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QT

새 하늘과 새 땅 (계21:1~8)

다이나마이트2 2006. 8. 28. 23:13

2006년 8월 28일 월요일

요한계시록 21:1~8  새 예루살렘 새 에덴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짐승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와

큰 성 바벨론이 모두 심판을 받고 멸망을 했고

생명책에 기록된 자 즉  믿음으로 살았던 자 들을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을 요한이 환상을 통하여 본다.

 

새 하늘과 새 땅이다(1)

하나님이 나를 위해 예비하신 최종 목적지이다. 할렐루야.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있지 않다(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느니라(창1:1)과 너무 대조되는 것 같다.

옛날 유행가도 생각난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ㅎㅎㅎ

새 하늘과 새 땅에는 바다가 없다. 물론 이별도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디자인 하신 초종 목적지는 이곳이다.

나도 꼭 이 목적지에 도착하고 싶다.

존 번영의 천로역정에 나오는 순례자 처럼.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신부 화장을 한 것 처럼 단장을 했다(2)

 

또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들으니

하나님의 집이 사람들과 함께 있고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있으리라 한다. (3)

에덴 동산이 생각난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너무 감사하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모든 눈물을 눈에서 씻기시며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 없고

아픈 것이 다시 있디 아니한다(4)

 

이 말씀을 볼때 기억나는 사건이 있다.

2003년 4월에 사랑하시던 할머니가 돌아 가셨다.

할머니의 출상이 있던 날 제사 가운데서

아버님이 갑자기 순서에도 없는 말씀을 하셨다.

너는 하나님을 믿으니 할머니를 위해서 기도를 하라고 하셨다.

당황한 나는 그 때 이 기도를 드렸다.

비록 몇번 밖에 예배당에 가 보시지 않으신 할머님이셨지만

청상 과부로 살아오신 그 수 많은 한이 다 사라져서 그 눈에 눈물이 없는 곳

세상의 무거운 죄 짐으로 부터 해방되어 더 이상 사망이 없는 곳

슬퍼하거나 곡하는 것이 없는 곳

아픈 것이 다시 없는 아름다운 곳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라고 온 집안 어른들과 모든 친척이 있는 그곳에서

큰 목소리로 기도 했던 것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나는 할머님이 아직도 그 아름다운 곳에 계시리라 믿는다.

 

지금까지 요한계시록을 읽어 오면서 때때로는 어렵고

때때로는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르고 읽어 왔지만

오늘은 너무나 분명하다.

소위 천국 이라고 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있다.

그런데 내가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천국이 나에게 온다. 할렐루야.

 

내가 예수님을 먼저 찾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찾아 와 주신 것과 같이.

 

나의 삶이 이 땅에서도 천국의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나의 가정이 천국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나도 평생에 갈망하는 장소이다.

영원토록 사모하고 바라 보아야 할 곳이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새 하늘과 새 땅,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모든 자가 다 가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

두려워 하는 자들, 믿지 아니하는 자들, 흉악자들, 살인자들,

음란한 사람들, 마술자들, 우상숭배자들, 거짓말 장이들은

둘째 사망인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한다.(8)

 

그러나 신앙의 순결을 지키고 이기는 자들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는다(7)

새 예루살렘의 주인공이고 싶다. 아멘.

믿음으로 기다리며 소망하며 진실되게 살자.

 

만물을 새롭게 하실 하나님

내게도 생명의 샘물로 먹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찬양합니다.

눈물과 사망과 애통과 아픔이 없는 그곳으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스도의 거룩한 신부로

순결한 신부로 주님 오실 날 까지 단장하며 살게 하옵소서.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삶도 날마다 새롭게 되길 원합니다.

3일 간의 테스트 중에서 첫째날 시험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남은 2일 간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잘 마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