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성령님을 따르려는가?, 다루려는가? (행8:4-25) 2024.04.21

다이나마이트2 2024. 4. 22. 08:38

성령님을 따르려는가?, 다루려는가? (행8:4-25)  말씀: 이재훈 목사님
 
[바람]은 불길을 더 크게 만들고, 바람의 영향으로 불길이 크게 번집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대한 핍박]의 바람“은 교회를 무너뜨리기보다,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더 강화 시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사마리아 지역]에 나타난 ”놀라운 변화“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것이 성령님께서 일으키시는 ”대변환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성령님께서 이루시는 [대반전에 역사]“를 살펴보면, 
오래 전에, [중국의 공산당]이 선교사들을 모두 다 추방했습니다.
 
그때, 중국 선교를 개척한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님도 함께 추방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이고, 신앙의 자유가 없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몇 년에도 똑 같은 이유로, 중국에서 추방당한 분이 강부호 목사님입니다.
이렇게 중국에서 모든 선교사들이 다 추방되면, [중국 교회]는 끝인가요? 아닙니다.
중국에서 추방될 때, 우리가 알 수 없는 제2의 사건이 일어나고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 한민족”의 [디아스포라]가 왜, 생겼을까요?
그들은 ①사업을 위해, ②교육을 위해, ③어떤 이유가 있어서 흩어져 있지만, 
그들을 각자 사는 위치에서 [세계 복음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민족이 “750만 명 이상” 흩어져서, [디아스포라]가 된 이유는 
[우연]이 아니고, 저는 “하나님의 역사”라고의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령님의 역사]이고, “대반전의 역사“입니다. 이런 현상은 
①절망에서 소망을  이끌어 내고, 
②좌절해서 축복을 만들어내는 [성령님의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주에 이어, [스데반]의 죽음으로 시작된 ”교회에 대한 핍박“이 더 심하게 일어났고,
그 결과 예루살렘 성도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고, 그들이 흩어진 곳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 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고,
성령이 임하신 결과, ”이제 복음이 온 세상에 전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예루살렘의 성도들은 ”그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말씀을 어떻게 따라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8장 5절에, ”빌립은 사마리아에 있는 한 도시에 내려가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라는 기록에서,
[빌립]이 사마리아로 들어갔습니다.
 
▶원래 [사마리아]라는 지역이 어떤 지역입니까?
[유대인]들이 사마리아 지역을 기피했고, 그 지역이 싫어서 돌아가는 지역입니다.
그런 지역에 ”스스로 들어갔다.“는 것은 놀라운 변화가 예상됩니다.
 
6- 8절에, ”빌립의 말을 듣고, 그가 일으키는 표적들을 본 사람들은 모두 그의 말을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찢어질 듯한 소리를 지르며, 떠나갔고,
많은 중풍 환자들과 지체장애인들이 나왔습니다. 그리하여 사마리아 도시 안에 큰 기쁨이 생겼습니다.“(행8:6-8)
 
사도행전의 저자는 [누가]이고, 누가의 직업은 [의사]입니다.
[의사]의 시각에서 보면, 이것이 ”귀신의 역사“이지만, 
과학적으로 병을 고치는 [의사]가 바라볼 때, 이것은 [영의 역사]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육체의 질병이 기적적으로 낫는 역사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나타나는 표적들을 그는 보았던 것입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요? [빌립]의 위대함을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빌립]이 전하는 말씀“에 사람들의 귀를 기울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6절에, ”빌립의 말을 듣고, 그가 일으키는 표적을 본 사람들은 모두 그의 말을 주의 깊게 들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성령]이 가리키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①첫째로, 전해지는 복음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게 하고, 
②그 다음에, 듣다 보면, 그 말씀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마리아] 지역에, 이런 표적이 나타났고, 함께 복음이 전해져서, 
”그 도시 안에 믿는 이들이 나타났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유대인들은 수백 년 동안, 
[사마리아]지역에는 “출입 금지 구역“이기에, 더욱 의미가 큰 것입니다. 
 
[빌립]이 사마리아로 들어갔을 때, 그곳은 ”들어가서는 안 되는 지역“이었으나,
그러나 [복음] 앞에서는 어떠한 지역과 장벽도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또 14절에서 17절의 말씀에, ”예루살렘에 있던 사도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그들에게 보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그곳에 도착해서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령 받기를 기도했습니다.
이는 그들에게 아직 성령이 내리시지 않았고, 그들은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을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손을 얹자, 그들이 성령을 받았습니다.(행8:14-17)
 
여기서 [사마리아 사람들]이 “어떻게 그리스도의 제자들로 변화되었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①[빌립]의 전도로 인해, 그들이 예수를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고,
②그러나 아직 “그들에게 성령이 내리지 않았다.“는 것은 ”성령의 체험하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성령의 체험]은 어떤 체험인가요? 
입술로, ”내가 믿습니다.“라는 고백이 아니라,
①”예수님이 나의 온전한 주인이 되심“을 확신하고, 
②”온전히 성령님을 따르는 삶으로 살겠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럴 때, ”나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이고,
그럴 때,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이 이런 ”[성령 세례]의 기쁨”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성령님을 따를 때, 나타나는 특징이 [기쁨]입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은 상황과 환경에 따라 바뀌는 가식적인 기쁨이지만,
[예수를 믿는 사람의 삶]은 ”내면에서 오는 기쁨“이므로, 진정한 기쁨입니다.
 
[믿음이 있는 삶]이란, ”성령님을 따르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을 따르고, 복음을 증거 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