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이레, 90일의 기적, 사순절 회개 기도회

평안하라, 강건하라 (단10:19) 2021.01.01

다이나마이트2 2021. 1. 1. 19:23

평안하라, 강건하라 (단10:19)          말씀: 박종길 목사님 (온누리교회)

 

2021년 새해 첫날 아침에,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리라 믿습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말씀은 다니엘 10장 19절의 말씀입니다.

 

“오, 큰 사랑을 받는 사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평안 하라. 강건 하라.

그때 나에게 힘이 생겨서 내가 말할 수 있다.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이제 말씀하옵소서.”(단10:19)

 

작년 2020년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환란 가운데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세 이레 기도회를 통해, 우리들을 회복시키니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게 기획]을 하게 된 것은 “이재훈 목사님이 새벽 3시에 잠이 깼는데,

비대면 예배를 드려야 하니까, 마음이 어려워서 더 이상 잠이 오지 않았다.”고 해요.

 

그 날에, 생명의 말씀 제목이 다니엘서 10장 19절의 ”말씀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설교하는 분들을 정해야 하기에, 교계의 유명한 목사님들에게 요청하였더니,

12월의 바쁜 스케줄인데도 응락해 주시어, 이번 기도회를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거기서 제가 배운 것은 두 가지입니다.

① 첫째로, ”역시 담임 목사님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잠에서 깨면, “그냥 잠을 자려고 노력”하는데, 책임자는 역시 다릅니다.

 

② 둘째로, 설교를 부탁드릴 때, 영적인 부담을 가지고 부탁을 했는데,

한 분도 거절하지 않고, 모든 분들이 ”응락해 주셨다”는 점입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 교회가 2021년 표어로 정한, “평안하라. 강건하라”는 말씀입니다.

 

(1) 첫 번째 말씀은 “평안하라”는 말씀입니다.

다니엘서는 자기가 속한 유다 민족에 대한 것보다, 이방인(유다인이 아닌 민족)들에 대해 더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방인을 배려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이라는 말은 “하나님은 나의 재판관이시다”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을 통해, 어느 선지자들 보다 더 많은 미래를 드러내셨습니다.

 

다니엘은 어릴 때, 바벨론으로 끌려갔지만, 바벨론의 여러 왕들의 조언자로 섬겼던 사람입니다.

다니엘이 “네 분의 왕들을 섬겼다“는 것은 ”탁월한 인물이다”는 것을 증명해 줍니다.

 

그는 언제나 긍정적인 얘기만하고, 부정적인 내용은 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이 슬픔에 젖어, 3주간 동안 몸에 기름을 바르지 않는 자세로 기도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여준 엄청난 기적으로, 오늘 같이 기도를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힘을 얻어라.”

“그때 내가 힘을 얻어서, ”내 주여, 주께서 나에게 힘을 주셨으니,

이제 나에게 말씀하여 주십시오.“라고 기도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동일하게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드리십시오.

그러면 마음이 평안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불안하거나, 힘이 들어서 어려울 때, 우리를 만나 주시는 분입니다.

그분이 ”우리의 하나님“입니다.

 

▶그럼, 나는 어떻게 그분을 만날 수 있나요?

그것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잘 알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를 버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배반하는 것이지, 그분은 우리를 배반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사역 중에서 기적이 있었는데, [오병이어]의 기적은 4복음서에 모두 다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기를 얻기 위해 이 세상에 온 것이 아닙니다.

 

제자들은 폭풍 가운데서도 풍랑을 만나서 두려움이 있었는데,

마가복음에는 “제자들에게 주님이 보내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가복음 6장 48절 말씀을 보면,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강한 바람 때문에 노 젓느라 안간힘을 쓰는 것을 보셨습니다.

밤 사경 즈음에, 예수께서 물 위를 걸어 저희들에게 오시고, 우리 곁을 지나가려고 하셨습니다.“(막6:48)

 

지금 세계가 코로나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성도여러분, 예수님은 우리를 잘 알고 있습니다.

 

마치 산 위에서 내려다보시는 것과 같이, 물 위를 걸어서 오십니다.

그것은 새벽이니까, ”태워 줄 배가 없어서“ 걸어오신 것입니다.

 

우리의 형편과 사정을 아시는 예수님께서 풍랑을 잠재우시고, 제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아시는 예수님은 어떤 의미로 오셨을까요?

그것은 우리 마음의 중심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가장 어려울 때, 우리를 향하여, 지체 없이 오시는 분입니다.

 

제가 오토바이를 배우려고, 학원에 등록을 했습니다.

오토바이 면허를 따기 위해 등록했는데, 가르치는 선생님이 하는 말은

”오직 중심을 잡으십시오.“라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

 

오토바이는 위험하므로, ”요령을 배우면 안 되고,

오직 “중심 잡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연습하고, 터득해야 합니다.

 

우리가 배운 4영리에서도, 내 안에 모습은 혼란스럽고 어렵지만,

“내 안에 예수님이 자리를 잡고 중심을 잡으면, 내 마음에 평안이 온다.”고 말해 줍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관자임을 고백하고, 주권자로 삼고 순종하면,

우리를 평안하게 만들어 주어서, 생명의 길로 이끌어 주십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 말씀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주고 간다. 곧 내 평안을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같지 않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요 14:27)

 

이 말씀은 고생하는 제자들을 보면서, 예수님이 안타까워서 하신 말씀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말씀하고 계시니까,

그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두 번째로 하시는 말씀은 ”강건 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두 번 씩이나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들은 다니엘은 힘이 생겨서, 그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지금이 우리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들도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강건하게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 힘을 받아서, ”강건하게“ 지내야 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에도, ”성령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듯이,

성령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면, ”내가 권능을 받아서 증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①첫째로,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나의 눈이 떠지고, 마음이 열리고, 능력을 받게 되므로,

나는 기쁨이 넘치고, 예수님을 전하려는 마음이 들게 됩니다.

 

②둘째로, 성령이 내 안에 들어오면, 예수님의 능력이 나에게 전달됩니다.

성령이 내 안에 들어오면, 하나님이 나를 지배해서, 내에게 능력이 생깁니다.

 

▶그런 성령을 받기 위해, 내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①첫째로, 내 안에 있는 죄를 벗어 버리고, 죄의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여기에 더러운 컵이 있다면, 먼저 그 컵을 깨끗이 닦아야 합니다.

그래야 거기에 깨끗한 샘물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죄를 없애려면, 우리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②둘째로, 겸손한 마음으로,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강건해 지기” 위해서는 성령을 받아야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의 양식입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말씀은 성령의 검이라고도 하며, 그 말씀으로 우리를 변화시키고, 우리의 믿음을 자연스럽게 성장시켜 줍니다.

 

다니엘도 그가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유대 민족의 계획을 말씀을 통해,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말씀으로 우리의 미래를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죄의 습관이 있다면, 그것을 과감히 끊어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 2021년 새해에는 “평안하고, 강건하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런 음성이 들려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