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예수 구속과 선교의 주” (눅24:46~49) 2024.01.19

다이나마이트2 2024. 1. 20. 22:59

 “예수 구속과 선교의 주” (눅24:46~49) 권성찬 선교사 

4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기록돼 있다.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겪고 3일째 되는 날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날 것이며

47 또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해 모든 민족에게 그의 이름으로 죄 용서를 받게 하는 회개가 전파될 것이다.
48 너희는 이 일들의 증인이다.
49 보라.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낸다. 

그러므로 너희는 위로부터 내려오는 능력을 입을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으라.”
(누가복음  24:46~49, 우리말 성경)

권성찬 선교사: 성경번역 선교회, 한국 해외 선교회 (GMF) 리더.

오늘 본문은 부활하신 후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부활하신 후 제자들이 경험한 일들이 어떤 의미인지를 종합해서 설명해 주시는 내용입니다. 
구약전체를 압축해서 설명하십니다. 
첫번째 예수는 구속적 메시아이다. 구속적 사명이다 설명합니다. 

4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기록돼 있다.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겪고 3일째 되는 날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날 것이며
(누가복음  24:46, 우리말 성경)

부활하심으로 구원을 완성하신 주로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것은 오직 그리스도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며 우리는 그것을 감사하며 누리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또 다른 사명도 갖고 오셨습니다. 
47 또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해 모든 민족에게 그의 이름으로 죄 용서를 받게 하는 회개가 전파될 것이다.
(누가복음  24:47, 우리말 성경)

이미 구약때부터 예수의 구속적 사명과 함께 선교적 사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속적 사명은 주님이 혼자 감당하시지만 선교적 사명은 지속해서 제자들을 통해서 이루어갈 일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와 구원 그리고 새로운 창조를 예수를 통해 하셨습니다. 
새 창조의 일을 지속하고 계신 것입니다. 
모든 일들을 성자 예수를 통해 성부 하나님이 올인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성자는 이 모든 일을 이 땅에 오셔서 완수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이제 성령 하나님을 통해 제자들을 통해 이 선교사명을 올인하십니다. 

선교적 사명에 두가지 극단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선교는 선교사의 일, 교회의 일, 우리의 일이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하나님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생각과 기획을 통해 

선교는 우리가 감당하면 되는 것이라는 오류입니다. 

선교는 하나님이 주님과 하나가 되어 주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온전히 이룬 방식인데,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해하며 한사람 한사람을 존중하며 나아가야 하는데 우리가 기획하여 하는 것은 

극단적 판단의 오류입니다. 

또 다른 극단적인 것은 선교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니 우리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입니다. 
마치 하나님이 알아서 하실 것이라는 극단적 판단입니다. 
서구는 과거에 지나치게 자신들이 선교를 하여야 한다는 오류에 빠졌고 

비서구 국가들은 하나님이 하실일이라는 극단에 빠진 경향을 보였습니다. 

기독교인 비율은 100년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합니다. 
그러나 그 비율 안에서 분포는 크게 변화하였습니다. 

 


100년전에는 서구가 약 82% 였다면 현재는 역전되어 약 70% 의 기독교인들이 남반부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즉 가장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아프리카에 있고 또 아시아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유럽과 북반부는 그 비율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2050년도가 되면 그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선교를 누가 감당하고 있는가를 보면 현지 사역자들이 선교에 참가하는 것이 90% 이상이며 

외부 선교사는 3% 미만입니다. 
이것은 내부 현지인들이 선교의 동력이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서구의 종교에서 전세계적인 종교로 변화되는 과정 중에 한국이 있습니다. 

선교사 중심시대에서 현지인 선교 중심으로 상황이 바뀌는 과정 중에 

우리가 어떻게 선교에 접근하여야할 지를 판단하고 감당하여야할 시기가 도래한 것입니다. 

뜨거운 헌신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새로운 부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주님은 선교의 주로서 온 열방을 구원하긴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아는 소수의 선교사를 통해 이루어져 왔고 

이제는 현지인들을 통해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가 증인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그래서 부활후 제자들에게 집중하신 것입니다. 
제자들이 선교의 전체 그림을 이해하도록 할애하셨던 것입니다. 

지난 주 인도를 다녀왔는데 그 지역은 특이하게 97% 이상의 주민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그곳에서는 한 가정에 반드시 한명 정도는 목회자가 되기를 소원하는 곳입니다. 
그곳에서는 목사가 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직업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위기입니다. 기독교 안에서 안으로 집중한다면 모든 것이 무너지고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선교에 대한 교육을 갈망하고 있기에 거기를 방문했던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가셨습니다. 가장 선교가 필요한 것은 제자들입니다. 

제자들에게 큰 그림이 없다면 선교는 망하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은 여러분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선교에 대한 사명이 우리 안에서 일어나기를 바라십니다.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재교육을 통해 선교를 강화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