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분과위원회

온누리 선교 역사와 일만사역 (2021.09.25)

다이나마이트2 2021. 9. 30. 12:11

2021년 9월 25일 아침6시 온누리교회 선교분과 위원회(위원장 임훈 장로)에서 온누리교회 선교 역사와 일만 사역에 대한 김영환 장로님의 발표와 토론하는 귀한 시간이 있었다.

예 화면 보이시나요? 안녕하세요? 일만 사역을 섬기고 있는 김영환입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최대한 컴팩트하게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2019 11월인가 선교 컨설팅에 참석했을 때 그때 조대식 장로님과 한충희 목사님께서 새로운 일만 사역에 대해서 설명을 하시더라고요. 그때는 사실 솔직히 제가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큰 주제를 다루시는구나! 잘 하시겠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해 말에 김홍주 목사님께서 일만 사역을 좀 맡아 달라고 하셔서 '예 알겠습니다' 라고 해놓고 보니까 이 주제가 너무 큰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비전 컨퍼런스라든가 이런 기회를 통해서 두 분의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느끼기에는 김홍주 목사님이 매우 영리 하신 분으로 알았는데 사람 잘못 골랐다. 이것은 도저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난 일 년이 넘도록 계속 고민하면서 이것을 어떻게 진행해야 될까? 고민하면서 지냈습니다. 지난해에 느헤미안 프로젝트라고 하는 것을 말씀 드렸는데 느헤미안 프로젝트는 새로운 일만 사역의 방향성이라고 해야 될까요? 방법을 조금 바꿔보는 정도였습니다. 새로운 방향을 정하려고 하다 보니까 많은 문제가 있고, 많은 리더십을 만났고, 개별 토론도 하고, 컨퍼런스도 하고 또 저희 팀에서 이 주제를 가지고 최소한 10번 이상의 미팅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동안의 여러 장로님들께서 도와주셨고 오늘 우리가 같이 고생했던 팀장님 총무님들도 선교분과 위원회에 오늘 제가 초대를 했습니다. 어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이제부터 제가 새로운 일만 사역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일만 사역을 가칭 ACTS TOGETHER라고 정해 보았습니다. 1만 사역에 이름을 한번 바꿔 보기로 한 것이지요. 오늘 진행될 것은 먼저 ACTS TOGETHER를 설명하기 위해서 온누리 선교 역사와 1만 사역에 대해서 잠깐 언급해 드리고, 두 번째는 왜 ACTS TOGETHER를 해야 되는지? 세 번째는 ACTS TOGETHER는 도대체 무엇인지? 마지막 네 번째는 그 ACTS TOGETHER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에 대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994년도에 하용조 목사님께서 2,000/10,000 비전을 선포 하셨습니다. 그 당시의 개 교회가 이런 비전을 성취할 수 있을까? 하는 많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때 저는 없었습니다. 저는 미전도종족을 입양할 그 무렵에 온누리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부터 정말 많은 일들이 이루어졌습니다. 온누리 M미션 이라든지, 더 멋진 세상 이라든지, CGNTV, 한동대학교 라던지 그 모든 것들이 정말 실현이 가능할까? 했지만 정말 놀라울 정도로 훌륭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도에 숫자적으로는 2,000명의 선교사를 파송 하게 됨으로써 2,000/10,000 비전 가운데 2,000명의 선교사 파송을 실질적으로 달성을 했습니다. 이것을 놓고 봤을 때는 정말 하용조 목사님의 비전선포가 정말 놀라운 성과를 얻었는데 그 중에서 유독 10,000 사역만 침체의 길을 걸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일만 사역을 섬기게 되면서 현황 파악을 해 보니까 숫자적으로 실제 1만 사역자로 활동하시는 분이 몇 분 계시지 않으셨습니다. 또 사실 활발하게 활동 하시는 분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왜 이런 걸까? 저도 많이 검토를 해 보았습니다. 일만 사역의 비전이 잘못된 것인가? 정의가 잘못된 것인가? 방향성에 문제가 없었나? 이 모든 것을 다 검토해 보았는데요. 사실 하용조 목사님께서 만드신 일만 사역의 비전은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지금 보아도 손 댈 데가 없을 만큼 지금 봐도 완벽한 비전 이였고 완벽한 사명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일만 사역은 침체에 길을 걸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왜 이렇게 일만 사역이 침체 하게 되었을까? 이런 의문을 풀어 보려면 현재 나와 있는 의문들을 토대로 해서 한국사회와 한국 교회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을 좀 해 보았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한국사회와 한국 교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교회 공동체는 어떻게 변화되고 있을까? 라는 것을 먼저 검토해 보기로 했습니다. 한국 사회의 변화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변화가 있겠지만 제가 시간도 없고 오늘의 주제도 아니기 때문에 한 가지 포인트에 대해서 만 주목해서 보았습니다. 저출산의 문제입니다. 이 저출산의 문제는 사회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지만 한국교회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 도표들은 모두 다 근거가 있는 자료이지만 화면도 좁고, 시간 관계도 있기 때문에 다 생략을 했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은 요청하시면 자료를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5년간 한국 사회에 출산율 합계를 보게 되는데요. 정말 놀라운 것은 2020년도 1/4분기와 2/4분기 사이에 불과 3개월 사이에 출산율이 0.06 명이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도 OECD 평균 출산율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되는 수준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만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두 번째는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한국 교회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한국교회에 대한 인식은 사회에서 안 좋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심각할 정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32%의 신뢰도를 보이던 것이 지금은 21%의 신뢰도가 되었습니다. 