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MZ세대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릴께요.
기독 청년들을 조사를 했어요. 기독 청년들 조사를 했는데 청년(MZ)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냐? 하면, 현실 인식이, 능력면에서 나는 기성세대 우리 아버지 세대보다 못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28% 정도로 인식하니까, 72%는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다시 얘기하면 청년들이 한 70% 정도는 나 우리 아버지 시절 보다 능력면에서는 못하다라고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아버지 세대의 20, 30대 시절보다 나는 불행해. 이게 69%에요. 청년들이. 그 다음에 은퇴 후에 지금 우리 아버지 세대, 우리 아버지가 은퇴했을 때보다 나는 경제적으로 못할 것 같다. 이런 비관적인 생각이 78%나 돼요. 그 다음에 우리 세대에게 무관심한 사회이다 67%라고 하고요, 이렇게 되면 우리한테 무관심하다 67%. 근데 이 기독 청년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냐면 부모 세대들이 되게 무능력하다고 생각, 운 좋게 경제 성장기에 그냥 혜택을 입은 세대 이렇게 불신을 하고 있어요. 이런 MZ세대예요.
그 다음에 이거는 여기는 다 교회 리더분들이니까 이건 좀 아셨으면 좋겠다 싶어서 제가 하나 갖고 왔습니다. 동성애, 대학생들 동성애자에 대해서 저희가 지난번에 조사를 했는데 저도 놀랐어요. 본인의 성적 지향?을 물어봤거든요. 그랬더니 지금 현재 대학생 중에서 동성애자라고 응답한 비율이 한 1.6% 되고, 양성애라고 응답한 비율이 9.3%가 되요. 그러면 같은 동성애라고 보면 현재 일반 대학생 중에 10%가 동성애자 인 것예요. 그리고 저 위에 빨간색이 개신교 학생이에요. 빨간색이 개신교 학생이 9.7%가 동성애자입니다. 한10% 정도 되죠? 10명 중에 1명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여기 현대 기아차 타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현대기아차에 신차 모델이 하나 나오잖아요. 신차 모델이 하나 나오면요. 그 모델이 막 길거리 막 돌아다니잖아요. 이제 사람들 눈에 띄기 시작할 때가 있을 거 아니에요. 사람들 눈에 띄기 시작할 때 그때 마켓 쉐어가 보통 5%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런 걸 대입한다고 하면 대학가에서는 지금 동생애 자들이 눈에 보이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학생들한테 물어보니까 나는 지금 동성애 친구나 지인이 있다?가 28% 나왔어요. 그 다음에 동성애를 인정해야 된다는 비율이 일반 학생들의 60%, 개신교 학생들이 한50%정도 되요.. 동성애라는 이슈가 되게 예민해요. 신앙이라는 변수하고, 연령이라고 하는 변수 두 가지가 있다고 하면은 동성애를 설명하는데, 찬반을 설명하는데 연령 변수가 더 높아요. 신앙이 없더라도 연령이 높아질수록 동성에는 반대하게 돼 있어요. 그리고 신앙이 있더라도 신앙이 깊더라도 연령이 낮으면 찬성하게 돼 있어요. 이렇게 돼있습니다. 이런 특성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거는 되게 예민하니까 조심하게 다루셔야 된다는 거고요.
