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어떻게 다시 태어나는가? (요3: 1-16) 2022.12.13

다이나마이트2 2022. 12. 17. 23:13

40일 새벽기도[2] 어떻게 다시 태어나는가? (요3: 1-16)  말씀: 이재훈 목사님
 
예수님은 우리가 따라가야 할 [길]이고, ”그 [길]은 올바른 [진리]이며, 우리가 반드시 얻어야 될 [생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확신]을 얻기 위해, 우리가 이 새벽에 모여서 새벽기도회를 가집니다.
그것은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길]이고,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본향]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여행을 가면, [집]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버킷 리스트를 만들고,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곳을 찾아 나섭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할까요?
그것은 우리가 돌아가야 하는 [회귀 본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연어]는 자기가 태어난 곳을 찾아 거센 물결을 거슬러서 돌아옵니다.
그와 같이 인간도 그 [회귀 본능]이 있어서, 집에 와야 안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가장 경치 좋은 곳을 찾아 가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 중에는 ”우울증 환자가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이상하게도 그렇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평생에 한번 가보고 싶어 하는 그곳에, 왜 우울증 환자가 많을까요?
그것은 여기가 천국인 줄 알았는데, 살다보면 그게 아닌 것에 실망을 느끼고, 그런 허무감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돌아 갈 곳은 [본향]이고, 그 곳은 [하늘나라]입니다.
그것은 애초부터 그 하늘나라에 살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첫 번째로 하신 말씀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늘나라가 있다.“는 사실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영원히 사는 존재가 아니고, 이 세상의 어느 곳인가 살다가, 반드시 돌아가야 할 곳이 있습니다. 그것을 [본향]이라고 하고, 또 ”아버지의 집이라“고도 하고, ”하나님 나라“라고도 말합니다.
 
그 곳이 바로 ”내가 영원히 살 곳“이고, 아버지께서 다스리시는 [하늘나라]입니다.
사람이 창조 될 때부터, 그 나라에 살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지요.
 
마가복음 1장 14-15절의 말씀에, ”예수께서 갈릴리로 가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복음의 순서입니다.
먼저 ①때가 찾고, ②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③회개하고 복음을 믿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설명하신 [복음의 순서]는 ”천국이 왔으니, 회개하고 믿으라.“는 말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가 왔기 때문에, 들어가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 밖에 있는 상태이므로, 그것을 깨닫고, 그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거부하는 인간이었으니, 회개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물었을 때, ”네, 제가 숨었습니다.“
▶왜 숨었을까요? 그것은 벗었음으로 두려워서 숨었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여기서 다른 말을 하고 있어요.
본질은 ”인간의 불순종“인데, 회개를 하지 못하고, 대충 변명하다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게 되었고, 우리는 영원한 생명 밖으로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돌아가고 싶은 [회귀 본능]이 끊임없이 잠재해 있는 거예요.
인간은 어디론가 가고 싶어서 여행을 하려고 하고, 떠나는 거예요.
그 핵심은 [갈망]이고, [회귀 본능]이니까,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니고데모]가 밤에 몰래 찾아와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니고데모]는 위선과 외식에 빠진 바리새인이 아니고, 유대 공회의 지도자입니다.
 
그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다시태어 난다.“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3장 3절에서, ”누구든지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리에 들어갈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을 하십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인데도, 이 [말씀의 의미]를 모르고,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다시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는 지금 하나님 나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네가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을 하시니, [니고데모]는 너무나 놀랬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의 혈통으로 태어나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고 여겼는데,
혈통은 상관이 없고,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하니, 얼마나 충격적이었겠어요.
 
그래서 [니고데모]는 다시 진지하게 질문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다시 태어납니까? 제가 늙었는데,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까? 어머니 뱃속으로 들어가서 다시 나오라.”는 말입니까?
 
