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QT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왕하19:1~13)

다이나마이트2 2006. 11. 15. 10:30

2006년 11월 13일 월요일

열왕기하 19:1~13 위기를 다루는 신앙

 

앗수르 왕 산헤립의 군대장관 랍사게가 계속해서 몇가지 회유하는 거짓말을 했었다.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의뢰하라 함을 듣지 말아라(30)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고 내게 항복해라(31)

그러면 내가 포도와 무화과를 먹고 우물의 물을 주겠다.(31)

또 너희가 살고 죽지 않을 것이다.(32)

누구도 앗수르의 손에서 건질수 있는 자는 없고 (33)

여호와도 결코 그렇게 할수 없다는 거짓을 계속해서 이야기 했었다. (34)

신하들이 거짓과 위협과 협박과 회유에도 침묵하며 히스기야에게 와서 그데로 보고한다.

 

이렇때 히스기야의 반응이 멋있다.

히스기야 왕이 듣고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1)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아무런 항변을 할수 없었던 히스기야 왕은

현재 자기가 할수 있는 최선의 것을 행한다.

자기 옷을 찢으며 절규 할 뿐아니라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간다.

슬기로운 왕 임에 틀림이 없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먼저 무릎을 꿇는 것

어떤 (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하든지 내가 먼저 취해야 할 태도이다. 아멘.

 

왕 자신 뿐만이 아니라 신하들에게도 베옷을 입히고 선지자 이사야에게 보낸다.(2)

신하들에게도 한 마음으로 통회하며 기도하도록 지시하고

하나님의 선지자 이사야에게 이 상황을 알리고

중보기도를 요청하신다.

하나님의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 매어 달리는 태도

내가 본 받아야 할 두번째 태도이다. 아멘.

 

눈 앞에 닥친 위기로 인하여 자기중심적인 경박한 행동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적인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나라를 먼저 구하는

히스기야 왕의 바람직한 태도를 본 받고 싶다. 아멘.

 

하나님의 놀라운 응답이 아름답다.

히스기야 왕의 신복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니(5)

이사야가 저희에게 말씀해 주신다. 너희 주에게 이렇게 고하라(6)라고.

 

놀라운 일이다.

신복들이 이사야 선지자에게 상황 설명을 하지 않으셨다.

그런데도 놀랍게도 하나님이 먼저 아시고 대책을 강구하셔서 말씀해 주신다. 할렐루야.

먼저 대책을 준비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떡을 달라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줄 아버지가 없듯이

좋은 것으로 미리 준비하시고 계시는 아버지가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아멘.

응답하시는 하나님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대책을 강구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나님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시는 말씀이다.

너는 두려워 하지말라.(6)

내가 한 영을 저의 속에 두어 저로 풍문을 듣고 그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 본국에서 저로 칼에 죽게 하리라.(7) 할렐루야.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세밀하게도 알려 주신다.

소문을 듣고 스스로 물러갈 뿐만이 아니라

본국에 돌아가서 자기들끼리 싸워서 죽게 하시겠다고 하신다.

하나님의 응답이 너무 멋찌다.

두려워 하는 마음은 사단이 주는 마음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담대함과 평안과 위로의 말씀이다.

신실한 자를 향하신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역사의 세밀한 부분도 인도하시고 경영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

사람의 생사를 주관하시는 심판자 하나님의 공의가 여실히 나타난다. 아멘.

 

한편 랍사게는 끝까지 끊질기게 물고 들어진다.

랍사게가 돌아가다가(8)

다시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온다.(9)

사자의 손에 보내온 편지의 내용은 다 협박과 거짓이다.

열방에 행해진 것을 봐라 너만 어떻게 구원을 얻겠느냐?(11)

하맛, 아르밧, 스발와임, 헤나, 아와의 왕이 어떻게 되었는냐?(13)

그들의 신이 구원을 못한 것 처럼

너가 의뢰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가 구원하리라고 하는 말에 속지말라.(10)고

위협과 협박의 편지를 보내 온다.

 

돌아가는 길에 다시 편지를 보내는 랍사게 악의 세력의 끊질김을 본다.

 

아버지

어떤 상황에서도 항변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조용히 무릎꿇는 경건한 왕의 태도를 봅니다.

어려움이 닥쳐올 때 하나님의 사람을 찾아

중보기도를 요청하는 겸손한 왕을 봅니다.

나도 본받기를 원합니다.

나의 처지와 형편을 먼저 아시고

미리 대답할 것을 준비하시는 하나님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아버지

그 사랑과 은혜를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의 부어주시는 평안이 나의 삶에

우리 가정에 영원토록 흐르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