그 다음에 이건 개신교인 전체 분들한테 물어본 거예요. 나는 기독교 신앙을 떠날 생각을 했다. 나는 교회를 떠날 생각을 했다 물어 본 거예요. 이 비율은 20대가 늘 높아요. 항상 20대가 높아요. 근데 압도적으로 높아요. 아까 얘기처럼 교회 문화하고 좀 안 맞는게 있기 때문에 그렇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친구들을 보면은 이건 작년 21년도에 아크연구소에서 연구한 것인데 교회 청년들이 교회를 이탈하는 이유만 갖고 조사를 한 거예요. 그랬더니 가장 높게 나온 게 뭐냐면 전체 베이스도 그렇고, 교회 출석자도, 가나안 성도도 다 이렇게 했는데, 전체적으로 베이스는 뭐냐하면? 교회 이탈률을 여러 가지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니까 가장 높은 이유가 뭐였냐면 MZ 세대, 청년부 사역자, 청년부 사역지는 부목사님들이잖아요. 청년부 사역자의 권위주의적인 태도가 1등입니다. 세상에서 몇 살 차이가 난다고 그렇죠?하하하. 근데 부목사님들이 그 연령대에 비해서는 좀 더 보수적이고, 권위적이예요. 그런 게 청년들한테 느껴지는 거예요. 두 번째는 헌신 강요입니다. 우리가 청년 때만 해도 교회에서 목사님이 무슨 일을 시키면 내가 인정받는 것으로 생각해서 진짜 좋았죠. 인정받으니까, 학교도 안 가고, 교회 봉사하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요즘 애들은 안 그러지요. 우리 일 시키면 돈 주세요. 이거예요. 이렇게 나오니까. 그래서 지금 어쨌든 이런 게 지금 요즘 청년들의 이탈이다. 이런 것들을 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에 기독 청년들이 교회에 대한 만족도를 물어보고 만족 이유를 물어보니까. 왼쪽에 만족 이유예요. 교인 간의 진정성 있는 관계와 교제. 그니까 우리 교회를 내가 만족하는 이유가 소그룹이에요. 소그룹. 그러니까 교회 안에서 진정성 있는 그런 소그룹을 대면 교제를 할 수 있으면 우리 교회에 만족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청년들은요 다른 세대보다 현장 대면 예배율이 높아요. 왜냐하면 청년들은 만나야 되거든요. 만나야 되는 현장 예배에 많이 나와요. 또 하나 두 번째가 뭐냐면 이웃과 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 역할을 수행하는게 두 번째로 나왔어요. 세 번째는 교회가 영적인 해답을 준다. 교회가 영적인 해답을 주게 목사님 설교 수는데 어떤 영성에 대해서는 영적인 제공은 세 번째로 밀리고요 두 번째가 사회적 책임이었어요. 그 말은 하지만 청소년들은 우리 교회가 이웃 사랑을 얼마나 많이 하는가? 이게 관심이 많아요. 예를 들어서 제가 하나 더 말씀드리면 환경 문제, 환경문제 있죠? 환경. 우리나라 전체 국민들한테 기후 환경 위기가 얼마나 심각하냐? 물으면 모든 국민들이 다 심각하다고 하겠죠. 이거는 전 연령이 다 90% 넘어요. 다 심각하다 그래요. 그런데 이 기후환경이 귀하한테 얼마나 심각하냐?고 물으면 달라져요. 이게 60대 70대부터는요 나이가 아니라 다음 세대로 넘겨요. 맞죠. 그런데 20대 30대 청년들은요 자기라고 얘기해요. 다시 얘기하면 청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냐하면? 기성세대가 지구 환경 망처놓고 우리한테 떠 넘기고 있다 라고 생각해요. 그렇죠? 그래서 교회 청년들이 환경문제에 매우 민감 해요. 다시 얘기하면 녹색교회라고 해서 환경 캠페인하는 교회들이 있죠? 거기는 대체로 청년들이 많아요. 청년들이 몰려들어요. 왜냐하면 그런 인식이 근데 교회들이 이 환경이라는 것이 이념적 이슈잖아요. 개발 과정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환경을 굉장히 강조하면 진보다, 그 다음에 개발은 또 보수다. 이런게 있어서 교회에서 이념적인 색깔만 떼어낼 수만 있다면 환경이슈는 굉장히 좋은 아이템입니다. 그러니까 MZ세대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매우 좋은 아이템일 수 있습니다. 오른쪽 보면 이제 교회 불만족률로 보면 교회 지도자들의 권위적인 태도 19% ,시대의 흐름을 쫓아가지 못하는 고리타분한 문화 두 번째, 이건 결국 이런 게 이제 꼰대 문화인데 그렇죠? 청년들은 기본적으로 꼰대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는 거예요. 이런 것들을 어떻게 잘 해결할 수 있느냐? 이런 걸 좀 잘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래서 이걸 보면 왼쪽 왼쪽 그래프는 뭐냐면 교회 청년들한테 물어본 거예요. 청년들이 교회 행사 진행에 많이 동원되고 우리 동원형입니다. 이게 86%예요. 청년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죠? 교회가 청년들한테 헌신을 강요한다 56%는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데 가운데 그래프를 보시면 교회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싶어요. 청년들이 교회 의사결정에 부장 집사 통하지 말고 참여하고 싶다가 90%가 나와요. 본인들의 의견을 좀 내고 싶어요. 이런 청년들이 많아요. 왜 그러냐? 왜 이런 생각 하냐?면 우리도 교회 구성원 아닙니다. 우리한테 일만 시키지 말고 우리의 의견도 좀 들어주세요 이런 내용입니다.
