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스스로 신이 되려는 사람들 (렘2:10-13) 2021.07.25

다이나마이트2 2021. 7. 25. 22:14

스스로 신이 되려는 사람들 (렘2:10-13)  말씀: 이재훈 목사님

 

요즘, 인류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전쟁가운데 있지만, 그 이면에는 “기후 위기와 같은 위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 근본적인 위기는 “스스로 신이 되려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객관적인 기준을 거부하고, 자기 들이 만든 기준으로 해석하려고 합니다.

태어 날 때부터 지닌 “생물학적인 성”은 무시하고, 자기들이 만든 “사회적인 성”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들은 주관적인 느낌을 더 중시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이 느끼면 선이고, 느끼지 않으면 악]라“고 주장합니다.

 

히브리대 교수인 유발하라리 교수가 지은 사피에스라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 의미 있는 지적이 있어 소개합니다.

 

이 책은 “인간의 형태를 진화론에 입각하여 정리한 책인데, 지금으로부터 10만 년 전, 지구에는 호모 사피엔스뿐만 아니라, 여러 인간의 종이 살고 있었는데, 인간의 정체성에 변화가 일어나, ”인간이 스스로 신이 되려고 한다.“고 자기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인간은 스스로 신이 되려고 하지만, 그것은 가장 무책임한 사람들입니다.

과학 기술은 날로 발전을 하지만, 삶에서 고통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간은 역사가 발전하는데, 왜, 더 위험해 질까요?

그것은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을 떠남으로, 창조질서를 무너뜨렸기 때문입니다.

인간 스스로가 생명윤리를 무시하고, 무너뜨렸기 때문에, 더 위험해 진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도 ”스스로 하나님이 되려고 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금지된 열매를 먹었다.“는 것은 자기 스스로 결정한 일입니다.

 

그런 죄의 본질이 인간에게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나타난 것입니다.

그 근본 원인은 ”하나님을 떠나, 자기 자신을 의존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선과 악을 아는 열매를 선악과라고 한 것은 하나님이 내려주신 창조질서인데,

그것을 무시하고, 새로운 자기주장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 ”자기의 느낌으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류의 위기는 ”하나님을 떠나, 자기를 의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예레미야 17장 5-6절에, ”사람을 의지하고, 육체를 그의 힘으로 삼는 그래서 그 마음이 여호와를 떠나는 사람은 저주를 받는다. 그는 사막의 덤블과 같아서 좋은 일이 생겨도 보지를 못하고, 광야의 메마른 땅에서, 아무도 살지 않는 소금 땅에서 살 것이다.“(렘 17:5~6)

 

이것은 여호와를 떠난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고, ”저주를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악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 사람은 열매 없는 인생이고, 허무한 인생이고, 고독한 인생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을 떠난 사람”을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12절에, “하늘아, 이것으로 인해, 소스라치게 놀라라. ”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신이 아닌 것을 신이라.”고 여기는 일입니다.

 

그 말씀은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이 헛된 우상으로 바꾼 것”을 탄식하는 말씀입니다.

 

▶왜, 사람들은 우상을 숭배할까요?

로마서 1장에서 그 원인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도 않고, 감사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생각이 허망해 졌고, 그들의 어리석은 마음은 어두워졌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지혜롭다고 하지만, 미련하게 돼, 썩지 않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이나 새나 짐승이나 기어 다니는 동물의 우상으로 바꾸었습니다.”(롬1:21~23)

 

이 말씀의 흐름을 보면, ①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았으니까, 인간은 어리석어 졌고, 미련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②그래서 결과적으로 우상에 빠지게 되었고, ③인간은 스스로 신이 되려고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상에 빠지지 않을까요?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영화롭게 받들어야 하고, 영화를 받아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가장 영광스럽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자신을 빼앗긴다.”고 여기니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은 우리의 자유의지가 작동하는 것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행복한 삶이 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17장 7-8절에서, “하나님을 의존하는 삶이 가장 축복받는 삶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의지하고, 그래서 그의 신뢰가 여호와께 있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다. 그는 물가에 심어서 시냇가에 뿌리를 내린 나무와 같을 것이다. 더위가 닥쳐와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 잎이 항상 푸르다.