퍼센트로 보았을 때는 한 10% 정도 줄었으니까 아주 심각하지 않다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이것이 사실 체중이 90kg 나가는 분이 20kg 빼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체중이 60kg 정도나 가시는 분이 20kg 빼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32% 밖에 안 되는 신뢰도를 갖고 있던 한국 교회가 21%의 신뢰도를 갖고 있다라는 것은 정말 심각한 것입니다. 거의 갈 때까지 같다라고 보아도 될 만큼 그렇습니다. 이런 심각한 상황 속에서 한국 교회는 어떻게 대응해야 될까? 이런 것들도 조사를 해 보았을 때 저희들이 생각하는 것들입니다. 교회 출석 교인이 감소 한다든지, 지역 교회 감소/ 미자립 교회 증가, 교회 학교 감소, 교회 내 모임 감소, 대부분 감소로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지표는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반듯이 부정적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겠지만 온라인 교회가 태동 되고, 소그룹 중심 교회가 증가 한다. 던지 교회와 지역 사회 연대가 증거 한다 든지 이런 변화들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를 향한 사회와 교회의 구성원의 요구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시대에 한국 교회는 어떻게 변화되기를 원하는지? 알아보았는데 여러 가지 지표가 있지만, 도표에서 보는 거와 같이 사회적 신뢰도가 회복되어야 된다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는 그만큼 한국 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라는 증거라고 할 수가 있겠죠? 그러나 이 지표에 대해서 어떤 분들은 대형교회 라든지 대형 교회 지도자들이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서 사회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런 부분도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 문제에 있어서는 모든 크리스천들이 책임이 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우리가 직장에서 크리스천들이 일 안하고 교회로 도망간다, 아파트에서 사고 치는 사람들 보면 다 크리스천들이다 뭐 이런 이야기들을 참 많이 합니다. 이것이 사실입니다.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입니다. 저도 사실 거래처에서 힘든 일을 겪을 때에 크리스천들이 그렇게 하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그러면 한국 사회에서는 한국 교회에 대해서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를 원한다면 교인들은 교회에 대해서 무엇을 원할까? 라는 것을 물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것은 97%에 달하는 사람들이 '교회 밖 삶에 대해서 교회가 가르쳐야 된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정말 교회에서 많은 교육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이런 요구를 할까 생각해 보니까. 사실 교인들도 오랜 시간 동안 교회에서 훈련을 받았지만 성과 속이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겠지만 교회에서와 현실의 삶과의 삶이 동떨어져 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서 살아 갈 때에 이러한 부분을 어떻게 적용해 나가야 할지 교회에서 가르쳐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교회를 향한 사회와 교회 구성원의 요구에 대해서 많이 연구를 했습니다. 교회가 원하는 것은 세상과의 소통을 좀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는 것입니다. 너무 소통이 안 됩니다. 교회가 자기들만 생각하지 말고 사회와의 소통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강한 요구입니다. 여러 가지 원하는 것이 있었지만 특별히 저희들이 주목해서 보는 것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가장 높은 요구를 했습니다. 또 교인들은 교회에서 무엇으로 만족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해 봤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높은 부분이 소그룹 활동이었습니다. 2013년 하고 2017년을 비교해 보았을 때 좀 줄기는 했지만 그러나 여전히 50% 이상이 소그룹 활동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까 우리가 한국 교회가 변하는 모습에 대해서 소그룹이 늘게 될 거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요. ? 그럴까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 이런 만족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사회와 교인들이 교회에 원하는 것을 잠시 살펴보았습니다. 교회 안에 있는 교인들은 지금 어떤 상태일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여러 각도로 분석할 수가 있겠지만 제가 1만 사역이라는 관점에서 보았을 때는 봉사자와 비봉사자의 차이를 한번 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이 집계를 보면서 참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던 것은 봉사자나 비봉사자들은 교회를 떠나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교인들은 교회 안에 머물기를 원했습니다. 지표상으로 큰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분명히 봉사자들이 교회에 더 남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봉사자들이 전도해 본 경험을 보면 비봉사자들에 비해서 월등히 많았습니다. 거의 두 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65%의 봉사자가 전도해 본 경험이 있다라고 하고 비봉사자들은 34%정도가 전도해 본 경험이 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봉사자들이 교회에 너무 많은 봉사로 인하여 지쳐서 교회를 떠나는 것이 아닐까? 아니면 봉사만 했지 전도에 경험이 없는 것 아닌가? 라는 의문에 대해서는 좀 안심해도 될 거 같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봉사자들이 비봉사자들의 비해서 십일조 생활도 잘 하고 있었습니다. 비봉사자들도 생각보다는 십일조 생활을 잘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봉사자들은 십일조 생활을 참 잘 하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다 공감하시겠지만 십일조가 참 중요하지 않습니까? 역시 교회에 대하여 헌신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되는데요. 그런 면에 있어서 봉사자들은 역시 십일조도 잘 하고 있었습니다. 