이제 마무리 하겠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퓨우 리서치센터에서 지난해 이런 조사 발표가 됐어요. 전 세계 17개국 경제 선진국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이게 주관식으로 물었어요. What Makes Life Meaningful?. “당신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게 무엇입니까? 이렇게 간단한 질문이었어요. 이걸 주관식으로 대충 물은 거예요. 이제 17개 나라가 이 주관식 설문을 국민들한테 다 조사를 받아가지고 이 데이터를 미국 본사에 보내서 전부 다 코딩을 해서 이렇게 분석을 해서 발표를 했어요. 그랬더니 1위가 뭐였냐? 하면 1위가 거의 모든 나라가 가족이 였어요. 다음, 두 번째로 많은게 직업이었어요. 근데 맨 위에 보시면 한국만 달라요. 한국은 1위가 돈이에요. 물질적 풍요입니다. 한국은 첫 번째가 돈이에요. 두 번째는 가족도 아니고 자기 건강이예요. 그리고 세 번째가 가족이에요. 이걸 보면 한국 사람들은 가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예요. 지금 우리나라 전체 가족, 가구 유형 중에서 부모하고 자녀 가구가 제일 많아요. 이게 2020년에 1인 가구로 역전됐어요. 1인 가구가 지금 33%나 돼요. 2인 가구 있죠? 아이들 없는 집, 2인 가구가 지금까지 또 한 30% 돼요. 그래서요. 1인 가구, 아이들 없는 집이 대략 한 65%정도 이렇게 되고 있어요. 이러다 보니까 가족이 별로 중요하지 않고, 오히려 돈이 더 중요합니다. 오른쪽 박스에 보시면 우리나라 국민들한테 이게 지난해 조사한 건데 5에서 10년 내에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가 무엇입니까? 그것도 동일해요. 이 조사에도 돈이예요. 한국 사람들은 어린 아이부터 죽기 직전까지 전부 다 돈 이예요. 맞죠? 다 그 돈에 의해서 행복 결정되고, 다 이렇게 돈만 집중하다 보니까 어떨까요? 외로워요.
그래서 우리가 외로워요. 바빠도 외로워요. 여기 사업하시는 분들 바빠도 외로우시잖아요? 진짜 바쁘도 외로워요. 그래서 우리나라를 보면 외로움을 느낀다가 우리 국민 중에 55% 가까이 되요. 아마 여기 오신분 가운데도 외로움을 느끼시는 분들 계실 거예요. 영국에 고독부라고 하는 정부 부서가 있어요. 아시죠? 영국에는 고독부 장관이 있어요. 영국이라는 나라가 안개도 많이 끼고 하니까 주민들이 많이 외로우니까 고독부가 생겼나 보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영국에 고독부가 생길 때, 그 때 영국인 여론조사 결과를 제가 봤어요. 영국인도 똑같이 나는 외롭다 이게 그 당시에 영국인이 44%였어요. 지금 일본은 장수 국가이고, 1인 가구도 많지만, 일본은 지금 한 35%밖에 안 돼요, 한국은 55%예요. 한국이 이렇게 높아요. 한국이 최고로 높습니다. 오른쪽 보면 사회적 고립도인데 이게 OECD에서 관리하는 지표인데, 사회적 고립도는 뭐냐면? 두 가지 인덱스가 있습니다. 뭐냐하면 첫째, 내가 지금 바빠서 우리 집안일을 다른 사람한테 맡길 사람이 있다. 없다. 그래서 없다라는 비율하고요, 둘째, 내가 지금 외로운데 나하고 대화를 좀 할 사람이 지금 있다. 없다. 이중에 둘다 없다라는 비율이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34%에요. 그러니까 3명 중에 1명이 지금 고립 상태입니다. 이게 OECD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압도적으로 1위입니다. 두 번째 나라하고 이 고립도가 두 배 이상 차이가 나요. 한국이 지금 압축 성장을 하고, 돈 중심으로 사회가 돌아가고, 가족이 와해되고 있다가 보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고, 노인들 고독사도 많아지고, 19세 이상 성인들만 봐도 사회적 고립도가 코로나 전에 28%에서 지금은 34%까지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다 보니까 이제 그냥 본인 스스로 죽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자살률이 높은 나라입니다. 