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새벽기도회 32일차 “염려의 덫에 걸리지 말라” 이재훈 목사
26 공중에 나는 저 새들을 보라. 씨를 뿌리지도 거두지도 창고에 쌓아 두지도 않지만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먹이신다. 너희는 새들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27 너희 중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목숨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할 수 있겠느냐?
28 어째서 너희는 옷 걱정을 하느냐? 들에 핀 저 백합꽃이 어떻게 자라는지 보라. 일하거나 옷감을 짜지도 않는다.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모든 영화를 누렸던 솔로몬도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는 못했다.
30 오늘 있다가도 내일이면 불 속에 던져질 들풀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입히시는데
하물며 너희는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31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마태복음 6:26~31, 우리말 성경)
이주민 사역의 중심, 엠 센터.
열방을 향한 복음의 통로입니다.
이주민, 다문화 가정이 있기에 안산에 센터를 세웠습니다.
이주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채워 주신 하나님, 성도들의 헌신에 감사 드립니다.
이 땅의 이주민은 어떻게 대하는가가 하나님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우리도 이 땅의 나그네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나그네는 염려가 많습니다.
낯선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야하기 때문입니다.
보장된 상황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나그네로 살아갈 때 늘 염려가 있습니다.
엠센터에서 오늘 본문의 말씀으로 초청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께서 믿음이 적은 자들을 격려하시며 교훈 하셨습니다.
미음이 적다는 것은 하나님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도우신다는 것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불신앙, 곧 염려의 덫에 빠진 삶을 사는 사람들이빈다.
34 너희는 스스로 주의해서,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너희 마음이 짓눌리지 않게 하라.
뜻밖에 그날이 갑자기 너희에게 덫과 같이 닥치지 않게 하라.
(누가복음 21:34, 우리말 성경)
방탕함, 술취함, 생활의 염려..
방탕함과 술취함은 죄라고 우리가 인식하고 있으나 생활의 염려를 죄라고 인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염려 가운데 사는 것도 죄의 목록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염려를 무서운 죄로 여기고 내어버려야 합니다.
염려는 불신앙의 중요한 증거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있는데도 자녀들이 스스로 염려 가운데 빠져 있다면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그것이 바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라고 생각한다면 우리가 얼마나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지를 알게 할 것입니다.
생활의 염려는 방탕함과 술취함과 같은 죄악이라는 시각으로 보아야할 것입니다.
27 너희 중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목숨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할 수 있겠느냐?
(마태복음 6:27, 우리말 성경)
염려하는 것으로 우리의 삶을 조금이라도 연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염려를 극복할 것인가?
진정한 믿음의 시작은 염려의 끝입니다.
염려의 파도가 다가올 때 우리는 그 때 믿음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아를 위해 때로 하나님은 염려를 우리에게 허락하십니다.
약속을 붙잡고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끄십니다.
그렇기에 아브라함은 약속만 바라보고 약속의 땅으로 나아간 것입니다.
엄청난 염려의 파도가 몰려 올 때 그때가 믿음의 때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시각으로 바라볼 때 염려는 사라져 가게 될 것입니다.
돌아보면 가장 많은 염려들이 몰려 올 때 그 때가 믿음이 시작되는 때라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이 공급하지 않으시면 살 수 없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가 믿음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온누리교회가 이주민들을 내 자녀요, 형제라 생각하고 섬겨야 할 것입니다.
밀려 오는 이주민들을 염려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믿음의 시작은 염려의 끝입니다.
인생은 이 땅을 믿음으로 사느냐의 문제입니다.
삶의 목표가 염려가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늘을 나는 새를 보라!
하늘을 나는 새는 염려없이 살아가는 상징입니다.
없어서 하는 염려보다 너무 많아서 염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간이 많으면 오히려 염려를 더 많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중의 나는 새를 하나님께서 먹이십니다.
욥을 향해 하나님은 하늘을 나는 까마귀를 보라 하십니다. 누가 그 새를 먹이는지를…
만년설 지대에 있는 짐승들도 하나님이 먹이십니다.
자녀 된 우리들을 하나님이 먹이시지 않겠습니까?
들의 백합화를 보라 하십니다.
백합을 입히시는 하나님이 자녀 된 우리를 얼마나 잘 입히시겠습니까?
하나님을 바라보고 우리는 오늘을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새는 오늘을 살아갑니다. 글의 풀도 오늘을 살아갑니다.
주님은 우리가 오늘을 나의 마지막 날이라 여기고 살라고 권면하십니다.
내일이 보장되지 않은 듯 오늘을 흡족한 마음으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내일의 염려를 앞당기지 말고 오늘을 믿음으로 살라고 하십니다.
염려 거리는 믿음을 배우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시는 것을 믿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려움 없네.
그 사랑 변치않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 같네.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한 모든 것 내려 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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