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25일 수요일
요한복음 7장 37~53절 목마른 자들아 내게오라
드디어 초막절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출애굽후 40년 동안 조상들이 목말라 부르짖을 때
반석에서 샘물이 나게 하시고 그 샘물로
목마름을 축인 것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메마른 땅에 물을 공급하사 추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정성으로 축제를 하고 있을 바로 그 때에
예수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신다.
주님께서 정말로 주시길 그렇게도 원하셨던 것은
바로 이 목마르지 아니하는 생명수 이고
영원히 배고프지 아니하는 생명의 떡이 였을 것이다.
얼마전에 생명의 떡이신 그 분의 살과 피를 먹는
십자가의 사건을 이야기 하셨는데
지금은 부활과 승천 후에 생수 이신 성령님을 보내사
인류에게 영생을 주시는 구속사건 전체를 말씀하신다.
그러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와서 마셔라라는
초청의 말씀을 들은자 반응이 참 이채롭다.
무리들 중에서
참으로 선지자이다.
그리스도이다하고 말씀을 긍정으로 받은자도 있고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겠느냐?
성경에는 다윗의 씨로 베들레헴에서 난다고 했는데....라고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자들도 있었다.
하속들은
무리중에서 예수를 잡고자 했으나
손을 델 엄두도 못내고
지금까지 이런 말을 하는 자는 못 보았다고 보고한다.
바리새인과 대 제사장들과 당국자들은
예수님을 잡으라고 하속들을 시키고
아직도 율법에만 얽매여서 율법을 알지 못하면
저주를 받는단다.
(예수를 안 믿음이 저주인 줄은 모르고...)
니고데모는
지난 번에 한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와서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느냐고 질문했던 자로
공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한다.
4 부류의 사람들의 반응들이 재미있다.
하나님 아버지
나의 내면 깊은 곳으로부터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길 원합니다.
겨우 졸졸 흐르는 물 이 아니라
에스겔의 환상에서 보여 주셨던 그 생명수가
나의 인생에 가정에 우리 가문에 이 사회에
흘러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이 나라와 온 열방까지 흐러 넘쳐서
모든 것을 소생시키시길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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