봉사자들의 신앙 상태와 비봉사자들의 신앙 상태를 좀 비교해보았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도 봉사자들의 신앙 상태가 월등이 좋았습니다. 아까 말씀 드린 대로 비봉사자들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봉사자들의 신앙 상태가 훨씬 더 좋았습니다. 구원의 확신 부분이라든가, 신앙의 여러 가지 체험 부분에 있어서 좋은 지표들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런 것들을 조사 하는 이유는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교회가 특별히 온누리교회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들에 대해서 좀 정리를 해 보면 코로나 이후의 한국 사회의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사회의 인식변화에 대해서 교회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고, 그 어려움을 잘 이겨내어야 하고, 교회 밖에서 교회를 보는 사회와 교회 안에서 교회를 보는 교인들의 요구를 잘 알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는 교회 지도자들을 포함한 교회와 교회 운영의 전반적인 투명성을 통해서 신뢰회복을 요구하고 있고, 사회에 기여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교인들은 교회 안에 삶과 교회 밖에 삶에 대해서 교회로부터 올바른 가르침을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까지의 자료를 보면서 이것과 관련해서 일만 사역의 연계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럼 도대체 뮤엇을 더 가르치려는 거냐? 무엇을 더 하라는 거냐? 안 그래도 교회 안에서 하는 것이 많은데…. 더 해야 된다라는 말이냐? 지금도 힘들다. 이런 말씀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이 부분을 고민하면서 지금의 양육체계나 지금의 목회 방향을 바꿀 수 있을까? 여기서 더 하게 되면 정말 힘들게 될 텐데! 하는 그런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침체된 한국 교회, 위기의 한국 교회를 살려 내려면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1만 사역을 통해서 한국 사회가 한국 교회의 변화가 되게 하려면 정말 한국 사회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교인이 교회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세상 가운데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을 잘 훈련시켜서 그들의 봉사 활동을 교회 안에 머물지 않고, 교회 밖으로 이끌어 내고 그렇게 했을 때 한국 사회, 한국 교회 모두가 건강한 방향으로 갈 것 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또 이런 활동의 소그룹 중심으로 이루어 갔을 때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교회에 출석은 하고 있지만 아직 공동체의 밖에 있는 분들을 이끌어 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온누리교회 영역별 발전방안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크게 4가지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첫 번째, 양육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온누리교회 양육 부분은 너무나 훌륭하게 잘 되어 왔지만 양육 컨텐츠가 교회 안에 머무는 내용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타 교회에 대비 온누리교회는 교회 밖에 삶에 대해서 더 많이 가르치고 있었지만 여전히 교회 안에 머무는 이론적 배움과 임직 관련된 것과 관련해서 교회 안에 머무는 양육이 많았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작금에는 임직의 한 과정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론적 배움과 임직에 필요한 이 한계를 넘어서서 믿음과 신앙을 실천하는 삶으로 이어지게 하는 그런 내용이 보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양육 시스템과 컨텐츠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는 목회에 대해서 나누어 보겠습니다. 여기에 목사님들도 많이 들어와 있는데 참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나 제가 신앙 생활을 하면서 가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목사님이 나의 이 어려움을 알까? 직원들이 우리 같이 고생하는 것을 알고 계실까? 그런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교회 내에 국한된 사역을 하시다 보니까 사실 목사님들도 세상과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목회자도 교회의 사역뿐만 아니라 교회 내 활동을 넘어서 세상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복음전파의 기회를 가져볼 필요가 있다 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세 번째로 공동체 역시도 우리 온누리교회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인데 몇 개의 직능 공동체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지역 공동체입니다. 지역 공동체들이 지역 내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지역과 연계된 활동을 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 저 그 지역에 있는 구성원들의 순모임 이지요. 그러나 앞으로 지역사회 있어서 보다 더 활발한 섬김과 나눔을 확대하게 되면 지역 사회에서 신뢰를 받고 존경을 받는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예상을 합니다. 네 번째 사역적으로도 사역을 하다 보면 한 분이 계속해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주 소수의 사역자들이 섬기게 되죠. 그러다 보면 사역의 피로도가 누적되어 왔습니다. 앞으로 1만 사역을 통해서 비봉사자들 이라든지 임직자들 만이 특별히 활동하지 않는, 사역 동기를 부여 해서 그들이 1만 사역자로 들어올 수 있도록 그래서 사역의 기회를 좀 더 확대하는 그러면 사역으로 인한 피로도 더 줄이고 활동성은 살리고 하는 이런 것들을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는 왜 일만 사역이 ACTS TOGETHER로 바뀌어져야 하는가? 에 대해서 검토해 보았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는 도대체 ACTS TOGETHER가 무엇인가? 에 대해서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ACTS TOGETHER의 정의에 대해서 말씀 드리기 전에 우측 상단에 로고가 하나 있습니다. ACTS TOGETHER라고 하는 용어를 선택하면서 ACTS 29ACTS TOGETHER로 하는 것이 올바를까? 