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나를 따르라”(막1:17) 2023.12.20

다이나마이트2 2023. 12. 20. 22:24

 

“나를 따르라” (막1:17)강부호 목사 

17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마가복음  1:17, 우리말 성경)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익숙한 내용입니다. 
예수님과 동행한다는 것을 생각할 때 예수님을 따르는 일을 생각했습니다. 그 부분을 다시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이 땅에 가장 필요한 사람이 누구일까요? 

17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마가복음  1:17, 우리말 성경)

말씀하시기를 자신을 따르라 하셨고 자신을 따르면 사람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무엇인지요? 

마가복음 말미에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변화된 것을 봅니다. 
이 사실을 볼 때 분명한 것은 예수를 따르는 사람은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며 가장 필요한 사람은 증인이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주님은 이 땅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복음을 전하는 증인들이라 말씀하십니다.  
예수를 따르면 마침내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사람낚는 어부로 만들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바른 고백이 있다면, 주님을 진정으로 모시는 고백이 있다면 주님은 그곳에 교회를 세우실 것입니다. 

마태복음 16장에 베드로의 고백 위에 주님이 교회를 세우실 것이라 말씀 하셨습니다. 
바른 신앙의 고백이 있는 곳에는 주님이 직접 빚어가시며 교회를 세워가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고 , 

예수에 대한 바른 고백이 있는 곳에서는 교회를 세우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이렇게 주님이 세워가실 것입니다. 
합당한 고백이 있는 자는 사람을 살리는 증거가 될 것이며 그렇게 그 사람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워가시는 교회의 모습이 쉽지는 않습니다. 제자들이 실패하고 중도에 멈추기도 합니다. 
왜 그런가요? 
하나님이 만들어 가는 그것을 방해하는 요소가 그 사람 마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이유로 포장된 내 생각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일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일이나 이익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주님의 일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자리까지는 따라갔지만 기도의 내용에 동참하지 못했습니다. 
깨어있으라 했지만 잠들어 있었습니다, 
안전의 위험을 느낄 때는 예수님마저 버리고 도망갔습니다. 

34 그리고 예수께서 제자들과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을 다 불러 놓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마가복음  8:34, 우리말 성경)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은 쉽지않습니다. 

그렇기에 이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이 말씀을 잘 못알아 들었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자기 의지만으로 따라갈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도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라갔던 사람들도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주님을 끝까지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잡혀가실 때 도망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만큼 우리 안에는 왕노릇하는 우리가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신앙을 방해하고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는 일을 막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의 의견을 관철하려는 사람들이 교회에 종종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교회의 일, 그리스도가 드러나는 일을 방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말씀을 기억하면 오랜 신앙을 가진 우리가 더 우리 자신을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아직 우리 안에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관심이 없다면 다시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따라가고 있는 것이 예수가 아닌 것은 아닌지? 
주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내 욕망이 더 강하여 내 자신과 관련된 것을 포기하지 않고 

주님이 나를 빚어 가신 것에 자신을 내어드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장면을 보게 됩니다. 
연약한 제자들이 실패함에도 예수님이 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임무를 맡겨주신 것입니다, 

‘또 다른 장면은 실패했던 자들이 전부 마침내 사람낚는 어부로 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마침내 죽기까지 주님을 담대하 따라가는 사람으로 변화된 모습입니다. 

주님을 따라가는데 실패했던 사람들이었지만 가장 중요한 복음 증거의 임무를 맡았고 

죽기까자 따라갔던 사람들로 변화된 것입니다. 

그것은 성령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임할 때 그들의 삶이 변화되었습니다. 

8 그러나 성령께서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사도행전  1:8, 우리말 성경)

사람이 사람을 낚는 어부로 변화되는 결정적인 요인은 성령님이십니다. 
성령이 우리 마음을 바꾸실 때 우리를 위한 삶이 전도하는 마음, 제자가 되는 마음으로 변모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삶의 즐거움이 되는 것입니다. 
담대함은 성령 충만함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구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주십니다. 
주님은 아셨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우리가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초대교인들은 이 말씀을 믿고 성령이 오실기를 기다리며 기도에 전념하였습니다.

한 장소에서 사모하고 기도하며 기다릴 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시작했고, 증인으로서 출발합니다. 새로운 교회의 모습으로 출발한 것입니다, 

성령을 경험한 이후에 그들은 전에 없던 담대함으로 삶을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