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5] 언약의 주인이신 어린 양(예32:37~41, 겔37:24~28) 말씀: 이재훈, 최성민 목사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여기서 [언약]이라는 단어를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 [언약]은 “아주 중요한 약속”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그냥 [약속]이나, [계약]이라고 하지 않은 것은 “그 약속이 지키지 않을 때는 죽음으로 이어지므로, ”생명을 내걸고, 지켜야 하는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에서 ”언약을 맺으실 때“라는 것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엄중한 관계에서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동산 중앙에 있는 실과를 먹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만일 그것을 먹을 때는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은 인간에게 [무한대의 자유]를 누리게 하셨지만, 단 하나의 [금지 명령]을 정하심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언약]“이 맺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창세기]에는 ”언약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지만,
[호세아서]에 보면, ”아담처럼, 언약을 우리가 어겼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죄악의 행위로, 하나님과의 맺어진 [언약]을 깨뜨린 것이고,
그리고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찾아온 것이므로, 우리 인간들이 언약을 깨뜨리고, 그 대가는 [죽음]인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말씀 속에 나타난 [계시]는 창세전부터 인간의 타락을 알고 계셨고,
그 너머에 ”인간을 구원하시는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일관되고, 조직적이고, 한 가지 목적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이 죄 가운데 있기를 원치 않으셨기에, ”[하나님의 구원]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려는 목적“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누가복음 22장 20절에, ”이 잔은 너희를 위해 흘리는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전에 모든 약속이 [옛 언약]이라“는 것을 암시합니다.
그것은 이전의 약속이 불완전하기에, [옛 언약]이 아니라,
[예수님]이 오심으로써, ”이전에 언약이 이제는 완성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언약]은 그냥 지키지 않아도 되는 [약속]이 아니라, “죽음을 각오하는 [언약]”으로 받아 드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사랑의 하나님에게,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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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0일 특새[5] 언약의 주인이신 어린 양 (겔37:24~28) 말씀: 최성민 목사
제가 이번 [새벽기도]에, “설교자가 2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새로운 시도이므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발표된 설교자 명단에는, “제 앞에 위임 목사님의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그러면서 제 마음이 굉장히 불편해지기 시작했어요. “왜, 하필 내가 목사님이랑 해야 하는가?” 부담이 되고,
도망치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그것은 잘못하면 혼날 것 같고, 실수하면 잘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 순간에, 제가 알았어요. 그것은 “목사님과 나와의 관계”는 [옛 언약]의 관계구나.
그래서 제가 어저께 목사님을 찾아가서, 조심스럽게 여쭤봤습니다.
“목사님, 설교를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랬더니, 목사님께서 아주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목사님 편하게 하세요.“라고
웃으시면서 말씀하셨어요. 이 한마디에, 마음이 녹아내렸어요.
①”목사님은 나를 혼내지도 않고, 자르지도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②그 순간에, 제 마음은 “[옛 언약]에서 [새 언약]의 관계”로 변화된 셈이죠.
이게 [옛 언약]과 [새 언약]의 차이입니다.
사실 [옛 언약]이나, [새 언약]이나, [하나님의 마음]은 동일합니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는 것이니까요.
그게,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에스겔 37장 26- 28절에, “내가 그들과 평화의 언약을 맺을 것이다. 그것은 그들과의 영원한 언약이 될 것이다.
내가 그들을 세우고, 그들의 수를 많게 할 것이다. 내가 내 성소를 영원히 그들 가운데 둘 것이다.
내 처소가 그들과 함께 있을 것이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내 성소가 그들 가운데 영원히 있게 될 때, 내가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을 민족들은 알게 될 것이다.”
(겔37:26-28)
이 [말씀]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은혜와 축복은
하나님께서 [사랑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그 은혜를 날마다 누리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아까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신 이유가 바로 이것이고, 마지막 때에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질 것이다.”는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 3절의 말씀에, “그리고 나는 보좌에서 큰 음성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보아라, 하나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니, 그분께서 그들과 함께 거하실 것이다.
그들은 그분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다.”(계21:3)
[성경]은 여러 곳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원하신다.”고 했어요.
그런데 우리가 어리석게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렸어요.
▶밖으로 나아가게 되면,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가?
에덴동산에 보았듯이, 그들이 관계를 깨고 나아갔을 때, [자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자유]가 찾아온 것이 아니라, [절망과 혼란]이 찾아왔어요.
그러나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고, [새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그 언약]으로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신 겁니까?
①그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기“를 원하셨어요.
②그리고 우리와 ”관계를 완성하기 위해서“ 주셨던 것이 바로 [새 언약]입니다.
