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먼딩(西門町)에서 전철로 딱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유명한 절이라 길래 구경 삼아 한 번 방문해 본다.
여행에는 날씨가 중요한데 3박4일 동안 대만에서 태양 구경을 못했다.
용산사(龍山寺) 정문을 들어가면 오른쪽에 인공 폭포가 시원하게 맞이해 준다.
호국우민(護國佑民)이라고 적혀 있는데, 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돕는다는 뜻일 것 같은데...
대만도 참 애국심을 강조하는 나라인 것 같다.
비가 오는데도 관광객과 참배객이 꾀 많이 있다.
공양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누구는 꽃을 누구는 과자를 누구는 바나나를 감사의 마음으로 바친 모양이다.
화덕양령(和德揚靈)이라고 적힌 것 같다. 덕으로 사람을 감화시키고 영혼을 길러 내라는 뜻 일 것이다.
내면의 정신적 성숙을 강조하는 말인 것 같다.
국태민안(國泰民安)이라고 적혀 있다.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하다는 기원을 드리는 것 같다.
의외로 젊은이들도 소원을 열심히 비는 것 같다.
무어라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큰 장식이 매달려 있다.
부적을 사는지 공양 할 것을 사는지 모르겠다.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자가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면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조각한 우상을 의지하며 부어 만든 우상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는 자는 크게 수치를 당하리라"
말씀하셨는데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것에 마음을 빼앗기는 분들을 볼 때 참 안타깝다.
내부는 참 화려하게 장식이 되어 있었다. 이 땅에 젊은 이들이 천지를 아름답게 만드신 창조주를 기억하기를 기도한다.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아무낙이 없다고 할 해 들이 가깝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나무에게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에게 일어나라 하는 자는 화있을진저...
금과 은으로 입힌 것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한 바퀴 돌아서 나오니 왼쪽에 조그마한 연못에 용이 조작되어 있다.
형상 만드는 것은 참 즐겨 하는 것 같다.
동전에 참 많이도 던져져 있다. 동전을 왜 던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동전을 던진다고 소원이 이루어 지면 연못이
동전으로 가득찼겠지... 왜 던지는 지도 모르고 남이 던지니까 따라서 그냥 던진 것인가?.....
지붕의 모양은 참 독특하다。
주로 용의 모양이 많이 있다. 지붕의 마감 모양은 전통 한옥과 매우 다르다.
용산사(龍山寺) 한 바퀴 돌아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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