하는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성도들에게 또는 리더십들에게 설명하기 위해서 ACTS TOGETHER를 상징할 수 있는 로고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고민을 했는데, 저희 팀의 김지원 총무님께서 이 로고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마음에 드실지는 모르겠지만 교회에서 결정하기 전까지는 이 로고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ACTS TOGETHER에 대한 정의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내린 정의는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며 사도행전 29장을 함께 쓰는 운동이다라고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ACTS 29를 그만두는 것이 아니고 ACTS 29와 다른 것이 아니고 ACTS 29를 함께 해 나가는 운동이다 라는 것입니다. 그 동안 저희들이 ACTS 29라고 하면 여기에 계신 선교분과 위원님들께서는 안 그러셨겠지만 제 경우는 그랬습니다. 뭔가 선교사님들 아니면 특별하게 훈련 되신 분들, 리더십 이런 분들이 하시는 것이고, 나는 그저 1년에 한 번 정도 아웃리치 정도 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ACTS TOGETHER는 어떤 특별한 분들, 헌신된 분들이 하는 것이 아니고 아까 정대서 장로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온 교회가 모든 교회가 함께하자는 그런 무브먼트 입니다. ACTS TOGETHER에 강령을 제가 정해 보았는데요. “온누리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교회의 경계를 넘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영역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며 사도행전 29장을 함께 써내려 간다라고 정리를 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교회의 경계를 넘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교에 대해서 문화의 경계를 넘는다라는 표현을 하는데 문화의의 경계를 넘는 것과 넘어 가지 않는 것은 큰 차이가 있지요. 저희도 여기서 ACTS TOGETHER가 교회를 떠난다는 뜻이 아니라 지금까지 주로 교회 안에 머물던 신앙을 교회 안에 머물던 사역을 이제 우리가 속해 있는 영역 속으로 교회의 경계를 넘어 그 영역 속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고 ACTS 29를 함께 해 나가자라고 해서 저희들이 강령으로 삼아 보았습니다. 영역 주권에 대해서는 제가 여기서 자세하게 설명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ACTS TOGETHER에서가 어떤 사역을 하게 되나? 첫 번째는 한국 교회의 신뢰회복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맞춰 찾아가는 교회, 섬기는 교회, 본을 보이는 교회, 젊은 교회가 되어 한국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무브먼트를 행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이렇게 해왔지만 사실은 교회가 찾아간다 라기 보다는 제가 찾아 간다는 생각이 있었고요. 교회가 섬긴다 라기 보다가는 내가 섬긴다 라고 생각했고, 넌 크리스천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교회가 섬기기는 커녕 오히려 지역 사회를 더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본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스캔들을 일으키고, 비난을 받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교회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좀 노령화 되고 보수적인 집단 이런 느낌 있었습니다. 그러나 ACTS TOGETHER 사역을 통해서 변화된 교회의 모습으로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를 변화시켜 보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세상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각 영역에서 사도행전 29장을 펼치고 ACTS TOGETHER를 통해 하나님이 꿈 꾸시고 우리가 이루어 가는 세상을 현재 세상과 함께 소통해야 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교회 이미지가 너무 내려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너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한국교회도 우리 온누리교회도 세상과 보다 더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세 번째로는 목회자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거 하용조 목사님께서 목회자는 선수가 아니고 코치라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교회에 처음 왔을 때 하 목사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많은 감동이 되고 공감이 되었습니다. 아마 그때 하용조 목사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신 이유는 성도들의 보다 더 능동적으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하게끔 하기 위해서 그런 말씀을 하셨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목회자가 선수가 되었을 때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까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그러다 보니까 최근에 목회자들이 너무 교회 안에만 머물다 보니까 세상과는 좀 더 동떨어져 있고 또 너무 그렇게 세상을 만나기가 좀 더 어려운 그런 상황 속에 있습니다. 목회자는 당연히 코치의 역할을 하지만 그 코치의 역할을 넘어서 성도와 함께 사역하고 동참하면서 각 영역에서 발생하는 현상들이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든다면 저도 회사를 하다 보면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을까? 어떻게 하는 것이 성경적인 것일까? 어떻게 해야 내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까? 라는 고민이 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목회자들이 목회자 하면서 사회에 나가서 일을 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그 현장 속에서 고민하고 있을 때 그러한 성도들에게 영적 분별력도 주고, 적절한 메시지도 전달 함으로서 그들이 각자의 영역 속에서 올바른 신앙 생활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영역의 구성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그것이 ACTS TOGETHER가 하려고 하는 사역입니다.

