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QT

여호와 앞에 유월절을 지켰더라 (왕하23:21~30)

다이나마이트2 2006. 11. 25. 10:14

2006년 11월 24일 금요일

열왕기하 23:21~30  행복한 죽음도 있습니다.

 

요시아 왕이 성전의 퇴락한 것을 수리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함으로 시작한 개혁은

모든 백성에게 말씀을 읽어 주어 듣게하고 헌신을 결단하게 하고 행동으로 실행한다.

먼저는 성전 내부에 우상들을 버림에서 부터 시작해서  성전 마당의 우상들과

성전으로 들어가는 근처와 조금 더 멀리 떨어진 감람산의 우상들과

좀더 나아가서는 사마리아 땅과 갈릴리 지역까지 모든 산당들을 다 폐하였다.

 

계속해서 요시아의 개혁은 진행 되는데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한다.(21)

 

유월절은 출애굽 당시에 하나님께서 초태생은 모두 죽이셨으나

문설주에 피를 바른 이스라엘 백성의 장자는 죽음을 면하게 하신 것을 기념하여

가족과 함게 나누는 축제가 유월절이다.(출12:21~30)

현재도 유대인의 가장 큰 명절 중의 하나가 이 유월절 이다.

너희는 이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찌니라(출12:14) 하나님이 명령하셨지만

 

이 중요한 유월절이 그 동안

사사시대에도, 이스라엘의 열왕 시대에도

유다의 열왕 시대에도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다.(22)

이제 요시아왕 18년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킨다.(23) 할렐루야.

 

요시아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아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25) 할렐루야.

 

나도 하나님께 이런 평가를 좀 받았으면 좋겠다. 아멘.

 

그러나 요시아 왕의 할아버지 므낫세가 55년이나 유다의 왕으로 통치하면서

너무나 많은 악을 행하였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 하신다.(26)

 

오히려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이스라엘을 없애버린 것 처럼 유다도 내 앞에서 없애버리며

내가 택한 예루살렘 성과 내가 경배를 받을 곳이라 말한 이 성전을 버릴 것이다.(27)

라고 불같이 화를 내신다. 오, 주여!!!!

 

요시야의 아름다운 헌신과 개혁과 하나님을 향한 빛나는 순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왜 유다를 멸하시기로 크게 진노하시는가?

요시아는 왜 할아버지 므낫세의 죄악을 돌이킬 수 없었는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고

모세의 모든 율법을 철저하게 지킨 왕은

요시아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다고 하나님이 평가 하셨는데도

요시아의 선행으로 아버지와 할아버지 조상의 죄악은 돌이킬 수 없었는가?

 

그렇다.  나의 선행으로나 율법으로 열심으로 나 자신을 구원 할 수가 없다.

오직 예수, 예수그리스도 만이 나의 죄 뿐만이 아니라 조상의 죄

나아가서 민족의 죄악도 사하실수 있다. 아멘.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 예수그리스도 바로 그 분이 여기에 오신 것이다. 할렐루야.

 

요시아의 선행으로 개혁으로 순종으로도 죄악을 씻을 수는 없었지만

예수그리스도는 유월절의 어린 양이 되심으로 더 이상의 속죄 제물도 필요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음으로 죽음의 권세 죄의 권세로 부터 자유함을 기쁨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 할렐루야. 아멘.

 

하나님을 향한 요시아의 열심을 다 알고 계신 하나님은

진노를 돌이키시지는 않으셨지만 진노를 연기하고 계신는 것 같다.

뿐만아니라 하나님은 유다에 재앙을 내리시기 이전에

요시아가 전쟁터에서 죽음을 맞도록 허락하신다.(29)

주 안에서 죽는 자는 복이 있도다.(계14:13) 하신 말씀이 이 경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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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므깃도 요세의 모형도, 갈멜산 남쪽에 위치, 가사와 다메섹으로 가는 교통의 요충지로

군사적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 솔로몬 왕 때 요세로 만들었음. 계시록에 마지막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이 벌어질 곳이라 예언 된 곳.(계16:14,16)>  

 

그러나 므깃도에서 예루살렘까지 시체를 병거에 싣고 와서

묘실에 장사하게 하신다.(30)

자비를 잊지 아니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아멘.

 

아버지

나의 선행으로 율법으로 구원 얻을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더 깨닫습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 그 분 만이 나의 죄를 사하시며

구원을 주실 수 있으심을 다시 한번 찬양합니다.

재앙 가운데서도 긍휼과 자비를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는 주,  예수는 만유의 주 이십니다.  

날마다 아버지를 더욱 사랑하는 자 되길 소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