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QT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오바댜.(왕상18:1~15)

다이나마이트2 2006. 5. 26. 23:50

2006년 5월 26일 금요일

열왕기상 18: 1~15 이 시대 오바댜를 찾습니다.

 

계속해서 북이스라엘 쪽의 이야기이다.

악의 대명사 오므리왕의 뒤를 이어

더욱 악을 행한 아합왕의 시대에

우상숭배로 창궐하던 북이스라엘 땅에

수년동안 비가 내리지 않게 하셨던 하나님이

 

3년이 지난 후에 다시 엘리야를 통하여 말씀하셔서

하나님이 지면에 비를 내리겠다고 약속하신다(1)

 

아합이 오바댜와 물 근원을 찾기위해 서로 나누어서

두루 다녀 꼴을 얻을 땅을 찾아 헤메고 있는데(6)

 

우연히 오바댜가 엘리야를 만난다(7)

 

엘리야는 아합 왕에게 내가 여기있다고 알리라고 한다(8)

 

그러나 오바댜는 만약에 내가 가서 알렸다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

내가 죽음을 당하게 된다고 걱정을 한다(12)

 

하지만 엘리야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아합을 만나겠다고

오바댜에게 약속해 준다(15)

 

오늘 본문 가운데 특이한 한 사람이 보인다.

 

오바댜라는 사람이다.

직책이 궁내대신이다(3)

지금으로 말하면 대통령비서실장 쯤 되지 않을까 모르겠다.

고급관리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여호와를 크게 경외하는 자이다(3)

바알을 섬기던 아합의 아내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를 멸할 때 100인을 떡과 물을 먹여

굴 속에 숨겨서 지켜 주었던 사람이다(4)

 

묵상해 보고 싶은 인물 엘리야와 오바댜

악한 왕의 아래에서도 신실한 인물들이 있을 수 있다.

아무리 악한 바알 숭배자들 사이에서도

신앙과 하나님을 신뢰하며 경외하는 자들은 있을수 있다.

악한 왕이 임명한 직책이지만 그 직책으로

사람을 살리고 영혼을 구원하는 도구로도 사용 될수 있음을 본다.

 

 

아버지

주어진 환경과 관계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살렸던 한 사람 오바댜를 봅니다.

저에게 허락하신 환경을 통해서도

삶을 통해서도 여호와를 경외하며

말씀에 순종하며 생명을 살리는 일에

무엇보다 헌신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