ACTS TOGETHER의 유형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고 싶은데요. ACTS TOGETHER는 사실 과거의 일만 사역하고 어떤 차이가 있냐? 라고 하면 과거의 1만 사역은 1만 사역자를 세워서 파송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ACTS TOGETHER는 어느 사역자에게 방점이 찍힌다 라기 보다는 사역에 방점을 찍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좀 일만 사역자 가칭으로 우리가 Actser라고 하는데 1만 사역자를 어느 한 개인으로 보든지 또 하나의 그룹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개인으로 본다고 하면 자신의 삶의 영역에서 1만 사역자로서 사도행전적 삶을 살아내고 있는 개인을 말할 수 있겠습니다. Actser라고 할 수 있겠죠. 또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각 영역에서 이것을 실천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이 소그룹을 5~12명 정도로 정해 보았습니다. 이런 그룹도 일만 사역 자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또 이런 그룹이 어떻게 구성이 되냐 하면 그룹 안에 반드시 1만 사역자 한 명은 있어야 되겠습니다. 리더라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또 그 분과 함께 목회자나 선교사가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왜 그렇게 하냐 하면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깊은 논쟁을 해 보았습니다. 잘못했을 때 엉뚱한 방향으로 갈 수 있다. 이런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목회자나 선교사 그것도 좀 어렵다고 한다면 교회 리더십들이 함께 참여해서 이 그룹이 건전한 방향으로, 성경적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침을 줄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이런 ACTS TOGETHER가 세상 속으로 소통이 좀 되어야 되겠다. 우리가 하는 일들이 세상과 소통의 되어서 우리를 자랑하자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을 알리고 그리고 세상에 있는 넌 크리스천 조차도 나중에 들어와서 함께 동역 하려고 하면 무엇인가 SNS 사역자가 필요하다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특별히 SNS 사역자를 세우게 되면 아무래도 저같이 나이든 사람이 하기 보다는 젊은 사람들이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역동성이 있을 뿐만이 아니라 SNS 사역자가 그 역할도 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직분이 주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 공간이 열리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그룹에 역동성이 더 부여되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ACTS TOGETHER의 영역은 무엇일까? 영역은 사실 너무 많습니다. 오른쪽에 영역에 대한 그림이 있는데요. 이 정도의 영역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모든 영역이 있겠습니다. 예를 든다면 저 같은 경우는 이촌동에 살고 있지요. 그러면 지역적으로는 이촌동이라고 하는 영역 속에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한 식품 제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식품 제조업을 하는 영역에 들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 사실 제가 등산을 좀 좋아하거든요. 그러면 또 등산 하는 사람들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겠죠. 그래서 우리들은 다양한 영역의 교집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 모든 영역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겠지만 특별히 나는 어떤 영역에서 Acts 29적인 영역에서 무엇을 해 보고 싶다라고 했을 때 자기가 그 영역을 택할 수가 있겠구요. 영역이 같다고 해서 관심 있는 분야가 같은 것은 아닙니다. 제가 몇 년 전에 재능기부 팀을 섬겼는데요. 그때 첫 번째 이어서 그랬는지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지원을 했습니다. 무려 1,200명 이라는 분이 지원을 해서 우리가 거의 두 달 가까이 그 많은 분들을 다 인터뷰를 해서 4개 영역의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때 제가 참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한 것이요. 예를 든다면 똑같이 바이올린을 전공 하셨는데 어떤 분은 바이올린 연주로 재능 기부를 하시려고 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분은 바이올린 연주 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으로서 재능을 기부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셨고요. 또 어떤 분들은 음악을 통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해 주겠다 라고 해서 음악 치료를 통해서 재능 기부를 하시려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동일한 영역에 속한 것 같았는데 관심 있는 분야는 서로가 다 달랐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다양한 분야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것은 그냥 저희들이 리스트에 올려놓은 것뿐이지 굉장히 다양한 분야가 있고 그 다양한 분야와 다양한 영역에서 ACTS TOGETHER가 이루어 질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ACTS 29에서 ACTS TOGETHER의 확장과 COMUNITAS MOVEMENT 라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다시 한번 짚어 본다면 ACTS TOGETHER는 새로운 변화와 부흥입니다. 그리고 지역을 섬기는 공동체성 회복입니다.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아 떠나는 예수님의 마음처럼 본질을 찾아서 새롭게 개혁하는 교회 사역입니다. 교회의 경계와 범위를 넘어서는 코뮤니타스 무브먼트입니다. 마이클 프로스트의 책 "모험으로 나서는 믿음"에서 코뮤니타스에 대해서 깊이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지금까지 교인들은 이런 코뮤니타스 경계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온누리교회도 주로 아웃리치 정도일까요? 그러나 이런 경험을 이제는 ACTS TOGETHER를 통해서 자신이 속해 있는 영역에서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또 삶의 영역에서 목회자와 성도가 함께 동역하는 영역 선교입니다. 여기 그림에 나와 있는 것처럼 CGNTV도 한동대학교도 이미 ACTS TOGETHER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디어 분야에서 교육분야에서 이미 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 멋진 세상도 마찬가지고요. M미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하고 있는 것들인데 특정한 누가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함께 하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ACTS TOGETHER가 무엇인가? 여기까지는 제가 생각을 좀 좁혀 볼 수가 있었는데 늘 고민은 이것인 것 같습니다. Why? What?은 어떻게 좀 해 보겠는데 How?는 어떻게 하자는 이야기냐? 이 부분에서 참 힘들었습니다. “세계는 플랫폼 사회라는 완전히 새로운 환경으로 재편이 되었습니다. 가보지 않는 자본주의로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100년간 인류가 경험한 변화보다 지난 일 만 연간 변화에 따른 변화의 폭을 능가했습니다. 그것과 비슷한 변화가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이것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님의 말씀입니다. 제가 어떻게 HOW 문제를 해결 할까? 고민을 하면서 이 말씀을 보고 좀 인사이트를 받았습니다. 요즘 스마트 폰 안 쓰는 분 안 계시죠? 이 스마트 폰을 이렇게 활용되게 만드는 것은 여러 사람이 있겠지만 누가 뭐래도 스티브 잡스 이겠죠? 사실 스티브 잡스가 말한 것은 아이 폰을 만든 것이 아니고 앱 스토어를 만든 것이 잘한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처음에 스마트 폰이라는 것을 접하게 되고 앱 스토어라는 것이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를 몰랐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은 도대체 무엇을 하라는 것인지 감이 안 왔습니다. 그리고 들어가 봐도 별개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정말 앱 스토어 이용 안 하시는 분이 한 분도 안 계시겠죠? 카카오 톡 안 쓰시는 분이 아무도 없으니까요. 저 같은 비전문가 컴맹조차도 매일같이 앱 스토어, 안드로이드에서는 플레이 스토어 이지요. 이런 어플리케이션을 쓴다 라고 하는 것을 볼 때 아마 이미 고인이 되셨지만 스티브 잡스가 보면 정말 마음이 흐뭇할 것 같습니다. 이건 여담입니다. 제가 80학번 인데요. 제가 학교 다닐 때 디스코 클럽이 인기가 좋았습니다. 저도 많이 갔습니다. 그 때 아주 좋은 디스크 클럽을 만들어 놓으면 손님들에게 개별 접촉을 하지 않습니다. 잘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 멋진 남, 여 들이 와서 춤도 추고 데이트도 하고 그러는 것입니다. 속된 말로 물 좋으면 고기는 모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앞에서 한국 사회가 어떻게 변화되게 될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에 어떻게 될지 고민을 하면서 저출산 문제를 이야기했는데 저출산 문제와 반드시 따라가는 문제가 노령화입니다. 사회가 노령화 되고 교회도 노령화 되고 그러면 역동성을 잃게 되는 거죠. ACTS TOGETHER는 대단한 역동성이 없이는 안 되는 사역입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젊은 사람들이 동참을 해 주어야 합니다. 젊은 사람이 동참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예 여러분들이 예상한 대로 플랫폼, 모바일 앱 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발적으로,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이 모바일 앱 입니다. 또는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겠죠?

