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내용 (마6:7~8) 2022.01.04

2021/2022 새벽기도회 22일차 “기도의 내용” 이재훈 목사 

7 또 기도할 때는 이방 사람들처럼 빈말을 반복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아버지께서 기도를 들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8 너희는 이방 사람들처럼 기도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구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아시는 분이다.
(마태복음  6:7~8, 우리말 성경)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 말씀은 죄가 우리의 기도와 영적 생활을 파괴하는 것에 대한 교훈입니다. 
죄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시간에서 조차도 우리가 죄를 짓도록 합니다. 
사람 앞에서 기도하는 죄를 범하는 우리를 주님이 경계하십니다. 
외시그이 도구가 된 기도… 

오늘 본문에서는 이방인들의 기도 모습을 통해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 가까이 나아갈 때에도 죄는 우리에게 죄를 짓게 합니다. 

영원한 천국 문 앞에 이를 때까지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으려 합니다. 

모든 기도보다 앞서야 하는 것은 기도하는 이가 내가 되어야 하며 기도의 대상이 진정으로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신을 감동시켜야 한다는 것 때문에 반복하여 기도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고 자신의 열심과 헌신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행 하였음으로 하나님은 응답해야 한다는 논리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시 139: 1-4

1 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니 나를 아실 것입니다.
2 내가 앉고 서는 것을 아시고 멀리에서도 내 생각을 아십니다.
3 주께서는 내가 길을 다니는 것과 내가 눕는 것을 아시니 내가 하는 모든 일을 샅샅이 알고 계십니다.
4 오 여호와여, 내가 말을 혀에 담기도 전에 주께서는 그것마저 다 아십니다.
(시편  139:1~4, 우리말 성경)

이사야 65:24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우리가 혀에 담기도 전에 이미 알고 계시는 하나님. 
우리의 기도는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이며 그분과의 대화인 것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은 성경의 말씀을 다시 기억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방의 기도는 신이 우리에게 보상으로 기도에 응답한다는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을 바로 알고 기도하면 응답하신다는 것을 주님은 깨닫게 합니다. 
요 14:13-14 

자신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응답하시는 이방 종교가 있습니까? 
살아 있는 신이 응답하시는 기도. 
기도에 응답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응답한다는 것은 성경 밖에 없습니다. 주님 만이 응답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올바른 기도를 우리가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의 열심이 있어야 응답하실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저는 기도를 잘 하지 않았던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이 합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후에 성장하고 이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많은 구하라는 말씀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무엇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는 것입니다. 
살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기 위해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사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되는 것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깨닫는 원리는 
첫째 정직하게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성실보다도 필요한 것이 정직입니다. 열심과 간절함이 아니라 정직함입니다. 
그것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신 주님 앞에 나아가는 기도의 자세입니다. 
정직하게 나아갈 때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가 회복됩니다. 
간절함, 열정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정직을 요구하십니다, 
수려한 언어보다도 필요한 것인 정직입니다., 
정직하게 기도할 때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영혼을 변화 시키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두번째는 구하고 얻은 것을 감사하는 것이고 구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주시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구하지 않고 주시는 은혜가 훨씬 큽니다. 
우리에게 있어야 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삶의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구하지 않고 얻는 것이 많으므로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입니다. 마땅히 감사해야 합니다. 
구하지 않고 얻은 것을 감사하지 않고 스스로의 영광을 추구합니다. 

또한 하나님께 구해서 얻은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세번째로 오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기도의 응답이 내가 기도한 것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삶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합당하게 될 것이빈다. 그러므로 내가 구한 것과 다르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게 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힘을 달라고 기도할 때 당신을 의지할 수 있도록 나를 약하게 하셨습니다. 
빛을 달라고 하는데 나에게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내가 간구한대로 응답하지 않으셔도 모든 것을 아시고 선한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는 것에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거절도 응답입니다. 
또 다른 길을 예비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정직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모든 것을 구함으로 모든 것에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응답에 우리는 기도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는수단이 아니라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그분의 임재 앞에 나아가 그분과 연합되어야 합니다. 
중언부언하지 않고 친밀한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예수와 닮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