근데 이게 어느 정도냐?하면 지난해 같은 경우는 2년 됐잖아요. 2021년 자살자가 13,000명 정도가 1년에 자살을 했는데, 하루에 36명이 죽었고, 이거 시간당으로 계산하면 1.5명이니까 지금도 우리나라의 어딘가에서 누군가 죽고 있을 거예요. 그렇죠? 그래서 이게 사회적인 문제도 되고, 그 다음에 개인적인 굉장히 복합적인 요인이에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는 자살이 높은 나라로서 연구 대상 국가예요. 그런데요. 매년 9월 말 통계청에서 우리나라 사망 원인을 발표를 해요. 발표된 사망 원인이 1위는 암입니다. 자살은 5위예요. 자살은 5위인데, 이게 전 세대가 다 5위가 아닌 거예요. 10대 청소년은 자살이 1위에요. 10대 사망률 중에 자살이 1위고 44%, 20대 청년 중에서는 자살이 57% 절반이 넘어요. 그 다음에 30대도 41%, 또 1위가 자살이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만약에 여러분 주변분들의 자녀가 사망했다면 자살일 확율이 높아요. 그렇죠? 이 정도 높은데 코로나 이후에 우리나라 자살률이 떨어졌어요. 코로나 이후에 2021년도에 떨어졌는데요. 10대하고 20대가 올랐어요. 이 정도면 10대하고 20대 청년들, 청소년들이 지금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살기 어렵다. 너무 너무 힘들게 살고 있다. 이런 얘기입니다.
기독교 청소년들의 삶을 보면 거의 매일 피곤하거나 에너지가 생기지 않는 45%, 거의 하루 종일 슬프거나 짜증 난다가 30%, 그 다음에 자살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는 비율이 한 27%나 됩니다. 이렇게 되니까 10대 아이들이 너무너무 힘들고 그래서 교회에 예배를 하려고 나와도 얼굴이 다 찌그러지고, 환한 얼굴의 아이들이 별로 없을 거예요. 지금 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고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제가 이제 마지막 준비한 사진인데요. 이 사진 혹시 보신 적 있으세요? 2차 대전 때 폴란드에 아우슈비츠 감옥 사진인데요. 유대인들의 학살로 유명한 감옥이잖아요. 이 사진이 해방되는 날 찍은 사진이래요 그래서 피골이 상접해 있지만 이 얼굴들은 웃어요. 그런 사진이에요. 그래서 여기서 하면 100만명 이상 600만 명 정도가 학살되었다고 그러는데, 그러니까 매일 가스실에서 몇 백명씩 죽어 나오고, 그 다음에 먹을 것을 안 주니까 굶어서 죽기도 하고, 자살자도 많고 그랬는데,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들은 왜 어떻게 살아남는지? 그 이유를 사후적으로 학자들이 분석을 해습니다.
그 이유가 육체적으로 강한 사람들이 살아남은 것도 아니고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이 살아나는 것도 아니고, 안정된 짝이 있는 사람들이 살아 남더라 이런 얘기예요. 그러니까 다시 얘기하면은 먹을 걸 입에 넣어주고, 손 잡아주고, 같이 웃어주고, 같이 웃어주고, 이런 이런 사람들과 둘이 같이 살아 남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시대 청소년들이 너무너무 힘든데, 교회가 정말 이들한테 안정된 장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여기까지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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