혹시 여기 계신 분 가운데 당근마켓 사용하고 계신 분 계실까요? 저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근마켓을 한 번도 못 들어 보신 분은 별로 안 계실 것 같습니다. 제가 당근마켓이라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제 머릿속에 들어오는 영상은 아 당근 파는 곳인가? 예 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ㅎㅎㅎ 제가 그 정도로 세상과 동떨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당근 파는 곳이라고는 생각을 안 했지만 뭔가 식료품을 파는 곳인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요 이 아이디어는 사실은 김지원 총무님의 생각이었는데 당근마켓이 저는 중고품 거래 하는 곳 정도로는 알고 있었는데 그 이상의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벤치마킹을 하려고 하는 당근마켓은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스마트 폰을 통해서 이용자의 위치를 확인해야 됩니다. 건너 동네에 살고 있는지 바로 저희가 살고 있는 동네에 살고 있는지, 이것이 가능해지면 거주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을 정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제가 신동아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중고품 거래를 하려고 하는데 예를 들어 스마트 폰을 사거나 팔려고 할 때에 내가 잘 모르는 사람에게 사거나 팔 때는 믿음이 잘 안 가고 또 그 사람이 거짓말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만약 신동아파트 내가 살고 있는 A동 안에서 살려고 한다면은 혹시 중고 스마트 폰 파실 분 없나요?라고 이렇게 요청하실 수가 있겠죠.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이 같은 건물 안에 살고 있는 사람이 사는데 어느 정도 신뢰를 가질 수가 있겠죠. 그래서 어느 정도 위치를 파악해서 신뢰를 항상 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별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했더니 어떤 일이 벌어졌느냐 하면은 지역 주민을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티가 활성화가 되는 것입니다. 아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촌동에서 샌드위치 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샌드위치 가게가 유명해진 것이 이촌동 커뮤니티에서였습니다. 어떤 분이 맛있게 드시고 커뮤니티에 올려 주셔서 아주 유명해졌습니다. 그런 것처럼이 당근마켓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보니까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고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통로 역할을 합니다. 사실 이것은 제가 경험해 보지는 못했고 총무님 통해서 들은 이야기인데 이런 일이 있었답니다. 당근마켓에 어떤 분이 '저희 할머니 치매인데 지금 안 보입니다. 노란 옷 입고 나가셨습니다. 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라고 올렸더니, 어떤 분이 '세븐 일레븐 옆에 노란색 옷을 입고서 계시는 어떤 분 봤어요'. 라고 하는 이런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래서 그 치매 걸린 할머니를 찾아드리는 이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그 지역에 계시는 분들이 활동을 하시다 보니까 굉장히 끈끈한 유대가 생기는 거죠. 그리고 당근마켓 본사에서 전 지역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질 때는 그 지역 사회에서 어느 정도 컨트롤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 당근마켓을 통해서 많은 캠페인이나 청원 등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사회운동에 일어날 수 있는 것이 되겠죠. 저희가 당근마켓을 검토하게 된 이유는 우리도 한번 이런 앱을 한번 만들어보면 어떻겠느냐? 생각해 본 것입니다. 이건 우리 팀 내에서 논의했던 것은 아니고 제가 혼자 어젯밤에 생각해 본 것인데 앱의 이름을 뭐로 하면 좋을까? 라고 생각하다가 'Together 마켓'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것은 가칭입니다. 이런 앱 어플리케이션을 우리가 만든다고 할 때에 그 마켓에선 우리가 무엇을 제공할 수 있을까? 옆에 있는 당근마켓 하고 계속해서 비교해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지역별 사역 정보를 제공하거나 공유할 수가 있겠습니다.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어떤 사역이 있는지의 사역 정보를 보고서 내가 친한 누구하고 같이 공유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생기는 거죠. 이 역시 우리 Together 마켓을 통해서도 스마트 폰을 통한 위치가 확인이 됩니다. 그러면 그 사역자들의 거주지 내에서 사역들을 전부 체크 할 수가 있겠죠. 이미 지역공동체에 참여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잘 아시겠지만 우리 온누리교회 출석 교인 중에 약 절반 정도가 공동체에 안 들어가 있지 않습니까? 나머지 분들은 공동체에 들어가 있지 않고 사역 공동체에 조금 들어가 있고 또는 사역 공동체도 없고 지역 공동체도 없고 그냥 선데이 크리스천으로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도 있죠. 그런 분들도 사실은 마음에 좀 궁금하긴 할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이 우리가 하려고 하는 Together 마켓에 들어 오신다고 하면 내가 사는 지역에서, 내가 다니는 온누리교회가 우리 지역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사역하는 것을 볼 수도 있고, 또 참여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 지역별로 사역 진행 상황에 대해서 확인해 볼 수가 있습니다. 사역이 진행 되었는데 그 사역이 그 사회에서 어떤 기여가 있었는지 그 사역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있고, 그 데이터를 확보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했을 때 어떤 기대효과가 있는가? 내 맨 오른쪽 인데요 첫 번째는 교회의 사역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가 있습니다. 아까도 임훈 장로님과 이정미 선교사님께서 여러 가지 광고도 해주셨는데요. 이런 그룹에 들어와 있지 않는 사람들은 알기가 어려운 내용 들이지요. 