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끝까지 전해지는 복음. (행13:42-52) 말씀: 강부호 목사님.
오늘은 “말씀의 기적”에 대한 말씀입니다.
[바울] 사도가 전도하면서, 처음으로 설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설교하는 대상은 이스라엘 사람들과 이방 사람들인데, 그들에게 “이스라엘 역사”를 설명합니다.
17절부터 30절에 긴 설교를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이스라엘의 역사의 특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장차 메시아께서 오셔서, 백성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역사]가 ”메시아를 알게 해주는 [계시의 도구]“라는 것입니다..
그런 독특성이 있기에, [사도 바울]은 ”이 설교를 통해서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집트 땅에 사는 동안 큰 민족이 되게 하셨고,
그들을 [출애굽]시켜서, “하나님이 이끌어내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은 “하나님이 시작시킨 민족”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는 불순종하였지만, 하나님이 땅도 주셨고,
[사사]를 통해 왕을 세워 주신 것은 “위기의 순간에도 지도자들을 하나님이 세워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윗]의 후손으로 오시는 [메시아]가 예수님이라.“고 소개합니다.
▶여기서 [메시아]가 누구입니까? [메시아]는 바로 ”예수님“입니다.
그런데 [메시아]가 바로 [예수님]이므로, 사람에게서는 나올 수 없으므로,
”오직 하나님께서 보내주셨다.“는 것입니다.
13장 26절에, ”아브라함의 자손인 형제들이여,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 사람들이여,
하나님께서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행 13:26)
이것은 ”[메시아의 말씀]이 “구원의 말씀”이고, “메시아를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은 구원의 말씀인 셈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보내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 약속대로 하나님께서 보내주셨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그런데 유대 지도자들은 그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를 죽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을 주시기 위하여 보내신 [예수님]을 구원자로 받아들인 게 아니라,
자기들을 위협하는 해로운 인물로 여긴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도 바울]께서 계속 설명하는 핵심은 [그것]입니다.
▶여기서 [그것]은 “예수님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경]을 암송까지 했던 우수한 머리를 가진 민족인데도,
그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민족이니까, “그분이 예수님이라.”고 증거를 합니다.
우리도 무슨 일을 하든지, 이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을 마음에 품고, 예수님을 “내 삶을 통해서 드러내는 그런 삶”을 사는
“그리스도의 담대히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야 할 목적이고, 우리의 [정체성]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신약]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엄청난 은혜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성경을 암송까지 했던 유대인들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는데,
우리는 감사하게도 예수님을 자세히 설명해 주는 [신약]을 가지고 있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잘 이해할 수 있는 현실이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고는 32- 33절에서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도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살리심으로써, 그들의 자손인 우리에게 그 약속이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도“라는 말씀은 [누구]를 가리키는 말씀입니까?
[우리도]는 지금 ”바울 일행“을 말하고, 우리에게도 약속하신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좋은 소식“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복음]입니다.
▶그렇다면 [복음]은 무엇입니까? [복음]은 ”좋은 소식“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한 말씀이 ”이루어졌다.“는 좋은 소식입니다.
[복음]은 성취된 약속을 전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살리심으로써,
그들의 자손인 우리에게 조상들에게 하신 약속이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38- 39절에, 예수님께서 그러므로 내 형제들이여,
예수를 통해 [죄의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여러분에게 선포되고 있음을 알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모세의 율법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었던 모든 것에서도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의롭다고 인정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행13:38-39)
예수님이 그토록 중요한 분이고, 그토록 중요한 구원자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통해서만 죄의 문제가 해결이 된다.”는 것입니다.
[율법] 안에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이 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서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 회복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관심이 많으십니다. 만일 예수님을 아직 잘 모르시는 분이 있다면,
오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 또는 누구를 통해서만 바른 관계를 회복 할 수 있나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예수님]을 통해서만, 가능하지요.
▶왜, 그럴까요?
예수님은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기 때문이지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문제”를 [십자가]에서 처리하셨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건강한 몸]은 건드려도 안 아프지만, 우리 마음의 [상처]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어딘가에 다친 부분이 있으니까, [상처]는 건드리면 아프게 되니까,
우리의 내적인 상처인 [죄의 문제]를 부터 시작하여, 모든 종류의 문제들을 예수님은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 문제를 처리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밖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호의적이지만,
유대 사람들은 시기심으로 반대하고 모욕을 주었습니다.
말씀을 정리하면, [역사]에 눈을 뜨게 하는 것이 [성경]입니다.
[구약의 역사]를 통해 나타나는 것은 이스라엘 민족만이 아니라,
온 우주의 역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먼저 택하셨고,
“그 민족을 통해서 메시야를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그 민족이 이방민족을 구원하는 통로가 되게 하려고, 제사장 나라로 부르셨습니다.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지만, ”하나님이 “다시 살리셨다”는 것이 [바울]이 전한 말씀이고,
복음은 사람들로 하여금 역사를 보는 눈을 뜨게 했습니다.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역사 속에서 일하고 계시고,
심판하실 것이라“는 역사관과 세계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52절에,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으로 충만했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기독교인들에게 기본 정서가 ”두려움인가? 기쁨인가?“라는 질문에, ”저는 [빛]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에게 ”기쁨이 없다.“면, 그것은 우리가 ”[증거 함]“이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기쁨]을 누리고, 예수님을 통하여서 내 삶이 바뀌게 하시고,
예수님을 보여주는 증인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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