그 [새 언약]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중보자]이고, 구약에서는 [모세]가 그 중보자의 역할을 했는데,
그 [모세]도 연약한 인간이기에, ”완벽한 중보자“가 될 수 없었으므로,
그래서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9장 14- 15절의 말씀이, [새 언약]의 중보자 예수님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을 통해, 흠 없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신 그리스도의 피가 더욱 우리의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새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 그분은 첫 언약 아래서 저지른 죄들을 대속하려고 죽으심으로써, 영원한 유업을 얻기 위해, 부름받은 사람들로 하여금, 약속을 받게 하셨습니다.“(히9:14~15)
물론 [옛 언약] 가운데에도 [죄사함]은 있었지만, 그러나 우리의 양심은 온전히 회복시킬 수 없었어요.
[죄사함]을 받았다 할지라도, ”마음 가운데 [평안]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불안함]이 언제나 공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새 언약] 가운데 주어지는 은혜는 다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8장에 보면, “성령님께서 무엇을 증언한다.”고 이야기하시냐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언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것이 [옛 언약]과 [새 언약]이 다른 점이에요.
[새 언약]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성령께서 증언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새 언약] 가운데에는 우리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시는 그 하나님과 동행하고, 자발적으로 순종하게 되는 것이죠.
[이전]에는 하나님을 떠나, 벌을 받는 것이 두렵기에, “[거룩]을 선택했다.”면,
[이제]는 하나님과의 동행이 기쁘기에, “스스로 [거룩]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 영혼]에, “기쁨이 있기에, [거룩]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렇게 [새 언약]은 우리를 “순종하는 모습”으로, 완전히 변화시킵니다.
▶[새 언약]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1)첫 번째는, [순종의 동기]를 변화시키는 거예요.
[이전]에는 정말로 의롭기 위해서 순종했더라면,
[이제]는 새 언약 가운데서는 받은 은혜에 감사함으로 순종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2)두 번째로, 순종의 힘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나의 의지를 가지고 순종했더라면,
[이제]는 성령의 능력을 따라 순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순종의 길이 너무나 힘들고 어려웠다면,
[이제]는 너무나 기쁘고 즐거운 거예요.
▶왜, 나의 순종이, 성령께서 일하시는 일들이 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선교]를 가면서, 왜, 슬퍼하지 않고 기쁘게 떠납니까?
그것은 그 선교지에서 일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3)세 번째 순종의 결과를 이젠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성취를 기뻐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순종을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게 되었기 때문에,
때로는 실패할 수 있겠죠.
비록/ 세상이 보기엔 실패했을지라도, 하나님은 실패를 도구로 사용하실 것을 알기에,
[이제]는 두려워하지 않고, 거룩하게 도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도전]으로 여기고, 어려운 선교지로 떠나는 것입니다.
▶이제, 시간이 없어서, 말씀을 [하나의 끈]을 가지고, 정리하려고 합니다.
[엣 언약]에서는 이 [끈]이 그냥 쭉 펼쳐져 있습니다.
[옛 언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려주신 끈을 “나의 능력과 나의 의지로 붙들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이 끈을 놓치면 안 되니까, 날마다 두렵고 불안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땅 오셔서 무엇을 하셨나요?
[예수님]은 이 [끈]을 [나]와 묶으셔서, [하나의 몸]으로 만드셨습니다.
로마서 8장 38- 39절에서,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이나 생명도, 천사들이나 악마들도,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어떤 능력도, 높음이나, 기쁨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도,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습니다.”(롬8:38-39)
말씀하고 있어서 “우리가 서로 끊을 수 없는 관계”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이 끈을 붙잡고, 어떻게든지 하나님과 떨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면,
[이제]는 이 “끈의 가치”를 더욱 높여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그 끈의 가치를 안다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변해야 됩니까?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된다.”고 했으니,
그때부터 증인이 되기 위해, 떨어지지 않으려고, 이 [끈]을 서로의 몸에 묶고, “헤어질 수 없는 관계”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어디를 향해서 가나요? 그것은 [땅 끝]을 향해서 가는 거죠?
[이전]까지는 이 땅 끝이 두려움의 자리였는데,
[성령]께서 나를 붙잡고, 예수님과 내 몸을 묶었으니까, 절대로 떨어질 수 없어요.
여기서 ”끈을 묶었다.“는 믿음을 가졌을 때,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고, 땅 끝을 향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예수님]께서 ”나를 붙잡고 계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습이 ”그리스도인의 모습“이고,
이런 모습이 ”그리스도의 열정“이고,
이것이 ”성령과 동행하는 사람의 모습”인 것입니다.
오늘 이 아침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잡고 계시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사도행전에서 말씀하신 [성령의 역사]를 따라 땅 끝을 향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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