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12일 월요일
잠언8:1~21 솔로몬 처럼 살 수 없을까?
지금까지 잠언을 읽어 오면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잠1:7)를 비롯해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에 대해서 몇번 이나 반복해서 나왔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권위와 거룩함에 대한
피조물인 인간이 공경하는 마음에서 갖게되는
두려움으로 이해를 했다.
(To fear the LOAD)
FEAR라는 단어 때문에 두려운 존재로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
잠언을 읽어 오면서
하나님은 두려워할 대상으로
경배할 대상으로만 생각해 왔던것 같다.
오늘 하나님이 그것이 아님을 가르쳐 주신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고....(13절)
그렇다.
하나님은 나를 만드실때 하나님이 두려운 존재로
만드신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나와 친구가 되시길 원하시고
나와 교제 하기를 원하시고
나의 찬양을 받기를 즐거워하시고 기뻐 하신다.
다만 거룩하신 하나님이
죄성으로 가득한 나의 죄를 미워했을 뿐이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하나님께 지혜와 지식과 명철은 구했지만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은 구하지 않은 나
나의 소원을 들어주실 하나님만 구하고
여호와 경외하기를 구하지 않은 나
하나님을 입술 로는 찬양했지만
내 삶으로 경외하지 않았던 나
였음을 고백합니다.
일전에도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이
교만한 눈
거짓된 혀
무죄한자의 피흘리는 손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
거짓을 말하는 망령 된 증인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
라고 말씀하셨는데
오늘도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
패역한 입을 미워하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 아버지
당신을 경외하는 것이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악을 미워하는 것으로
가르쳐 주심에 감사합니다.
어버지의 거룩하심을 알고
당신이 악을 미워하시고
죄와 타협하지 않으심의
성품을 깨닫고
당신이 미워하는 것을
나도 미워하게 하시고
당신이 기뻐하는 것을
즐거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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