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우리가 어찌 할꼬 (행2:14-47) 2024.01.28

다이나마이트2 2024. 1. 28. 20:24

우리가 어찌 할꼬 (행2:14-47)  말씀: 강부호 목사님
 
우리가 지난주에 “성령의 충만함”을 나누었는데,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들어서, 놀랬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새 술에 취했다.”고 수군거렸습니다.
 
여러분, ▶[오순절]하면,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①첫째로, [오순절]하면, “성령이 임했다.‘는 생각을 하고,
②[증인]이 되기 위해, ”약속이 이루어 졌다.“는 생각과 함께,
③[베드로]가 일어서서, ”이 사건을 알게 하려고 한다.”고 선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도행전 2장에, “그러자 모두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고,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했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고 했는데, [오순절]이기에 예루살렘으로 모였습니다.
 
오늘은 [베드로]가 일어서서 “선포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2장 14절에, “그러자 [베드로]가 11 사도와 함께, 서서 자신의 목소리를 높여 그들에게 선포했습니다.
유대 사람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여, 이 일을 여러분에게 알게 하고자 하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라고 말하고,
 
그러면서, 갑자기 [베드로]가 “지금 이 [사건]이 ’무슨 사건인지?’를 여러분에게 알게 하려고 한다.“고 하면서,
16절의 기록에서 ”다만 이 [일]은 예언자 [요엘]을 통해 말씀하신 것이다.“고 설명하십니다.
 
그리고 17절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날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주겠다.
그래서 너희 아들들과 너희 딸들은 예언을 하고, 너희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 나이든 사람들은 꿈을 꿀 것이다.“(행2:17)
 
여기서 [베드로]가 말하는 이 [사건]은 ”[요엘] 사도가 말하는 [종말의 사건]“이고,
“심판의 날”을 말하고 있는데, 지금 사람들이 목격하고 있는 [오순절]에, “성령께서 임하신 사건”은
바로 이미 [요엘] 선지자가 말씀하신 것이고, “마지막 날”에, [종말]에 일어 난 사건을 말하고 있습니다.
 
[핵심]만 말씀드리면, 그날에, “성령이 임하셨다.”는 것은 [요엘서]를 통해서 본다면, 
“종말이 되었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지막 “심판의 날이 다가왔다.”는 것이죠.
 
▶그러면 [요엘서]에서는 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까?
“그래서 너희 아들들과 너희 딸들은 예언을 하고, 너희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 나이 든 사람들은 꿈을 꿀 것이다.
그날에 내가 내 남종들과 여종들에게도 내 영을 부어주겠다.”(욜2:28-29)
 
그래서 그들이 예언을 할 것이고, 그날이 마지막 때가 되어서,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실 그때가 되면,
선지자나 제사장에게만 성령이 임하는 것이 아니고, “누구에게나 다 같이, 성령이 임할 것이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목사나 선교사에게만 임하는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하셔서,
그들이 [하나님을 증거 하는 말]을 하게 될 것이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종말]이 온다면, 우리가 할 일을 무엇입니까?
심판이 곧 다가온다면, 우리는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될까요? 2장 21절에,
”그러나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종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①”여호와의 날이 임박했다.“는 의미로, 세상이 끝나고, [심판의 날]이고,
② 지금 그대로 살면, ”너의 인생은 끝이다.“는 의미이니까,
③그래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주]는 누구이고,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주]는 [주님]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베드로]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구원을 받는다.“는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논문을 쓸 때, [주석]을 빌려와서 인용하듯이,
[베드로]가 ”예수님이 이런 일을 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부활]인데, 
23절에 ”여러분은 법 없는 사람들의 손을 빌어,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으나,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서, 그분을 살리셨다“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죽음에 사로잡혀 있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부활 사건]을 입증 자료로 삼아서,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증명합니다.
 
2장 33절에,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높이 올리셔서, 그분의 오른편에 앉으셨습니다.
높임 받으신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아 우리에게 부어주셨는데,
지금 여러분이 보고 듣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행2:33)
 
여기서 ”성령이 임하셨다.“고 했는데,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사실을 인지시키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아 우리에게 부어주셨는데, 바로 그것이, ”성령이 임한 [사건]이라.“고 알려 주신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하면, [베드로]가 말씀하기를, 
①”[주]는 “예수 그리스도”이고,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②그 분이 하시는 일은 “그 분은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뒤집어 해석하면, ”너희들은 예수님을 버렸지만, 하나님은 그를 다시 살리셔서,
그를 세상을 다스리는 자로 세우셨다.“는 말씀이므로, [오순절]에, ”성령 강림 사건“의 의미를 이해하고,
깨달으셔서, 각자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오늘 말씀의 제목으로 삼은 ”우리가 어찌할꼬?“에 대한 말씀입니다.
지금까지 [베드로] 사도가 성령이 충만한 가운데, [성령의 말]을 ”하게 하심“을 따라, 
거침없이 쏟아내는 말을 들으니까, 거기 모여 있는 사람들이 충격을 받으니까, 
 
2장 37절에서, “그러자 그들이 듣고, 마음이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형제들이여,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형제들이 ”그럼, 내가 뭘 어찌해야 되겠습니까?“라고 [어찌할꼬]를 질문하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내가 무엇을 해야 되겠습니까?“라고 반문하니까, 2장 38절에서,
 
”이때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이 각각 세례를 받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성령의 선물을 받게 될 것입니다.“(행2:38)
 
▶여기서, ”주의 이름을 부르라.“는 것은 
①첫째로, 먼저 ”회개하라.“는 말씀이고,
②둘째로, 죄의 용서를 위해, ”세례를 받으라.“는 말이고,
③셋째로, ”그러면, 성령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즉 ”주님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주님을 예배하는 의미“이고, ”주님에게 복종한다.“는 표현이지만,
①먼저 회개해야 하고, ②죄 용서를 위하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너희 온 마음을 다해, 돌라오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에 성령을 주시는 것이니까, [성령님]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이라고 생각하고,
우리의 태도가 달라져야 합니다.
 
우리들 가운데, 혹시 [성령 체험]을 모르시는 분이거나, “성령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를 헷갈리는 사람은 ”다시 원점부터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2장 40절에, ”베드로가 ’이 [사악한 세대]로부터 구원을 받으시오.‘라고 말하면서,
다른 여러 가지 말로 확증하며 그들을 권했습니다.“(행2:40)
 
여기서 [사악한 세대]는 ”예수님을 버린 세대“를 말합니다.
[베드로]가 판단할 때, 어떤 정신적인 흐름이나 문화 방식에서, [하나님의 길]에서 이탈된 세대를 말합니다.
 
예수님을 과감하게 버리고, 십자가에 못 박아버리는 세대을 말하니까,
그런데 그 임무를 가능하게 하는 분이 [성령님]이시라는 것이니까,
성령을 따라 행하면, ”악한 세대로부터 건져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2장 41절에, ”그러자 베드로의 말을 받아들인 사람들이 세례를 받았고,
이 베드로의 강력한 말을 받아들인 사람들이, “그날에 3천 명이나 되었다.”고 하니,
“그 날 집회가 얼마나 뜨거웠나?“를 짐작하게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그런 [성령 충만함]을 기대하고,
우리가 성령 충만한 그런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