모든 사람이 다 보아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있다가 다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아무튼 이런 사역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또 그렇게 올려진 내용들을 보다 보면은 많은 사역들이 중복되거나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역에 조정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역공동체가 많이 침체가 되어 있는데 활성화가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에서 어떤 활동이 일어나게 되면 지역 공동체에도 활성화가 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사역이 중복되는 부분에 조정이 일어날 수도 있다라고 말씀 드렸는데 사역 모니터링을 통해서 사역이 정말 그런 실체가 없는 사역들이 많이 있지요. 실제 활동은 별로 없는 그런 사역이 많이 있습니다. 장로, 팀장 정도만 있고 사역 팀원들은 별로 없는 그런 조직들이 있습니다. 그런 조직들이 이런 모니터링을 통해서 점검을 하다 보면은 자연스럽게 사역의 조정도 일어날 수 있고, 사역과 조직이 건강 해 줄 수 있고, 행정적 낭비도 줄게 되는 그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지역 사회 기여도가 항상 되고, 이런 기여의 향상을 통해서 지역 사회의 신뢰를 받는 이런 지역 사회에 기여는 정량적으로 평가를 할 수 있는 경우에 다양한 평가를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해 봅니다.

SNS 플랫폼 모바일 앱 컨텐츠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gether 앱에서 서비스는 앞에 말씀 드리는 것처럼 온누리교회 전체 사역 및 각 공동체 사역 정보가 전부 성도님들에게 제공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교회 성도, 온누리교회 성도에게만 적용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교회 내 모든 사역 정보를 온누리교회 성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나는 너무 많아서 이런 것들 보기 싫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는 자기가 관심 있는 관심 사역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관심 있는 사역 정보만 선택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또 교회 성도는 자신이 소속된 공동체 사역 정보를 선택해서 볼 수도 있겠습니다. 여기까지는 사실 사역 본부에 사역은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나 온누리신문을 통해서 잘 알려지고 있는데, 공동체 내에서 이루어지는 사역에 대해서는 서로 알기가 어려웠죠. 총무님의 광고나 순장님의 광고 정도로만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앱에 들어 오시게 되면 전체 다 볼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 나의 활동 페이지를 통해서 온누리교회 내 활동, 또 소속 공동체 내 활동을 구분해서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교회의 활동과 소속 공동체 내 활동은 개별로 구별 하여 활동 배지(Badge)와 사역 온도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사실 그 분이 활동한 것에 대해서 당근 마켓에서 어떤 배지를 준다고 합니다. 아마 이것이 일종의 마일리지 같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그레이드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격려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교회의 활동과 소속 공동체 사역을 제외한 모든 사역을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들이 다 제공되게 되겠구요. 이것은 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왜? 하냐 하면은요. 저희들이 일만 사역을 할 때 과연 이런 것들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해 봤는데 지역 사회가 영역에서 어떤 것을 할 것인지? 그런데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일단 고기가 모여야 됩니다. 사람이 많이 와야 됩니다. 처음부터 영역 선교로만 가게 되면 성도들과 동떨어진 어플리케이션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의 관심 있는 현재 교회의 사역들의 정보들이 주어져서 성도들이 먼저 이 앱을 사용해보고, 이 앱을 사용해보면서 자연스럽게 마치 당근마켓에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것이 주였는데, 다양한 것들이 일어난 것처럼 처음에는 교회 사역에 관심 갖은 분들이 함께 하기 사역을 통해서 다양한 사역에 동참 시켜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말씀 드린 것처럼 GPS 기능이 있기 때문에 현재 자신이 있는 지역을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자신이 있는 지역이라는 것은 거주지 일 수도 있고,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 집에 있지만, 평소에는 낮 시간에 회사에 있습니다. 현재 자신이 있는 곳이라는 것은 제가 있는 회사일 수도 있고, 또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집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여튼 GPS를 통해서 자기가 지역을 선택할 수가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 자신이 속한 지역 내에서 함께하기 기능을 활용해 해서 자기가 사역해 봤으면 하는 내용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내가 여기서 보니까 우리가 이런 부분을 한번 하면 좋겠다 라고 제안을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 해당지역 내에 다른 교회와 또는 복지관과 연계해서 협력하여 사역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조금 더 확장되면 해당 지역 주민 또는 GPS 기능을 활용하여 인증된 사람들과 함께 사역을 추진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역이 완료되었을 때는 사역을 게재, 발의 한 자가 사역 활동 사진을 업 로드 하여 사역 보고서를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했을 때에 여러분들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이러다가 정말 중구난방 되고 사건 사고 터지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막기 위해서 함께하기 기능을 활용 해서 사역을 진행할 경우의 사역 최소인원을 5 ~ 12명 정도로 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물론 이 숫자의 조정은 가능합니다. 