 낙태와 도박과 마약 폭력이 판을 치는 이 땅에

도덕적 기준도 없고 감각적 기준만이 있는 이 시대에

우상화와 미신화가 급증하는 이 민족에

여러가지 중독으로 삶이 파괴되어 가는 이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알게하는 영적 감각들을 새롭게 하옵소서.

인류 역사를 다스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요

예수그리스도 이심을 이 민족으로 알게 하옵소서.

잘 사는 것 보다는 바르게 사는 것을 택하게 하시고

의롭고 정직하고 투명하게 사는 것을 취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향기롭게

거룩하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