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QT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심에 (왕하17:34~18:8)

다이나마이트2 2006. 11. 10. 00:14

2006년 11월 9일 목요일

열왕기하 17:34~18:8  차이가 운명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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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느보산에 있는 놋뱁탑

 

북 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에 대하여 계속해서 말씀해 주신다.

결론적으로 요약하면

첫째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준행하지 아니하고(34)

둘째 언약을 배반하여 다른 신을 섬기며 숭배하며 제사하고(35)

세째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40)

네재 여호와의 말씀대로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행하지 아니했다.(37)

다른 상세한 이유도 찾을 수 있겠지만

간단히 정리하면 이러한 일들로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을 했다.

 

18장에서는 또 다른 한 멋있는  유다 사람이 나온다. 히스기야 왕이다.

아하스의 아들이고(1)

25세에 13대 유다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29년 동안 통치를 한다.(2)

어머니의 이름은 아비라이고 스가리야의 딸이라고 소개한다.(2)

 

하나님이 평가하시는 히스기야의 업적이 아주 마음에 든다.

첫째는 여호와 보시기에 올바르게 행했다.

 

둘째는 누구도 손대지 못했던 산당을 제한다. 할렐루야.

돌기둥의 우상과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린다. 정말 잘 한 일이다.

한가지 정말 행하기 힘든 한 가지를 더 행한다.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부수고 느후스단(놋쇠조각)이라고 불렀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출애굽 시대에 광야에서 있었던 한 사건 이였었다.

아랏 족속과의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었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했을 때 하나님이 불뱀을 보내어 물게 했었다.(민21:6)

이 때에 모세는 백성을 위한 중보기도를 했었고

하나님이 놋뱀을 장대 위에 달라고 명령하시면서

장대위의 뱀을 바라보는 자는 누구든지 살 것이다고 말씀하셨다. (민21:8)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놋 뱀을 쳐다 본자는 누구든지 생명을 구했었다.

그러데 이 놋뱀이 우상숭배의 한 상징물로 바뀌어 있었다.

그것도 자그만치 700년 동안이나.

이것을 히스기야가 부셔버린 것이다. 박수 짝짝짝.

 

나의 삶속에 아세라 목상 같은 눈에 보이는 큰 우상은 없는지 몰라도

나의 생활 속에 삶 속에 놋뱀과 같은 숨어있는 우상이 없는지 모르겠다.

 

십자가 목걸이가, 자동차에 있는 작은 십자자가 이와 같은 경우에

해당 될 수도 있다.

심지어 교회도 그렇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해는 없으시길)

오랜 전통에 나도 모르게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오던 것도

하나님 보시기에 바른 것인지 다시 한번 점검해 봐야겠다.

이런 것을 볼수 있는 영안을 열어 주시길 기도한다.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다. 

 

세번째 히스기야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했다.(5)

전후 유다왕 중에 그런자가 없다고 하나님이 칭찬하신다. 할렐루야.

 

네번째는 여호와께 연합했다.(6)

 

다섯번째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한 계명을 지켰다.(6)

 

이렇게 행한 결과가 참으로 아름답다.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7) 아멘.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모든 일이 형통한다. 할렐루야.

 

아버지

700년 이상 조상 대대로 자랑스럽게 내려 왔던

놋뱀을 과감히 버리는 히스기야 왕을 봅니다.

나의 삶 속에 옛 습관을 따라 생각 없이 행하는 일 가운데

버려야 할 것을 깨닫게 하시고

세상 가치에 물들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버려야 할 옛 습관 과감히 버리게 해 주옵소서.

히스기야가 행했던 것 처럼

여호와 앞에 올바르게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와 연합하며

동행함을 세상 사람들이 알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