우리가 일단 생각해 본 숫자가 이렇습니다. 팀원들 안에 교역자 또는 목회자 선교사 이런 분들이 한 분은 꼭 좀 포함되어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직분자 장로, 안수집사 이런 분들이 한 분 정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사역자들이 다 참여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게 될 때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이 사역의 뜻은 좋았지만 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이렇게 말씀 드리면 목사님들께서는 내가 지금 공동체 사역도 바쁜데, 교회 내 사역 본부에 일도 바쁜데, 이런 일도 이런 일까지…… 매번 처음부터 참여하라는 것이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이것이 굉장히 많아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말씀 드리는 것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섬기시고 계시는 지역이고, 섬기시는 공동체 구성원의 사역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되었을 때 본인이 섬기고 있는 공동체 구성원과 함께 참여 시킴으로써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이 사역이 정말 훌륭하게 진행되면 공동체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바일 앱을 단계적으로 자세히 본다면 첫째는 온누리 교회 성도를 대상으로 모든 사역 정보가 제공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됩니다. 이것은 아무래도 사역 본부에 사역정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동시다발적으로 지역 공동체의 정보도 들어가게 됩니다. 지역공동체에서 어떤 사역을 하려고 하고 어떤 것을 준비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이 정보가 공유되고 이렇게 해서 온누리교회의 지역공동체가 활성화가 되고, 지역에서 활발한 사역을 하다 보면, 그 지역에 있는 교회들과 연합하게 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각 영역에서 지역 교회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복지관, 다양한 단체들과 동역 할 수도 있고 심지어는 넌 크리스천 하고도 함께 할 수 있는 사역이 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온누리교회 성도에서 지역 공동체, 지역 타 교회, 지역 복지관, 지역주민참여를 통해서 영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상의 내용에서 보면 모바일 앱을 처음으로 우리가 추진하는 것은 모바일 앱에 지역 사회를 결부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는 다양한 영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지역을 기반으로 해서 영역 쪽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SNS 플랫폼뿐만이 아니라 오프라인 쪽에서도 다양한 접촉을 통하여 그 동안 한국 사회에서 한국 교회에 대해 갖고 있었던 이미지,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성도들의 삶의 현장에서 코뮤니타스를 경험하는 그럼 많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험된 코뮤니타스는 사회와 교회의 연대감과 역동성을 회복하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또 이러한 역동성은 아무래도 젊은 세대가 기성세대를 보다 더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세대가 유입되면 출산 저하 등으로 인해서 노령화 되고 있는 한국 사회와 한국교회에 젊은이들이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됨으로써 보수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교회가 바텀 업 방식의 새로운 리더십이 형성되는 사역이 펼쳐짐으로 인해서 교회는 더 활성화되고, 활성화된 교회의 성도들은 코뮤니타스와 역동성을 함께 경험하게 되는 그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마이클 프로스트의 책 모험으로 나서는 믿음에 나오는 이야기를 잠깐 하고 싶은데요. 스카이 다이버들이 스카이다이빙을 할 때에 플로우 상태를 들어간다 라고 합니다. 플로우 상태라고 할 때의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제가 잘 모르기는 하지만은 스카이다이빙을 할 때에 낙하산을 피거나 다이빙을 하거나 둘 중에 하나를 합니다. 모든 것이 다 내려가는 상태입니다. 플로우 상태라는 것은 내려가지만 필요에 의해서 떠 있는 것과 같은 그런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라고 합니다. 그런 경험을 해 본 사람들은 강한 연대감을 갖게 되고 세상적으로 표현한다면 일종의 황홀경을 경험 한다 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이런 경험을 언제 한번 해 봤을까요? 우리가 이런 경험은 아프리카 오지로 아웃리치를 갔을 때, 인도에 간다든지 이렇게 잠깐 경험하는 것이 아닐까요? Acts Together를 통해서 지역 교회와 다가오는 이주민, 탈북민, 난민들의 경계에 다가가면서 갖게 되는 사역의 코뮤니타스 경험은 우리를 플로우 상태로 이끌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기대해 봅니다. 이상의 내용들을 다 들으시면서 다 좋은데 이게 도대체 일만 사역이 이런 식으로 가게 되면 2,000선교하고 무슨 상관 있는 거냐? 라고 하는 걱정이 드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또 이렇게 하면 해외선교 다 죽는 것이 아닌가? 이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 같습니다. 사실은 Acts Together, 일만 사역은 냉정히 말하면 어느 본부에 사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ACTS 29가 어느 사역 본부의 일이 아닌 것처럼 온누리교회 전체가 추구하는 방향성이고, Acts Together 역시 ACTS 29가 추구하는 확장성 이기 때문에 이것은 어느 사역 본부에 전유물이 아니고 모든 교회가 지향해야 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교회적으로 받아들여진다면 모든 사역에서 Acts Together 정신으로 사역을 펼쳐나가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지금까지 짧지 않은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