[니고데모]의 말을 듣고, 예수님께서 [다시 태어남]의 의미를 설명해 줍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육체에서 난 것은 [육체]고,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다. 내가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한 것을 너희는 이상히 여기지 말라. 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듣지만, 바람이 어디서 오는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도 모두 이와 같다.”(요-05-08)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말씀입니다.
①인간의 첫 번째 출생은 우리의 육신이 부모를 통해 이 세상에서 태어나지만,
②인간의 두 번째 출생은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로,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에 살 수 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①첫 번째 출생으로 우리는 육신의 부모와 맺어지지만,
②두 번째 출생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 아버지와 맺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늘로부터 임한 성령으로” 우리가 다시 태어나는 것을 예수님은 [바람]으로 비유로 다시 설명해 줍니다.
 
바람이 어디서 불고, 어디서 가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실제로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존재하는 것이니, ”그렇게 알고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바람을 내가 잡을 수 없지만, 바람이 손에 느껴지는 것처럼, “영원한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성령”도 우리에게 보여 줄 수 없지만, 실제 존재하는 것이다.“라는 설명입니다.
 
 
11절에서 15절을 읽으십시오.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말한다.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는데, 너희는 우리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내가 땅의 것을 말해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 하물며 하늘의 것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 곧 인자 외에는 하늘로 올라간 사람이 없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한다. 그것은 그를 믿는 사람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 03-11-15)
 
 
이 [말씀] 속에, “어떻게 다시 태어나는가?”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증언]이라는 단어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는 것”인데, 분명히 알고 있고, 볼 수 있는 실체를 증언해야 하는데, ”그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증언]으로 우리에게 성경을 주셨고, 역사 속에서 그것을 증명했는데,
[하늘의 언어]로 말씀하시면,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하니까, [땅에 속한 언어]로 ”땅의 역사 속에 질문을 주신 것“이 [구약의 역사]라고 설명해 주십니다.
 
[성경]은 어느 한 사람을 통해 주신 [증언]도 아닙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과 수없이 많은 나라와 수없이 긴 시간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약속을 증언해 주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 [증언]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그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할 것이다.“는 설명입니다.
 
그런 [증언]은 너무나 ”분명한 증언“인데도, 너희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니까, [하늘의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내가 [땅의 것]을 말하는데 믿지 않는데, [하늘의 것]을 말하면 너희가 믿겠느냐?
 
[성경의 역사]는 이 땅의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증언]을 믿을 때, ”성령님께서 [거듭남의 역사]를 일으키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구약의 민수기에 나오는 [예]를 들어, 다시 설명해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있을 때, 불 뱀에 물려서 죽게 되었을 때, 그들이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고 불평하였을 때 일어난 사건입니다.
 
“사람들이 살려달라.”고 모세에게 간절하게 애원을 하니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이 청동으로 만든 [구리 뱀]인데, 그것은 “가짜로 만든 뱀”입니다.
그 [뱀]을 높은 장대에 달아 매달고, “사람들의 그것을 쳐다보면, 살 것이다.“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그 [길]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청동 뱀을 바라보라.“는 단순한 방법입니다.
 
이제 독사에 물려 죽어가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해독할 수 없고, 살아날 수도 없으니, 그때 [모세]가 그 장대에 청동 뱀을 매달고, 돌아다녔을 겁니다.
 
여기에서 두 종류의 사람들이 나타났을 거예요.
①모세의 증언을 듣고, 믿음으로 바라본 사람과
②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빨리 독을 빼고, 수술하라.”고 “쳐다보지도 않는 사람“일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의 결론은
①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 분이 ”나의 죽음을 대신한 죽음이라”고 여기는 사람과,
②그 분이 “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라고 느끼는 사람과,
③그 분이 내가 돌아가야 할 길,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길이라.“는 확신하는 사람은
[거듭나는 역사]가 일어나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니까 “①[거듭남]이 먼저냐? ②[회개]가 먼저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그것은 내 힘과 노력으로 회개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이루시는 일”입니다.
 
결론은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 나라가 나에게 찾아왔고, 내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났기에,
결국은 “내가 회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회개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하나님 나라가 나에게 찾아왔기에, “내가 거듭나서 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