가뭄의 해에도 걱정이 없으며, 그치지 않고 열매를 맺는다.”(렘 17:7~8)

 

그것은 시냇가에 뿌리를 내린 나무처럼, 계절마다 열매를 맺듯이,

여호와를 의존하는 삶이 가장 좋은 삶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오늘 말씀인 예레미야 2장에서, 자신을 신으로 만드는 것은

“생수의 원천을 버리고, 스스로 물 저장소를 만들고 있다.“고 비유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2장 13절에,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저질렀다.

생명수의 원천인 나를 버리고, 스스로 물 저장소를 파서 만들었다.

그러나 그것은 물을 담지 못하는 깨짐 물 저장소였다.“(렘2:13)

 

여기서 ”두 가지 [악]을 저질렀다.”고 말씀하십니다.

①첫 번째 [악]은 “생명수의 원천인 [하나님]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물이 곧 하나님은 아니지만, 물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니까, 하나]은 ”우리의 삶의 근원이 되시는 분“입니다.

 

②두 번째 악은 우리 인간은 물을 담지 못하는 ”터진 웅덩이를 스스로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하나님을 떠날 때는, 터진 웅덩이를 만들고,

”자신이 스스로 신이 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 안에 갖고 있는 갈망이 각자 있는데, ”그곳에 무엇이든지, 채워 넣으려는 욕망“을 갖고 있습니다.

 

인간은 갈망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그 기준을 자기가 만들고,

자기 방법으로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그 갈망은 인간 스스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또 한편으로/ 인간에게는 영광에 대한 갈망도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갖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한 마음으로 존재합니다.

 

이런 [영광]을 얻기 위해, 서로 경쟁하고, 이기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런 영광스러움을 갈망하지만, 다른 곳에서 찾으려고 하면, 곤란합니다.

 

이 세상에서 채워지지 않는 갈망은 창조주 하나님을 의존할 때, 채워집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것을 자신이 해결할 수 있다.“고 억지로 주장을 하면서,

그러면서 ”모든 것을 재미로 바꾸어서, 해석하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재미만 있으면, ”어떤 의미가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인데,

각종 미디어에서 그렇게 의미를 상실하고, 재미만 부축이며, 기획하고 있는 것들이 현실입니다.

 

요즘 방역수칙을 보면, 교회가 정부로부터 무시를 당하고 있지만,

그렇더라도 우리들은 창조주인 영광스런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가야 합니다.

 

고대 이집트의 무덤에서 피라밋을 만든 것은 ”영광스런 영혼에 대한 갈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체를 오래 보관한다.”고 영광이 오지 않습니다.

 

그것은 영혼에 대한 갈망을 제사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들은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우물가의 여인에서 생수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님은 ”내가 주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다.“고 하십니다.

 

이사야 12장 2-3절에,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제게 구원이시니, 제가 믿고,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주 여호와는 제 힘과 노래시며, 제게 구원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너는 [원의 샘에서 기뻐하며, 물을 길을 것이다.”(사12:2~3)

 

여기에서 말하는 구원의 샘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우물은 “우리에게는 구원의 우물을 의미하고, 생명의 원천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해갈시켜 주십니다.

 

▶왜, 사람들은 스스로 신이 되려고 할까요?

그것은 인간 자신이, 스스로 결정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자신이 갖고 있는 갈망”을 해결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기가 생각하는 그 기준을 바꾸면, 가능해 집니다.

 

자신이 스스로 신이 되려고 하지 말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하나님을 따르면, 가능해 집니다.

 

그러니까 자기의 기준을 버리고, 하나님의 기준으로 돌아가면, 해결되는 것이니까,

우리들은 그 구원의 길을 따라가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